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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1/20 [10개월]밀린 사진 우루루루 대방출
  2. 2009/06/20 [day86~89]현우군 아장아장 걸음마 시도??? (4)




정말 오랜만에 소식 전하네요^^;;;;
현우야, 아빠랑 엄마가 연말연시에 좀 마이 바빴다;;;; 니가 이해해라... 쿨럭.


각설하고~~

현우군, 10개월째 사진들입니다.

그냥 한달치 모아서 우루루루루 대방출입니다.


10개월 되니까 정말 아주 난리도 아닙니다.

보행기 태워놓으면 발이 안 보일 정도로 "우루루루루루 제비 몰러 나간다~" 날아다니고
온 집 돌아다니며 저지레 합니다.
다 끄집어내고 다 집어들고...후덜덜

기는 것도 정말 제대로입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쯤이야 우스울 전진포복 실력이지요.

먹는 것도....
어른들 뭐 먹으면 자기도 숟가락 하나 쥐어줘야 합니다.
어른들 먹는 거, 간 된 거 등등 제대로 안 줘서 그렇지,
정말 먹여만 주면 소도 한마디 통째로 씹을 기세랍니다.
이빨도 이제 10개 가까이 났구요.

이제 우유는 잘 안 빨려고 합니다. 밥은 미역국 같은 거 말아주면 꿀떡꿀떡 잘도 먹구요.
그래도 엄마 젖은 또 죽자고 파고 듭니다. - -;;;
젖 양도 팍 줄었는데 젖 안 물리면 난리치는 게 정말 후덜덜입니다.

말도 "엄마"는 정말 백 퍼센트 구사합니다.
"엄마마마마마마, 마마마마, 엄마마마마마마"
뭐 알고 하는 이야기 같지는 않습니다만...^^;;;;

현우 녀석 하루가 다르게 계속 쑥쑥 자라나고,
현우 돌보는 외할머니도 점점 힘이 더 드시겠네요...에고...;;;

감사합니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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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3일.


현우군의 완소아이템.
리모콘, 휴대폰, 컴퓨터 키보드...

아빠가 컴퓨터 투닥투닥 하는 거 눈여겨보는지,
보행기 태워놓으면 컴퓨터 키보드에 매달려서 두들린다고 난리입니다.

왜 어른들이 애들 볼 때면 찬물도 못 마신다 하셨는지 정말 실감납니다..ㅋㅋ






키가 모자라니까 저렇게 까치발 하고서 키보드에 달려든다니까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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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4일.



이제 앉아있는 것도 얼마나 의젓한지 모릅니다.

물론 입에 넣는 건 다 '지지지지지지지~' 입니다만...-_-;;;



현우군이 또 좋아하는 놀이네요.

장난감 소쿠리 가지고 원맨쇼하기입니다.

장난감 담긴 소쿠리에서 장난감은 휙 다 던져버리고,
소쿠리만 가지고 곰이 재주부리듯 뒹굴뒹굴한답니다.



아웅~ 맛나다!!!!!!!! 쭉쭉 쩝쩝~
못 먹는 것도 무조건 입으로 가져가는데,
먹는 거 주는데 거부하면 철이영이 아들이 아니지요.ㅋㅋㅋ
먹을 땐 목숨 걸고 젖먹던 힘까지 최선을 다하는 현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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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6일.



그래도 이건 좀 아니지요.....
아무리 잘 먹어도, 자기 덧신까지 먹겠다고 입벌리고 덤벼들어서야.....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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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8일.


현우군이 얼마나 잘 먹냐 하면요..;;;;


쇠고기 갈빗살 구이입니다. 쿨럭.
조그마한 거 하나 쥐어줬더니만 아주 목숨걸고 쪽쪽 빨며 드십니다.
물론, 이빨로 제대로 베어물거나 씹기는 조금 이릅니다만~



"아빠, 나 한우 먹어요!!!"
어찌나 해맑게 웃는지....;;;;;

아빠가 정말 열심히 돈 벌어야겠구나.........



그만 먹자고 뺏으려고 했더니만, 저 난리입니다.
쇠고기 갈빗살 사수를 위한 필사의 의지가 느껴지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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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


잠깐 주말 가족 나들이~
1박2일 촬영으로 잘 알려진 영월 한반도지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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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일.


겨울 딸기밭 가족나들이입니다.

현우군, 딸기도 얼마나 잘 먹는지 모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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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1일.


우후~ 하루에 해발 1000 고지를 두번이나 넘은 날이군요.

현우군, 아직 돌도 안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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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8일.



현우군, 쏘서에 들어가서 노는 게 아니라
이제 쏘서 밖에서 붙잡고 일어서서 놉니다.

저렇게 배시시시 썩소 날리면서 일어서서 주위를 뱅글뱅글 걸어서 돈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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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

대망의 201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현우군, 새해 첫날 아침부터 편안히 쿨쿨 잘도 잡니다. ㅎ
자고 있는 모습 보노라면 언제 저만큼 컸나 깜짝 놀란다니까요.




"엄마~ 나 많이 컸죠?"
라는 듯한 표정이군요.

우리 현우, 새해에도 건강하고 튼튼하게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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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일


영이 회사일 때문에 현우를 일주일간 외갓집으로 내려보냈습니다.


터미널에서 이별을 앞두고 애절한 모자...;;;



지 엄마는 버스 앞에서 빠이 빠이 하는데,
아들 녀석은 창문 봉 붙잡고 논다고 정신없었습니다. ㅎ

이렇게 외갓집으로 내려갔는데,
다음날 쏟아진 폭설 때문에 영이 회사일이 연기....;;;;;

결국 현우군만 외갓집 나들이 간 셈이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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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9일

현우군이 일주일만에 다시 서울 컴백했습니다.


외갓집에서 얼마나 대활약을 펼치고 왔는지, 처형이 고개를 절레절레하더군요^^;;

서울 돌아오자마자 건재함을 과시하듯 쏘서 붙잡고 빙빙 돌기 놀이 돌입했습니다.



역시나 '지지지지' 아이템인 핸드폰 갖고 놀다가 입에 집어넣으려는 순간이네요.
사진 촬영 직후 완전 진압했습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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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0일


새로 개관한 청와대사랑채에 가족나들이 갔습니다.


오호~ 최연소대통령 김현우군인가요~ 대비 수렴청정? ㅋㅋㅋㅋㅋ



이렇게 수문장 교대식 앞에서도 찰카닥~



국군 의장대 사열식 앞에서도 찰카닥~



청와대와 북악 배경으로도 찰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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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2일



정말 많이 컸지요? 얼굴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으면 참 신기합니다.
어찌 보면 철이도 닮았고, 어찌 보면 영이도 닮았고..ㅎㅎㅎ



잠든 모습은 언제나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 그대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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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3일.



이목구비가 슬슬 제대로 잡혀가는 중인가요?
우리 아들 큰 병치레없이 건강하게 쑥쑥 자라줘서 너무 고맙고 예쁘답니다^^



여전한 컴퓨터 키보드 놀이~



이제 저렇게 일어서서 보다 적극적으로 저지레에 나서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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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7일.


현우군의 쏘서 놀이를 연속사진으로 보여드리죠.



앉혀놓으면 이렇게 슬그머니 쏘서에 손 하나 턱 얹고는 발동 걸다가



어느샌가 끙차하면서 두발로 밀면서 벌떡 일어섭니다.
손끝이 하얗게 변할 정도로 주먹 꽉 쥔 채 잡히는 물건 힘껏 끌어당기면서 말이죠.



이렇게 일어서고 나면 의기양양,
이제 자기 맘대로 돌아다닙니다. 가끔 손 놓으려고 하다가 뒤뚱 쓰러지기도 하구요. = =
지켜보는 사람 간 졸이게 만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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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8일.


호오~ 우리 현우군도 한 인상하지요?
지금 졸려서 잠들기 직전이라서 잔뜩 인상을 쓰고 있네요^^

자기 혼자 쏘서 짚고 일어서려다가 넘어져서 눈 밑에 아주 살짝 긁혔답니다.
제대로 난 상처 아니니 걱정마시구요~

덕분에 터프가이 냄새가 폴폴 난다지요.




암튼 해가 바뀌어도
현우군은 건강하게 씩씩하게 쑥쑥 잘 크고 있습니닷!!!!!!!
김현우, 2010년에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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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86. 6월12일. 금.


점점 감정표현이 풍부해지는 현우군입니다.
이제 목 가누는 건 마스터한 것 같구요.

철이랑 영이가 말을 걸면
현우도 제법 사실이를 옹알옹알 받아줍니다.
방긋방긋 웃으면서 말이죠.^^

단, 지 녀석 기분 좋을 때에 한해서........-_-;;


아 참,
'사실이'가 뭔가 싶어서 찾아봤더니
옹알이를 일컫는 경상도 사투리더군요.

어른들이 "사실이" "사실이" 말씀하셔서 뭔가 했거든요.

말을 늘어놓는다는 뜻의 '사설'이
경상도에서 '사실'이 됐고, 그게 '사실이'가 되지 않았나 싶네요.

현우 사실이 하는 거 얼마나 귀여운지 모릅니다. ㅋㅋ



이렇게 엄마 아빠랑 눈 마주치면서 사실이를 옹알옹알거린답니다.



한번씩 카메라도 의식하는 현우군.



'내가 어디까지 말했더라?' 라는 표정이군요.



'가끔은 이미지 관리도 좀 해줘야....' 라는 표정의 현우군입니다.
볼이 아주 탱글탱글합니다. 후하......



얼굴크기와 손 크기의 저 언밸런스함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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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87. 6월13일. 토.


움직임이 아주 활발합니다.

누워서 버둥버둥거릴 때 곁에 있다가 맞으면 제법 아픕니다.....

누굴 닮았는지 팔다리 힘이 장사...^^;;

건강해서 좋긴 합니다만, 너무 기운이 넘쳐서 나중에 감당못할까 걱정되기도.....


바로 이렇게 누워서 버둥버둥버둥버둥거립니다.



엄청난 개구쟁이가 되려나요? 눈에 장난기가 뚝뚝 묻어납니다.



모빌을 달아줬더니 물끄러미 응시합니다.
그러나 그리 효과가 길진 않더군요.



열심히 TV 보는 현우군입니다.

시각적 청각적 자극에 굉장히 예민해졌습니다.
눈 앞에 무언가 왔다갔다 하면 정신없이 두 눈으로 그걸 좇구요,
무언가 큰 소리가 들리면 확실하게 홱홱 반응합니다.



TV보며 무슨 생각을 저리 골똘히 하는 걸까요...ㅋㅋㅋ



표정과 포즈만 놓고 보면 완전 평론가급이네요.

"작품이 좀 고상하지 못하군.
요즘 TV는 왜 다 이 모양인지......"


라는 듯.



"작품 좀 똑바로 딱딱 만들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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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88. 6월14일. 일.


아침 일찍 영이가 서울 올라와 다닐 곳으로 사전 답사 다녀왔습니다.
영이 복직이 슬슬 현실로 다가오는 느낌입니다.

새벽 댓바람부터 온식구 출동했더니
현우군 돌아오자마자 바로 곯아떨어졌습니다.

잠자는 아기 보면, 천사가 정말 따로 있을까 싶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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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89. 6월15일. 월.


언뜻언뜻 비치는 현우군 표정들이
자기 개성을 드러내는 것 같아 신기한 요즘입니다.

분명히 영이랑 철이를 적당히 섞어서 닮은 것 같긴 한데
또 우리 부부와는 다른 느낌이 나기도 하고
자식이 참 신기하고 오묘하다 싶습니다.



이런 표정하고는.......ㅋㅋㅋㅋㅋㅋㅋ
기분 좋은 것 같은데 왜 저리 콧구멍에 힘을 잔뜩 줄까나요...ㅋㅋㅋ



"아빠, 나 어때요? 정말 많이 컸죠?"

우리 아들, 진짜 많이 컸네...^^



이제 자기 혼자 저렇게 손가락을 쭙쭙쭙 빨기 시작했습니다.

구강기가 시작되는 모양이에요.

저러다가 곧 손에 닿는 모든 것들을 다 입으로 가져간다고 하더군요.^^



아들녀석이 어찌나 힘이 좋은지 한번 세워봤더니 지 다리 힘주고 벌떡 섰습니다.

이러다가 기기도 전에 서기 부터 하면 어쩌죠? ^^;;;;



스스로 자못 대견한 모양이네요. 표정이 뿌듯합니다.



"음하하하하하하하, 엄마 나 잘했죠? 현우 섰어요!!!!"



우리 현우군, 기분 좋습니다. 아주 신났네요.



"정말 확 걸어버릴까?

근데 엄마 아빠 놀라서 기절하면 어쩌지?"




정말 걸어보려는지 한발 한발 떼놓기까지 하더라니까요.

아, 그저 발버둥이었을지도......-_-;;;;;;;;;



"아빠, 현우 걸어보게 손 한번 놓아보시죠?"

라고 하는 듯...

아주 거만 모드 현우군.....




현우야....-_-;;;

니가 아무리 서둘러봤자,
넌 아직 이렇게 세면대에 폭 들어가서 궁뎅이 씻는 처지란다..^^

엄마 쭈쭈 더 많이 먹고
무럭무럭 어서어서 자라나려무나. 우리 예쁜 아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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