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소식 전하네요^^;;;;
현우야, 아빠랑 엄마가 연말연시에 좀 마이 바빴다;;;; 니가 이해해라... 쿨럭.


각설하고~~

현우군, 10개월째 사진들입니다.

그냥 한달치 모아서 우루루루루 대방출입니다.


10개월 되니까 정말 아주 난리도 아닙니다.

보행기 태워놓으면 발이 안 보일 정도로 "우루루루루루 제비 몰러 나간다~" 날아다니고
온 집 돌아다니며 저지레 합니다.
다 끄집어내고 다 집어들고...후덜덜

기는 것도 정말 제대로입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쯤이야 우스울 전진포복 실력이지요.

먹는 것도....
어른들 뭐 먹으면 자기도 숟가락 하나 쥐어줘야 합니다.
어른들 먹는 거, 간 된 거 등등 제대로 안 줘서 그렇지,
정말 먹여만 주면 소도 한마디 통째로 씹을 기세랍니다.
이빨도 이제 10개 가까이 났구요.

이제 우유는 잘 안 빨려고 합니다. 밥은 미역국 같은 거 말아주면 꿀떡꿀떡 잘도 먹구요.
그래도 엄마 젖은 또 죽자고 파고 듭니다. - -;;;
젖 양도 팍 줄었는데 젖 안 물리면 난리치는 게 정말 후덜덜입니다.

말도 "엄마"는 정말 백 퍼센트 구사합니다.
"엄마마마마마마, 마마마마, 엄마마마마마마"
뭐 알고 하는 이야기 같지는 않습니다만...^^;;;;

현우 녀석 하루가 다르게 계속 쑥쑥 자라나고,
현우 돌보는 외할머니도 점점 힘이 더 드시겠네요...에고...;;;

감사합니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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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3일.


현우군의 완소아이템.
리모콘, 휴대폰, 컴퓨터 키보드...

아빠가 컴퓨터 투닥투닥 하는 거 눈여겨보는지,
보행기 태워놓으면 컴퓨터 키보드에 매달려서 두들린다고 난리입니다.

왜 어른들이 애들 볼 때면 찬물도 못 마신다 하셨는지 정말 실감납니다..ㅋㅋ






키가 모자라니까 저렇게 까치발 하고서 키보드에 달려든다니까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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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4일.



이제 앉아있는 것도 얼마나 의젓한지 모릅니다.

물론 입에 넣는 건 다 '지지지지지지지~' 입니다만...-_-;;;



현우군이 또 좋아하는 놀이네요.

장난감 소쿠리 가지고 원맨쇼하기입니다.

장난감 담긴 소쿠리에서 장난감은 휙 다 던져버리고,
소쿠리만 가지고 곰이 재주부리듯 뒹굴뒹굴한답니다.



아웅~ 맛나다!!!!!!!! 쭉쭉 쩝쩝~
못 먹는 것도 무조건 입으로 가져가는데,
먹는 거 주는데 거부하면 철이영이 아들이 아니지요.ㅋㅋㅋ
먹을 땐 목숨 걸고 젖먹던 힘까지 최선을 다하는 현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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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6일.



그래도 이건 좀 아니지요.....
아무리 잘 먹어도, 자기 덧신까지 먹겠다고 입벌리고 덤벼들어서야.....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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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8일.


현우군이 얼마나 잘 먹냐 하면요..;;;;


쇠고기 갈빗살 구이입니다. 쿨럭.
조그마한 거 하나 쥐어줬더니만 아주 목숨걸고 쪽쪽 빨며 드십니다.
물론, 이빨로 제대로 베어물거나 씹기는 조금 이릅니다만~



"아빠, 나 한우 먹어요!!!"
어찌나 해맑게 웃는지....;;;;;

아빠가 정말 열심히 돈 벌어야겠구나.........



그만 먹자고 뺏으려고 했더니만, 저 난리입니다.
쇠고기 갈빗살 사수를 위한 필사의 의지가 느껴지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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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


잠깐 주말 가족 나들이~
1박2일 촬영으로 잘 알려진 영월 한반도지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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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일.


겨울 딸기밭 가족나들이입니다.

현우군, 딸기도 얼마나 잘 먹는지 모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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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1일.


우후~ 하루에 해발 1000 고지를 두번이나 넘은 날이군요.

현우군, 아직 돌도 안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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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8일.



현우군, 쏘서에 들어가서 노는 게 아니라
이제 쏘서 밖에서 붙잡고 일어서서 놉니다.

저렇게 배시시시 썩소 날리면서 일어서서 주위를 뱅글뱅글 걸어서 돈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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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

대망의 201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현우군, 새해 첫날 아침부터 편안히 쿨쿨 잘도 잡니다. ㅎ
자고 있는 모습 보노라면 언제 저만큼 컸나 깜짝 놀란다니까요.




"엄마~ 나 많이 컸죠?"
라는 듯한 표정이군요.

우리 현우, 새해에도 건강하고 튼튼하게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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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일


영이 회사일 때문에 현우를 일주일간 외갓집으로 내려보냈습니다.


터미널에서 이별을 앞두고 애절한 모자...;;;



지 엄마는 버스 앞에서 빠이 빠이 하는데,
아들 녀석은 창문 봉 붙잡고 논다고 정신없었습니다. ㅎ

이렇게 외갓집으로 내려갔는데,
다음날 쏟아진 폭설 때문에 영이 회사일이 연기....;;;;;

결국 현우군만 외갓집 나들이 간 셈이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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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9일

현우군이 일주일만에 다시 서울 컴백했습니다.


외갓집에서 얼마나 대활약을 펼치고 왔는지, 처형이 고개를 절레절레하더군요^^;;

서울 돌아오자마자 건재함을 과시하듯 쏘서 붙잡고 빙빙 돌기 놀이 돌입했습니다.



역시나 '지지지지' 아이템인 핸드폰 갖고 놀다가 입에 집어넣으려는 순간이네요.
사진 촬영 직후 완전 진압했습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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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0일


새로 개관한 청와대사랑채에 가족나들이 갔습니다.


오호~ 최연소대통령 김현우군인가요~ 대비 수렴청정? ㅋㅋㅋㅋㅋ



이렇게 수문장 교대식 앞에서도 찰카닥~



국군 의장대 사열식 앞에서도 찰카닥~



청와대와 북악 배경으로도 찰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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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2일



정말 많이 컸지요? 얼굴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으면 참 신기합니다.
어찌 보면 철이도 닮았고, 어찌 보면 영이도 닮았고..ㅎㅎㅎ



잠든 모습은 언제나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 그대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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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3일.



이목구비가 슬슬 제대로 잡혀가는 중인가요?
우리 아들 큰 병치레없이 건강하게 쑥쑥 자라줘서 너무 고맙고 예쁘답니다^^



여전한 컴퓨터 키보드 놀이~



이제 저렇게 일어서서 보다 적극적으로 저지레에 나서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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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7일.


현우군의 쏘서 놀이를 연속사진으로 보여드리죠.



앉혀놓으면 이렇게 슬그머니 쏘서에 손 하나 턱 얹고는 발동 걸다가



어느샌가 끙차하면서 두발로 밀면서 벌떡 일어섭니다.
손끝이 하얗게 변할 정도로 주먹 꽉 쥔 채 잡히는 물건 힘껏 끌어당기면서 말이죠.



이렇게 일어서고 나면 의기양양,
이제 자기 맘대로 돌아다닙니다. 가끔 손 놓으려고 하다가 뒤뚱 쓰러지기도 하구요. = =
지켜보는 사람 간 졸이게 만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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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8일.


호오~ 우리 현우군도 한 인상하지요?
지금 졸려서 잠들기 직전이라서 잔뜩 인상을 쓰고 있네요^^

자기 혼자 쏘서 짚고 일어서려다가 넘어져서 눈 밑에 아주 살짝 긁혔답니다.
제대로 난 상처 아니니 걱정마시구요~

덕분에 터프가이 냄새가 폴폴 난다지요.




암튼 해가 바뀌어도
현우군은 건강하게 씩씩하게 쑥쑥 잘 크고 있습니닷!!!!!!!
김현우, 2010년에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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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큽니다. 무서운 속도로 큽니다....

뒤집기한 게 엊그제 같은데 정신없이 빨리 크네요. 우휴...

이제 자기 힘으로 낑낑거리며 일어서려고 발버둥칩니다.

쇼파 붙잡고 운 좋으면 시도 10번에 한번 정도는 간신히 일어서기도 하구요.

기는 속도도 점점 빨라지고 감정표현도 다 자기 맘대로~
물론 아직 말은 못하지만요...^^;;

이빨도 아랫니 두 개 제법 높게 돋아났고 윗니도 두 개나 났구요.


정말 잘 큽니다. 콩나물에 물 주듯 쑥쑥 잘도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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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23일. 생후 250일째.


김현우군, 벌떡 일어났습니다.

쇼파 위의 검은 가방끈이 너무 매력적이었거든요.

요즘 현우군을 매료시키는 아이템들은,
뭐든 길디 긴 끈 종류, TV리모콘, 휴대폰, 뭐든 엄마아빠가 입에 넣는 것 등등 이랍니다.



끈 잡겠다고 얼떨결에 끙끙 거리며 일어나긴 했는데
바라보는 사람들은 혹시나 넘어질까 안절부절 못한다지요~


그리고 이렇게 자기 힘으로 일어서는 건 아직 성공률이 1%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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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26일. 생후 253일째.


현우군이 좋아하는 섹시 포즈입니다.
한참 기어가다가 좀 피곤하면 저렇게 섹시한 포즈로 누워서 딴청을 부린답니다~



책은 읽는 건데, 아직 현우군에게는 깨무는 치발기 혹은 저지레 대상...;;;;



집안 구석구석 좁은 틈도 포복으로 잘도 기어다닌다지요.



흠, 파란 비니도 알흠답게 어울리는군요^^



아래는 김현우 저지레 연속샷들입니다.


저렇게 엉금엉금 어디론가 기어가는가 싶더니만....



앗, 벌써 로마인이야기에 관심을????
이라고 잠시 생각했으나~~



현우군의 관심은 노랑버스 손가락 인형들이었습니다.
포획성공!



이걸 어떻게 열어야 하나 굴려보다가...



툭 떨어뜨려도 보고...



낑낑 거리며 열어보려고도 하다가....



왜 이렇게 맘대로 안되지... 라는 표정으로 끙끙거리다가...



"나 안해~~~!!!" 라는 듯 잠깐 성질 냈다가....



다 무시하고 유유히 떠나가네요~ㅋㅋㅋ



다음은 김현우군의 보다 숙달된 쏘서 타기 놀이입니다.


헤헤헤헤헤~
현우군 신났습니다.



기분 좋게 쏘서 올라타서는~



휘리리릭 빙글 돌립니다~
예전엔 앉혀주면 앉은 채로만 놀았는데^^;



요렇게 자연스럽게 한 바퀴 돌고는~



'나 잘했죠!' 라는 듯 의기양양~


국민애벌레 치발기 지긋이 깨물어보고는~~~



환한 미소로 마무리~



엄마한테 안겨서 꺄꺄 잼나게 놀다가~



비니모자 패션쇼 모드 잠시 돌입했다가~



이제 스르르르르 잠이 오기 시작합니다~
우리 아드님은 항상 잠 올 때 웅얼웅얼 일장연설을 하시죠.


그리고 쿠우우울~ 꿈나라로 떠나십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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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27일. 생후 254일째.


새 카메라로 이것저것 테스트해보고 있는데,
현우 녀석 은근히 꽤나 카메라 의식합니다.

렌즈 딱 들이대면 자기 딴에는 나름 표정 다듬는답니다~


이건 현우군이 한참 재미붙인 페페 놀이군요.
어디서 보고 배웠는지 혼자 입술을 떨면서 페~페~ 침을 튀겨요.
그러다가 가끔은 침도 줄줄 흘러내리구요; ㅋㅋ



나이스하게 저지레 한 건 하고 계시군요.
백화점 쿠폰북 같은데 아직 그래도 두 손으로 갈기갈기 찢진 못하니 다행...


업힌 채로 자기 발 잡기 놀이 중인 현우군입니다.
요즘 들어 점점 구사하는 재주 종류가 늘어납니다.



카메라 강하게 의식하고 있는 현우군입니다.



아기는 정말 잠든 모습이 천사같습니다^^

잘 때 제일 예뻐요!!!!! (정말 중의법이군요. 애 키워본 분들은 무슨 말인지 다 아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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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28일. 생후 255일째.



간만에 휴일, 엄마 아빠와 나들이 나갑니다.



현우네가 가끔 가는 화전분재예술원입니다.
예전에 현우 가졌을 때 철이랑 영이랑 갔다와서 글이랑 사진 올린 적도 있죠.

영이가 밥풀 먹이니까 현우군 좋아서 다리를 번쩍 치켜들고 있네요^^
아직은 돼지갈비랑 순두부 먹기에는 조그으으음 이르죠.ㅋ



기분이 꽤나 괜찮나봅니다.
현우군, 엄마와 교신중!!! 삐리삐리삐리릿!



저런 표정은 정말 짱구 딱이구요.ㅋㅋㅋㅋㅋ
저 볼 좀 보세요. 정말 ㅋㅋㅋㅋㅋ



엄마랑 분재 구경중이네요.



겨울이라 나뭇잎은 하나도 없어요~
자못 심각한 표정으로 분재 감식중인 현우군!



나름 폼잡고 엄마와 같이 한 컷!



이건 동체추적 AF로 찍어본 건데 느낌이 괜찮아서^^~




아, 아직 밀린 사진이 잔뜩입니다.

새 카메라 적응하느라 업데이트 미뤄뒀더니만 감당이 안되네요.

곧 다시 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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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8개월을 꽉 채워가고 있는 현우군,
무럭무럭 쑥쑥 잘 자라나고 있습니다.

신종플루 공포로 세상이 들썩들썩합니다만,
현우군은 다행히도 건강+팔팔+튼튼합니다.

최근에 콧물을 좀 흘려서 걱정이긴 하네요.

신종플루 이야기 쏘옥 들어갈 때까지
우리 아기 계속 건강하게 쑥쑥 자라나야지!
그 뒤도 물론 마찬가지로!!!

현우군은 튼튼한데 철이가 좀 빌빌거렸네요.
훌쩍훌쩍 콜록콜록 머~~~엉~~~
혹시나 싶어 일주일 동안 현우군이랑 영이랑 따로 자며
골골골거리다가 신종플루 검사까지 받았어요.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고
이제 몸도 많이 추스렸으니 걱정마세요^^


현우군은 앞니 아랫니 두 개가 이제 또렷하게 돋아났구요,
마구마구 씹고 물어뜯습니다. 우어~~~

치발기 뿐만 아니라 제 엄마 볼이며 손가락까지...
게다가 깨물면 꽤나 아프다니까요.

제대로 뒤집은지 얼마 되지도 않았다 싶은데
이제 마구마구 깁니다..

그것도 겨우 겨우 낑낑대며 기더니만,
그게 언제였나 싶게 이제 빨빨빨 깁니다.

잠시 눈을 못 뗄 정도입니다.

잠깐 눈 떼면 어느 샌가 거실 구석 어디엔가 박혀서
먼지구덩이 속 무언가를 쭉쭉 빨겠다고 덤비고 있어요.

손에 잡히는 거 다 입으로 가져가고,
제 장난감 담은 스테인리스 그릇 다 엎어버리고,
이것이 바로 설겆이의 시작인가요......

힘은 또 어찌나 좋은지 발버둥 칠 때 맞으면
욱씬하니 아프답니다.;;;;

시력도 또렷하고 청력도 또렷합니다.

자기 이름 부르면 고개 홱홱 돌리며 물끄러미 쳐다보고,
어른들이 자기들끼리 뭐 먹고 있으면
불쌍한 표정 지으며 자기는 안 주는가 싶어서 빤히 바라봅니다.

과일 조금 떼어주면 우물우물 잘도 씹어먹구요.
먹는 거 뺏으면 아주 난리 납니다. 우와와왕 우와와와왕~~~


아들, 건강하고 튼튼하게 쑥쑥 자라줘서 너무 고마워!!!!
앞으로도 잘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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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1일. 생후 217일.



국민애벌레 장난감, 현우군에게 사줬습니다.

2009년 신상 애벌레는 조그마한 치발기까지 달려있더군요. 음하하하하하.



딸랑딸랑 소리도 나고 바스락바스락거리기도
아기들이 정말 좋아한다는데,
현우군 반응은 그저 그렇습니다.

가지고 놀긴 하는데 아주 환장하게 좋아하는 정도는 아니에요.

현우군은 말랑말랑한 것보다 각지고 딱딱한 걸 더 좋아하네요.
물티슈곽이라든가, 양장본 책이라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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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4일. 생후 220일.



현우군, 제대로 가을나들이 나섰습니다.
우물우물 치발기 뜯으며 배를 기다립니다.

무슨 배냐구요???



두두둥!!! 바로 이 배입니다.

나미나라 공화국에서는 우리 모두 나미나라 사람들!!!!

넵~~~ 남이섬으로 가는 배입니닷!!



현우군, 단풍으로 물든 북한강 풍경 감상중이네요.

앗, 그러고보니 현우군 태어나서 배 타는 건 아마도 처음?!

오오오오!!! 생애 첫 뱃놀이!!!



우어어어어어어어어.....

남이섬... 사람 많습니다.
정말 많습니다. 아주 흘러넘치게 많고도 많고 많습니다.

솔직히 사람이 너무 많아서 다시 가고 싶은 맘이 안 들 정도입니다.

갈 때 나올 때 길 밀리던 것은 기본이고, 주차할 때 애먹고,
표산다고 난리통에, 배 기다린다고 전쟁이고, 배 탄다고 북새통...

남이섬 나올 때는 위 과정을 그대로 거꾸로 밟아야 하구요.


섬 아무리 예쁘고 잘 꾸며놓았다 해도 이래서는 도무지.....-_-;;;

평일에 사람 없을 때 갈 수 있으면 모를까,
주말이라면 절대 가고 싶지 않아요.



현우군, 유모차 파라솔이 아주 마음에 드는 모양이에요.
무슨 지휘봉 쥔 장군이나 지휘자 마냥 꽉 움켜쥐고는 의기양양해한답니다.



나는야 마음만은 따뜻한 가을남자 김현우.

은행나무길에서 사진 한장 찰카닥 박았습니다.

음... 아직 앉은 키가 낮아서 얼굴은 절반만 나온 게 흠이라면 흠일까나요......



그 와중에도 현우군의 음식 사랑은 계속됩니다.
저 버터구이 옥수수, 현우군이 다 먹은 건 아니에요^^
끝에 조금 남은 거 입에 댔더니 저렇게 자기가 쥐고 와작와작....

제대로 된 이라고는 앞니 아랫니 달랑 두 개 뿐인 녀석이...ㅋㅋㅋ



엄마와 마주 보며 살짝 포즈 한번 잡아주시구요.



아빠 바라보며 엄마와 같이 또 한번 찰카닥!

이런, 또 얼굴은 절반 밖에 안 나왔군요. ㅋㅋㅋ



엄마, 아빠와 함께 가족사진 찰카닥!

흠... 근데 현우야, 넌 어디 보고 있는겨....;;;;;;



아하하하하... 이 사진은 현우군 얼굴 제대로 다 나왔네요.^^

가을모자, 영이와 현우!



메타세콰이어길입니다.

음음... 멋있긴 한데 역시나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 찍기 참 난감하대요....



남이섬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건 바로 타조입니다.ㅋ

타조 몇마리를 그냥 풀어놓았더라구요.
실제로 타조를 그렇게 가까이에서 보는 건 또 처음이었어요.

철이도 그러하니 하물며 현우군이야 뭐...^^;;

타조가 성큼성큼 다가오니 현우군은 엄마 품으로 골인!!!!



가을모자 2탄입니다.
음... 철이는 아무리 봐도 현우군이 지 엄마 닮았는데,
남들은 다 현우군이 지 아빠 닮았다고...-_-;;;;;
쿨럭 쿨럭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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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 생후 225일.



현우군이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입니다.ㅋ
바로 장난감들 담아놓는 스테인리스 양푼이죠.

혼자 저 양푼 이리 굴리고 저리 굴리면서 논다지요.

반짝반짝하고 두드리면 소리도 나니까 관심을 끄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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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 생후 227일.



앗, 이건 현우군과는 관계없네요.^^;

갑자기 김밥이 너무 먹고 싶어진 철이가
둘둘둘둘 간만에 김밥 몇 줄 말아보았답니다.

철이가 좋아하는 참치깻잎마요네즈 김밥!!!


흠.... 다음에는 우엉을 좀 더 넣어야 할 것 같아요.

우엉이 좀 굵고 많아야 김밥이 맛난데, 우엉이 약해서 맛이 조금 기대에 못 미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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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생후 228일.



흠. 이건 뭘까요? 미역 같기도 하구요.

현우군, 뭐든 가리는 법이 없습니다. 무조건 입에 넣고 깨물고 쭉쭉 빨고 와작와작 씹지요.

고작 이빨 두 개로 저러는데 앞으로 이빨 다 나면 어떻게 되는 걸까요...;;;;; 우어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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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 생후 229일.



현우군, 처음에는 쏘서에 익숙하지 않은지 잘 앉아있으려고 하지 않더니만,
요즘은 곧잘 쏘서에서 놉니다.

가장 좋아하는 쏘서 장난감은.... 바로....-_-;;;;


저 주황색 바입니다.
사실 하나씩 좌우로 작은 조각들을 넘기는 건데,
현우군의 용도는 치발기랍니다.....ㅋㅋㅋㅋ

저 부분을 어찌나 좋아하는지, 심지어 쏘서 안 태워도
밖에서 저거 잡고 물고 늘어지며 서 있는다니까요.



주황색 바가 물리면 저렇게 분홍 테도 물어뜯습니다.

현우야, 이가 그렇게 가렵니..^^;;;

얼마나 튼튼한 이가 나려고.....



헤에~~~

한참 쏘서에 놀고 있는 현우군, 기분 좋습니다!!! 올레!!!!

저러다가 자기 지치고 힘들면
"이이잉, 잉잉..."

징징거리면서 내려달고 막 투정부린다지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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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 생후 234일.



위험하다고 해서 절대로 엎어재우지 않는데,
이젠 워낙 활발하게 제 녀석이 몸부림치며 자다보니
간혹 아침에 일어나보면 제 스스로 저렇게 엎어져 자고 있답니다. -_-;

현우군도 꿈나라, 엄마도 꿈나라, 아빠는 사진 찰칵!!! ㅋㅋㅋ



이젠 눈에 띄는 뭐든 다 신기하고 붙잡고 또 깨뭅니다.

요즘 현우군이 부쩍 눈독을 들이고 있는 컴퓨터 키보드입니다.
보행기 태워놓으면 자기 혼자 뽈뽈뽈 놀다가 어느 샌가 저기 착 달라 붙어 있답니다.

TV 리모콘도 그렇고, 키보드도 그렇고,
어른들이 자주 만지는 물건들에 더 관심이 가나 봅니다.



조금 더 크면 무슨 사태가 벌어질지 벌써 공포스러워진답니다.

보행기 탄 채로 까치발 하며 저렇게 매달린다니까요. 우어어어어...

현우야, 아직 너한테는 조금 일러~~~~ ㅋㅋㅋㅋ



철이는 아무리 봐도 눈매며 콧매며 딱 지 엄마 얼굴 같은데
왜 남들은 현우군 보며 지 아빠 닮았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_-;;;;

현우군 코에 코가 나와서 딱 달라붙었네요.ㅋ



어서 자기 힘으로 코를 풀어야 할텐데
저렇게 코에 코가 달라붙어서 빼내려고 하면
우와왕 우와왕 발버둥치며 운답니다.  - -;

현우야, 코 아꼈다가 어디에 쓰게........
코는 깨끗이 팽팽 푸는 거란다.^^;


아... 이 사진으로 다시 봐도
정말 현우군은 지 아빠보다 지 엄마 더 닮았는데,
왜 사람들은 지 아빠 빼다박았다고 하는지 정말 모르겠어요!!!!!!!!!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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