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아기 | 33 ARTICLE FOUND

  1. 2010/03/09 [12개월 초순]쑥쑥~ 돌을 향해 고고고고!!!
  2. 2010/02/23 현우군의 생후 첫 설날 쇠기!
  3. 2010/02/12 [11개월중순]고구마도 먹고 고추도 먹고~
  4. 2010/02/02 [11개월초]점점 저지레 강도가 더해집니다
  5. 2010/01/20 [10개월]밀린 사진 우루루루 대방출
  6. 2009/11/29 [9개월초]섰다~ 김현우~일어섰다~
  7. 2009/11/23 [8개월 말] 현우군 저지레 본격화 + 청계천등축제 (1)
  8. 2009/11/09 [8개월초중순] 남이섬 나들이 + 저지레 스타트
  9. 2009/10/21 [7개월말]타짜 현우 + 새 유모차 장만 (1)
  10. 2009/09/25 [7개월 초입]"사람이 젖만 먹고 살 수 있나?" (2)
  11. 2009/09/14 [6개월]팔다리 쭉쭉 + 장난감 놀이 + 입이 간질간질
  12. 2009/08/31 과학관나들이+2차헤어컷+예방접종 등
  13. 2009/08/20 [생후5개월]나무늘보 현우군 "내가 아직 아가로 보이나요?"
  14. 2009/08/19 현우군 고급스킬 시연쇼~ Wow~ Olleh!!!
  15. 2009/08/14 현우군, 드디어 뒤집다?????
  16. 2009/08/07 생후 4개월 목욕프린스 현우군의 나날들
  17. 2009/07/28 백일 이후 한달, 밀린 사진 대방출. 냐하하
  18. 2009/07/21 [움짤]천의 얼굴, 빵긋빵긋 스마일베이비 김현우!!! (4)
  19. 2009/07/08 [휴가복귀기념]아빠&아들 백일무렵 사진 비교!!
  20. 2009/06/29 결혼1주년과 첫 헤어짐에 대하여 (4)
  21. 2009/06/28 [day100]현우군의 백일을 축하합니다!!!!!
  22. 2009/06/20 [day86~89]현우군 아장아장 걸음마 시도??? (4)
  23. 2009/06/02 [day66~74]현우군 DTP 접종, 목 가누기, 금복주 등등
  24. 2009/05/31 [day56~60] 무럭무럭 현우군. 튼튼하게 잘 커요! (2)
  25. 2009/05/12 현우군 컴백 스페셜(2) day41~50 (4)
  26. 2009/05/12 현우군 컴백 스페셜(1) day34~41 (2)
  27. 2009/04/09 [day19~21]현우군 삼칠일! 탯줄도장에 통장까지 한 몫 챙겼네~ (2)
  28. 2009/03/29 [day8~11]이름짓고 탯줄 떨어지고 바쁘다 바빠~
  29. 2009/03/26 아기 여름이, 첫 7일의 기록 (5)
  30. 2009/02/18 [펌]아가 저지레 혼내는 엄마, 애교만점 아가


드디어 어느덧 현우군이 1살을 가득 채워갑니다.
12개월째로 진입했죠.

우리 나이로 엄마 태중부터 따지면 2살이 가까워지구요.

이제는 어찌나 살살거리며 잘 돌아다니는지 정신을 못 차릴 정도랍니다.
잠시 잠깐 눈 떼면 어디론가 기어가고 보이지 않습니다.

넓지도 않은 아파트, 온 방 다 돌아다니구요,
뭔가 반짝거리는 건 다 직접 만지작거려야 속이 풀립니다.

저지레 못하게 하면 "으아아아아아앙" 성질 부립니다~

"엄마 엄마 엄마"는 아주 정확한 액센트와 발음으로 구사하구요,
가~~ 끔 기분 좋으면 "아빠 아빠 빠빠빠~"도 서비스로 해줍니다.

쇼파나 의자 짚고 일어서서 잘도 옆걸음질하는데,
아직 걸음마는 제대로 못하네요.

아빠가 사준 걸음마 보조기 사자도 잘 갖고 놀지만,
아직은 조금 이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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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7일



섹시한 자태로 기저귀도 안 차고 잠시 각선미 포즈!



기분 좋으면 헤~ 천사처럼 웃구요~



벌써 책!!!에 깊은 관심을 보이는 우리 대견한 현우군입니다.



자못 진지하게 뭔가 읽는 것 같지요?
물론 아직 현우군에게 책은 '읽는 것'이 아니라 '장난감'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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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9일



현우군의 식탐....;;;;; 대..단...합지요...
못 먹는 게 없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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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0일





아빠가 일어나면 요렇게 모자가 예쁘게 잠들어 있습니다.

하아~ 이런 모습 보고 있노라면 정말 열심히 살고 열심히 돈 벌어야겠다 생각하지요.



현우군이 늘 탐내는 대형 양초, 드디어 겟했네요.
저거 못 만지게 늘 지지지지 하는데도...-_-; 뭐 누구 닮았는지 고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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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1일


아빠 일어나자 곧 현우군도 일어나 혼자 놀기를 시작했습니다.
엄마는 아직 꿈나라 여행중이구요.



혼자 긁적긁적~
침대 머리 붙잡고 왔다갔다 놀더니만~



무료했는지 잠시 아빠도 물끄러미 쳐다보네요.



이윽고 자세 바꾸기를 시도하며 수유 쿠션을 만지작거리는데,



아니나다를까, 균형을 잃고 쓰러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대로 침대 위로 뒹굴~~~~



울지도 않고 씩씩하니 다시 일어나 아빠한테
'저 괜찮아요' 라는 듯 씨익 쳐다봅니다.



그리고는 다시 엄마한테 기어오르기~~~~~^^;;;



아빠 회사 예전 상사분 결혼 피로연 장소네요.



무슨 스프인지 잔뜩 코등부터 입가까지 잔뜩 발랐습니다. ㅎ



간만에 마눌님도 사진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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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3일



현우군의 한라봉 상자 저지레 현장 중계입니다.



손가락으로 내부포장재 깨작깨작 긁어보다가~



상자들고 한번 우우우우우우우우우 킹콩 놀이~



아드님~ 기저귀 봉지는 왜 갑자기...;;;;



포장재 다시 한번 번쩍 들었다가~



뭣이 또 그리 마음에 드는지 방긋 웃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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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5일



아빠, 엄마와 잠깐 쇼핑몰 나들이 나왔습니다.



이제 제법 혼자서도 이렇게 노는 척 합니다.



보기 드문 레어 표정이군요. 아마 식당이었던 것 같은데...흠..



아빠가 스프를 먹이고 있군요. 포즈가 아주 대통령 하나도 안 부럽네요~



철이가 무등을 태워줬더니 아주 신났습니다~



냐하하 냐하하 냐하하 냐하하 냐하하 냐하하



이젠 왜 철이가 더 좋아하는지.....;;;;;



집에 돌아와서 엄마가 씻는 틈을 타서
현우군이 엄마 지갑을 털기 시작합니다.....-_-;;;;



아자자자자, 우리 아들... 대단하다..;;;



막 들고 흔들더니만 이제 정교하게 지폐를 노립니다. 오오오!




혹시 떨어진 것 중에 값나가는 것 없나 정밀히 돌아보는 치밀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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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7일



엄마 동기 모임 함께 나간 현우군,
눈매가 이제 정말 꼭 지 엄마 닮았습니다. 흐흐



우유도 잘 먹고 젖도 잘 먹고 밥도 잘 먹고...
못 먹는 것 없는 현우군.



간만에 가족사진이군요. 찰카닥.
정말 현우군 얼굴은 철이와 영이의 절묘한 조합...

위대한 유전자의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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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8일

흠...이 사진은 나중에 영이 검열에 검려 비공개 전환 될 수도^^;;;

철이는 무지무지 좋아하는 사진이에요~

'모자개구오수도'(母子開口午睡圖) 정도 제목이면 적당하겠군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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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대망의 설날은 현우군에게 무려 생후 첫 설날이었습니다.
현우군은 양력 3월, 음력 2월생이니까요~

생후 첫 설날인데 휴일은 달랑 토일월 사흘뿐~
맞벌이 엄마 아빠의 복잡다단한 근무여건을 고려해,
현우군은 미리 수요일에 외할머니와 함께 내려가다가
친할아버지 친할머니에게 인계됐지요.

암튼 복잡한 이야기는 모두 접고~


까치까치 설날은 어저께구요~~~
현우 현우 설날은 오늘이래요~~~

대망의 2월 14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었는데 이런... 영 컨디션이 꽝입니다....
지난 추석 때는 한복에 완전 폭 묻혔더니만 이젠 얼추 맞긴 하는데,
영 까슬까슬한 게 마음에 안 드나 봅니다.



지 엄마가 달래가면서 겨우 복건까지 다 씌웠죠.

엄마 아빠와 함께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첫 세배 한 것 까지는 좋았는데,
결국 이래저래 뭐가 맘에 안 들었는지 빵 터졌습니다.



바로 이렇게 말이죠...-_-;;;;;

녀석, 정월 초하루부터...빵 터져서는......
복건까지 내동댕이치고는 할아버지 할머니한테 안겨서 우와와와왕 우와와왕~~~~



결국 긴급 기저귀 점검에 들어갔는데, 어찌나 발버둥을 치시는지.....
지 엄마한테 안긴 채 쭈욱 뻗어 버둥거리며 기저귀 교체 당하고 있네요.



빵 터진 현우군에게 특효약은 '업기' 밖에 없습니다.

등에 꿀이라도 발라 놓았는지 누가 업어주면 현우군은 뚝 그친답니다.

아, 아빠는 제외하구요. 철이가 업어주면 여전히 버둥버둥....
여자가 업어줘야 간신히 진정된답니다.

할머니가 나서서 등에 업고 빈 물통을 쥐어주자 겨우 진정된 현우군입니다.



현우야, 뚜욱 그쳐야지^^

그리고 시작된 현우군의 차례 순례~

설날 오후 본가의 6군데 차례 돌기 모두 마치고,
엄마 아빠와 외갓집으로 현우군 점프!




현우군이 외갓집에 도착했네요.

외할아버지가 세배돈으로 현우군을 시험에 들게 하셨습니다.

만원짜리 할래? 천원짜리 할래?



후훗, 현우군, 한치 망설임 없이 만원짜리 집었습니다.

누구 아들인데요...후후후후후



오랜만에 만난 외할아버지가 낯선가 봅니다.
물끄러미 바라보며 낯익히는 중이네요.



현재 스코어, 현우군의 유일한 외가 사촌 형제인 정화양입니다.^^



혹시라도 또 빵 터질까 싶어서 서둘러 한복을 벗겼답니다.

흠...... 현우군 볼라인은 정말 예술입니다. 크하하하하하... 뚝.



외할아버지와 정화양, 현우군이 기념촬영 한컷 찰카닥!




그리고 다음날이 밝았습니다.

이날은 외할머니가 자주 찾는 절로 가족 나들이를 나섰지요.



스님께 세배하고 현우군과 정화양이 안겼습니다. 정화양은 살짝 한눈 파는 중이네요~



간만에 풀린 날씨, 햇살이 그리 좋았나봅니다.

현우군도 햇님마냥 방실방실 웃으며 즐거워했습니다.







햇살이라도 고사리 손에 움켜쥐려는 걸까요~^^



아...네......햇살보다 신발이었군요..^^;;;



엄마와 함께 찰카닥!



차 안에서도 얼짱각도 찰카닥!



그윽한 눈빛으로 다시 한번 찰카닥!



영이와 현우군이 뭘 바라보고 있냐구요?



펄펄 뛰는 싱싱한 잉어, 향어 무리랍니다.

현우군이 외갓집 가족들과 잉어찜 먹으러 왔거든요.



"엄마, 우리 잉어찜 먹는거야?"

현우군의 므훗한 눈웃음 작렬중!



아, 잉어찜이 그리도 좋단 말인가요?
현우군 얼굴에 아주 웃음꽃이 방실방실 피었습니다.



짜잔, 드디어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잉어찜 대령입니다.

얼핏 보기엔 매워보이는데 그다지 맵진 않고 아주 그윽하고 맛나더군요^^

황토로 키운 잉어라서 몸에도 아주 좋다고 합니당~



왁자지껄 사람들이 식사하는 사이, 현우군은 아빠품에 안겨 코~~~ 잠들었습니다.



잠든 아들 녀석 얼굴, 어찌나 평화롭고 신기한지요~~



장난기 발동한 철이가 슬쩍 볼을 건드려도 꿈나라 쿨쿨.....



아, 장난이 아니고 현우군 이빨 사진 찍은 겁니다. 흐흐

제대로 현우군 이빨 난 거 하나도 찍어놓은 게 없어서요.

그동안 찍으려고 하면 현우군이 맨날 앙앙거려서, 깊은 잠 든 김에 이렇게 찍었지요.



아랫니도 이렇게 제법 그럴싸하게 낫지요.

위 아래 합쳐서 대략 10개 쯤 이빨 난 거 같아요.



창안의 여인, 정화양입니다.^^



처형과 정화양, 투샷 뽀뽀씬이네요.



이건 잠든 영이 발과 잠든 현우군 발 투샷이구요~



현우군의 그윽한 눈빛~ 이미지 관리 잔뜩 하다가.....



강냉이 주워먹느라 이미지 와르르르르 무너집니다....^^:;;;;;



아들, 첫 설 세배돈 수입은 괜찮았어?

절도 한번 안 하고, 세배돈만 챙기다니....

현우야, 내년에는 꼭 예쁘게 절 꾸벅꾸벅 하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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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 엄마가 이제 젖을 떼려고 하는데,
현우 이 녀석 도무지 젖 뗄 의사가 없습니다. -_-;;;

원래 혼합수유했으니 쉽게 뗄 법도 한데,
지 엄마 가슴을 도무지 안 떠나려고 하네요.

무엇보다 밤에 잘 때가 문제네요.

한참 잘 자다가 깜빡깜빡 깨면
예전엔 지 엄마 젖 물리면 바로 꼬로로로록 잠들었거든요.

그런데 지 엄마가 젖을 안 물리려고 하니까.
그럼 그때부터 지옥의 뗑깡크리콤보가 시작됩니다.

"우와아아아왕, 끅끅.... 우와와와와왕..."

얼마나 서럽게 우는지 몰라요.

그래서 조금 젖 물렸다가 잽싸게 우유병으로 교체하는데,
잠결에 현우가 속아 넘어가면 다행이고,
아니면 우유병 밀치고 젖 달라고 한밤에 난리법석 벌어집니다.

녀석, 다른 것들도 이것저것 안 가리고 잘 먹으면서
쉽사리 젖은 포기 못하네요.
젖 자체보다도 엄마 가슴을 무는 게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나봐요.

하긴 철이도 젖 못 떼서 현우 할머니가 쌩고생을 하셨다고 하대요;;;;;
돌을 몇달 넘겨서도 자꾸 젖만 찾으니까
궁리 끝에 젖꼭지에 빨간약(아까징끼ㅋ)를 바르셨답니다.
철이가 와서 젖꼭지 물어보니 입에 쓰잖아요.
이젠 안 물겠지 했는데 구석에 가서 걸레 들고 와서
싹싹 젖꼭지 닦아내고는 다시 쪽쪽 빨더랍니다.........^^;;;;;


현우야, 아빠가 그랬단다. 아빠는 기억도 없는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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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6일

요즘은 잠시도 눈을 못 뗍니다.

현우군, 잠시만 눈 돌리면 어느샌가 어느 구석에서 사고를 치고 있답니다.

고구마 삶아서 소쿠리에 담아놓았는데, 잠깐 눈을 뗀 사이에
지 녀석이 하나 집어 들고는 저렇게 우걱우걱 먹고 있더군요. 허허허허허..

현우군, 어디 흉년 들어도 절대 굶을 일은 없을 겁니다.ㅎ



뭐든 무조건 입으로 직행!



현우군 머리카락은 정말 대박입니다..
어찌나 굵고 숱이 많은지, 누가 봐서 돌도 안된 아기 머리라고 하겠습니까...

뒤로 펼쳐진 현우군 저지레 참상은 덤입니다......



즐거운 물티슈 저지레 타임이네요~~~

만지작 만지작 물티슈 박스 가지고 놀다가~~~



문득 하나를 쭈욱 뽑아봅니다.

어라, 신기하게 쭈욱 나오네요~~



뚜껑 잡고  한번 흔들~ 흔들~~



이번엔 물티슈 들고 벌떡 일어나기...

현우야, TV에 길용우 아저씨가 '이 놈~~' 하잖아^^


저렇게 물티슈 막 뽑고 박스 들다가 떨어뜨리고.... 저지레가 계속 이어지지요.



문득 찍어본 사진인데 느낌이 좋아서요^^

마누라와 아들놈 뒷모습 투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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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7일

쏘서 잡고 일어나서 장난감 만지작 거리며 놀다가



엄마가 기저귀 갈려고 하니까
징징거리며 도망갑니다.

몽고반점이 아직 선명하네요^^



요즘은 누워서 기저귀 갈려고 하면 얼마나 몸부림치는지 모릅니다.

결국 일어선 녀석, 일어선 채 두고 기저귀 갈려고 시도중입니다.



아니면, 이렇게 손에 자기가 좋아하는 물건 집어주고는
거기 정신 팔린 사이에 기저귀를 갈아야 하지요.

요즘 현우군이 좋아하는 완소 아이템들은,
TV리모콘, 휴대전화기, 컴퓨터 키보드 등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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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9일

철이가 업어온 사자 붕붕카 겸 걸음마 보조기입니다.

이제 슬슬 걸음마 연습 시작해야 할 것 같아서 중고장터 매복했다가 업어왔지요.

저렇게 좌석을 세우면 걸음마 보조기가 되고, 좌석 눕히면 붕붕카가 되지요.



좌석 뒤를 잡고 걸음마 연습해야 하는데,
현우군은 사자코에 완전 퐁당 빠졌습니다.

코를 누르면 불빛이 반짝반짝하면서
사자가 으르릉(영어로...) 거리면서 음악소리가 뚱땅뚱땅 나거든요.



한참을 사자코 누르면서 놀다가.....



이제 관심을 걸음마 보조기로 옮겨봅니다.



그래도 반짝이는 사자코는 너무 매력적이네요~~~~~



사자코 팡팡!! 팡팡!! 팡팡!!!



사자 갈기도 한번 쓰다듬어주고요~



걸음마보조 손잡이를 꽉 깨물어봅니다.........................-_-;;;;

현우야, 그건 깨무는 게 아니고 잡고 걸어가는 거야......



여전히 매력적인 사자코!!!!


그러나...


허걱....아차 하는 사이에 뒤로 벌러덩.........

세게 넘어진 건 아니구요, 천천히 버둥거리며 넘어졌어요.

아빠가 사진만 찍고 있다고 뭐라 하지 마삼...먼산



헉..... 붕붕카에 깔렸습니다.

붕붕카도 가볍고, 바닥 매트 깔려 있어서 다치거나 이런 건 아닌데,

녀석 제풀에 지가 놀라서 폭발합니다. ㅎㅎㅎㅎ

"우와와와왕... 우와와와왕"



그리고 자력으로 붕붕카 밀어내고 사고 현장에서 탈출을 시도합니다.



탈출 성공!

현우야, 아빠가 너무 강하게 키운다고 원망하지 마려무나....흠흠...ㅋ




현우군, 이번엔 오이고추에 도전합니다.

한참 오이고추 만지작 만지작거리다가
고추씨가 몇 알 손바닥에 나오니까,



바로 입으로 고추씨 털어넣습니다.

맵진 않으니까 별 반응 없이 무덤덤....



좀 더 용기를 내서 오이고추를 한입 크게 베어 물어봤는데
큰 맛은 없나 봅니다.



갑자기 오이고추를 반으로 부러뜨리더니 만지작만지작 장난만 치네요.



좀더 선명한 사진 촬영을 위해
영이가 고추를 입에 물려줬더니
얼굴을 바로 찌푸립니다.

아무리 오이고추라도 아직은 조금 이른가 봅니다.^^

양배추, 배추, 당근, 상추 등등... 어지간한 채소는 다 잘먹는데 말이죠.


아, 아들~~~

쌈장을 안 찍고 그냥 줘서 그런겨??????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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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현우군도 어느덧 한 돌을 향해 힘차게 내달리고 있습니다.
11개월로 접어들었는데,
무럭무럭 쑥쑥 아주 아주 잘 자라나고 있습니다.

너무너무 잘 자라고 있지요~~~

소파나 쏘서 붙잡고 벌떡벌떡 일어서서 마구 돌아다니구요.
물론 두 손을 놓지는 못하구요^^;

서랍이라는 서랍은 다 열고,
손에 잡히는 건 다 끌어당깁니다.

여전히 엄마 젖에 매달리지만,
밥부터 시작해서 분유에다가 각종 과일 등등 먹을 수 있는 건 거의 다 먹구요.
안 줘서 못 먹지, 줘서 못 먹는 건 없는 듯 합니다.

감정표현도 대단히 풍부해졌습니다.
자기가 하고 싶어하는 거 못하게 막으면 (아무 거나 입에 가져가는 둥)
"우와와왕" 거리면서 찡찡거리며 버둥거립니다....

아빠 엄마 닮았으면 이 녀석 고집도 정말 장난 아닐텐데,
벌써부터 두렵습니다. 흐흐

우리 아들, 정말 큰 병치레 없이 무럭무럭 쑥쑥 잘 크고 있어서
너무 너무 고맙고 사랑스럽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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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0일


혼자서도 장난감 가지고 이렇게 곧잘 논답니다.



가끔 한번씩 카메라도 의식해주시고~~~



젖도 잘 먹고 우유도 잘 먹고 밥도 잘 먹으면서, 장난감까지...-_-;;;;



현우군 목욕중이네요. 정말 우윳빛깔이죠...-_-;; 아기피부 보송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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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2일



바로 저렇게~
책꽂이에 꽂힌 책이며 달력이며 하나씩 하나씩 쏙쏙 끄집어낸답니다.
현우군, 재주가 참 많이 늘었다니까요.ㅎ



카메라 물끄러미 바라보며 저렇게 예쁜 표정도 지어보이고,



앗, 이건 무슨 표정일까요? 입으로 퉤퉤 하는 건가....



간만에 혜화칼국수 들렸습니다.
물론 철이가 간만인거고,
현우나 현우 외할머니나 다 첫방문이죠.

역시 혜화칼국수 여전히 맛있습니다. 생선튀김도 여전히 맛납니다^^



현우군도 당근 사각사각 베어먹더니만, 칼국수도 한 줄 후루루루루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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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9일


아, 영이가 회사일로 일주일 찬바람부는 필드에 다녀왔습니다.
현우군도 일주일 외갓집 갔다가 서울로 돌아왔지요.


일주일만에 만난 아들이 또 훌쩍 컸네요.

현우군 서 있는 폼이 제법 그럴싸하지요?
이젠 제법 의젓하게 서 있지요.

쏘서 안에는 절대 안 들어가고,
이제 쏘서 붙잡고 주위를 뱅글뱅글 걸어서 돌아다닌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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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0일


외할머니 등에 꿀이라도 발라놓았는지
그렇게 징징거리고 보채다가도
외할머니 등에만 올라가면 뚝 그칩니다.

베란다에 선 뒷모습 찰카닥!!!!



완전 곯아떨어졌습니다. 낮잠이라지요.



머리가 산발입니다.ㅋㅋㅋㅋ
누가 봐서 이 머리를 돌도 안된 아기 머리라고 하겠습니까?

현우는 장발 콘셉으로 나갈까봐요.^^;;;;



현우군의 본격 저지레 현장, 딱 걸렸습니다.
고속으로 막막 포복해서 주방으로 잠입해서는
저렇게 서랍 열고 벌떡 일어서서 마구마구 다 끄집어냅니다.



비니루 다 던지고 이제 뭘 더 꺼내시려고 저러시나.....



뭔가 성에 안 차는 걸까요?
다시 징징징 떼쓰기 모드로 돌입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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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1일



포동포동 고사리 같기도 하고 단풍잎같기도 한 아기 손입니다.



차타고 완전 곯아떨어졌습니다.

요즘은 현우군 보고 있으면 도대체 언제 이만큼 큰 걸까?
깜짝깜짝 놀란다니까요.

한 품에 폭 안겨서 눈도 제대로 못 뜰 때가 불과 어제 같은데,
언제 이렇게 큼직하게 컸을까요.....

아이 크는 거 바라보는 부모 마음이 이런 걸까요?
아기 키우며 참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하게 됩니다.



일주일 필드 갔다온 영이가 회가 고프다고 해서 노량진 수산시장 갔습니다.
정신없는 수산시장, 현우군도 정신없이 사방을 둘러보더군요.



뭐가 그렇게 맛있게 보이는 걸까요..^^
뭔가 먹고 싶은 건지, 잠이 덜 깨서 졸린 건지....

수산시장 한복판에서 사색중인 현우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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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소식 전하네요^^;;;;
현우야, 아빠랑 엄마가 연말연시에 좀 마이 바빴다;;;; 니가 이해해라... 쿨럭.


각설하고~~

현우군, 10개월째 사진들입니다.

그냥 한달치 모아서 우루루루루 대방출입니다.


10개월 되니까 정말 아주 난리도 아닙니다.

보행기 태워놓으면 발이 안 보일 정도로 "우루루루루루 제비 몰러 나간다~" 날아다니고
온 집 돌아다니며 저지레 합니다.
다 끄집어내고 다 집어들고...후덜덜

기는 것도 정말 제대로입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쯤이야 우스울 전진포복 실력이지요.

먹는 것도....
어른들 뭐 먹으면 자기도 숟가락 하나 쥐어줘야 합니다.
어른들 먹는 거, 간 된 거 등등 제대로 안 줘서 그렇지,
정말 먹여만 주면 소도 한마디 통째로 씹을 기세랍니다.
이빨도 이제 10개 가까이 났구요.

이제 우유는 잘 안 빨려고 합니다. 밥은 미역국 같은 거 말아주면 꿀떡꿀떡 잘도 먹구요.
그래도 엄마 젖은 또 죽자고 파고 듭니다. - -;;;
젖 양도 팍 줄었는데 젖 안 물리면 난리치는 게 정말 후덜덜입니다.

말도 "엄마"는 정말 백 퍼센트 구사합니다.
"엄마마마마마마, 마마마마, 엄마마마마마마"
뭐 알고 하는 이야기 같지는 않습니다만...^^;;;;

현우 녀석 하루가 다르게 계속 쑥쑥 자라나고,
현우 돌보는 외할머니도 점점 힘이 더 드시겠네요...에고...;;;

감사합니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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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3일.


현우군의 완소아이템.
리모콘, 휴대폰, 컴퓨터 키보드...

아빠가 컴퓨터 투닥투닥 하는 거 눈여겨보는지,
보행기 태워놓으면 컴퓨터 키보드에 매달려서 두들린다고 난리입니다.

왜 어른들이 애들 볼 때면 찬물도 못 마신다 하셨는지 정말 실감납니다..ㅋㅋ






키가 모자라니까 저렇게 까치발 하고서 키보드에 달려든다니까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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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4일.



이제 앉아있는 것도 얼마나 의젓한지 모릅니다.

물론 입에 넣는 건 다 '지지지지지지지~' 입니다만...-_-;;;



현우군이 또 좋아하는 놀이네요.

장난감 소쿠리 가지고 원맨쇼하기입니다.

장난감 담긴 소쿠리에서 장난감은 휙 다 던져버리고,
소쿠리만 가지고 곰이 재주부리듯 뒹굴뒹굴한답니다.



아웅~ 맛나다!!!!!!!! 쭉쭉 쩝쩝~
못 먹는 것도 무조건 입으로 가져가는데,
먹는 거 주는데 거부하면 철이영이 아들이 아니지요.ㅋㅋㅋ
먹을 땐 목숨 걸고 젖먹던 힘까지 최선을 다하는 현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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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6일.



그래도 이건 좀 아니지요.....
아무리 잘 먹어도, 자기 덧신까지 먹겠다고 입벌리고 덤벼들어서야.....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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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8일.


현우군이 얼마나 잘 먹냐 하면요..;;;;


쇠고기 갈빗살 구이입니다. 쿨럭.
조그마한 거 하나 쥐어줬더니만 아주 목숨걸고 쪽쪽 빨며 드십니다.
물론, 이빨로 제대로 베어물거나 씹기는 조금 이릅니다만~



"아빠, 나 한우 먹어요!!!"
어찌나 해맑게 웃는지....;;;;;

아빠가 정말 열심히 돈 벌어야겠구나.........



그만 먹자고 뺏으려고 했더니만, 저 난리입니다.
쇠고기 갈빗살 사수를 위한 필사의 의지가 느껴지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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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


잠깐 주말 가족 나들이~
1박2일 촬영으로 잘 알려진 영월 한반도지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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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일.


겨울 딸기밭 가족나들이입니다.

현우군, 딸기도 얼마나 잘 먹는지 모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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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1일.


우후~ 하루에 해발 1000 고지를 두번이나 넘은 날이군요.

현우군, 아직 돌도 안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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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8일.



현우군, 쏘서에 들어가서 노는 게 아니라
이제 쏘서 밖에서 붙잡고 일어서서 놉니다.

저렇게 배시시시 썩소 날리면서 일어서서 주위를 뱅글뱅글 걸어서 돈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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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

대망의 201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현우군, 새해 첫날 아침부터 편안히 쿨쿨 잘도 잡니다. ㅎ
자고 있는 모습 보노라면 언제 저만큼 컸나 깜짝 놀란다니까요.




"엄마~ 나 많이 컸죠?"
라는 듯한 표정이군요.

우리 현우, 새해에도 건강하고 튼튼하게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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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일


영이 회사일 때문에 현우를 일주일간 외갓집으로 내려보냈습니다.


터미널에서 이별을 앞두고 애절한 모자...;;;



지 엄마는 버스 앞에서 빠이 빠이 하는데,
아들 녀석은 창문 봉 붙잡고 논다고 정신없었습니다. ㅎ

이렇게 외갓집으로 내려갔는데,
다음날 쏟아진 폭설 때문에 영이 회사일이 연기....;;;;;

결국 현우군만 외갓집 나들이 간 셈이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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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9일

현우군이 일주일만에 다시 서울 컴백했습니다.


외갓집에서 얼마나 대활약을 펼치고 왔는지, 처형이 고개를 절레절레하더군요^^;;

서울 돌아오자마자 건재함을 과시하듯 쏘서 붙잡고 빙빙 돌기 놀이 돌입했습니다.



역시나 '지지지지' 아이템인 핸드폰 갖고 놀다가 입에 집어넣으려는 순간이네요.
사진 촬영 직후 완전 진압했습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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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0일


새로 개관한 청와대사랑채에 가족나들이 갔습니다.


오호~ 최연소대통령 김현우군인가요~ 대비 수렴청정? ㅋㅋㅋㅋㅋ



이렇게 수문장 교대식 앞에서도 찰카닥~



국군 의장대 사열식 앞에서도 찰카닥~



청와대와 북악 배경으로도 찰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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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2일



정말 많이 컸지요? 얼굴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으면 참 신기합니다.
어찌 보면 철이도 닮았고, 어찌 보면 영이도 닮았고..ㅎㅎㅎ



잠든 모습은 언제나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 그대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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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3일.



이목구비가 슬슬 제대로 잡혀가는 중인가요?
우리 아들 큰 병치레없이 건강하게 쑥쑥 자라줘서 너무 고맙고 예쁘답니다^^



여전한 컴퓨터 키보드 놀이~



이제 저렇게 일어서서 보다 적극적으로 저지레에 나서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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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7일.


현우군의 쏘서 놀이를 연속사진으로 보여드리죠.



앉혀놓으면 이렇게 슬그머니 쏘서에 손 하나 턱 얹고는 발동 걸다가



어느샌가 끙차하면서 두발로 밀면서 벌떡 일어섭니다.
손끝이 하얗게 변할 정도로 주먹 꽉 쥔 채 잡히는 물건 힘껏 끌어당기면서 말이죠.



이렇게 일어서고 나면 의기양양,
이제 자기 맘대로 돌아다닙니다. 가끔 손 놓으려고 하다가 뒤뚱 쓰러지기도 하구요. = =
지켜보는 사람 간 졸이게 만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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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8일.


호오~ 우리 현우군도 한 인상하지요?
지금 졸려서 잠들기 직전이라서 잔뜩 인상을 쓰고 있네요^^

자기 혼자 쏘서 짚고 일어서려다가 넘어져서 눈 밑에 아주 살짝 긁혔답니다.
제대로 난 상처 아니니 걱정마시구요~

덕분에 터프가이 냄새가 폴폴 난다지요.




암튼 해가 바뀌어도
현우군은 건강하게 씩씩하게 쑥쑥 잘 크고 있습니닷!!!!!!!
김현우, 2010년에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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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큽니다. 무서운 속도로 큽니다....

뒤집기한 게 엊그제 같은데 정신없이 빨리 크네요. 우휴...

이제 자기 힘으로 낑낑거리며 일어서려고 발버둥칩니다.

쇼파 붙잡고 운 좋으면 시도 10번에 한번 정도는 간신히 일어서기도 하구요.

기는 속도도 점점 빨라지고 감정표현도 다 자기 맘대로~
물론 아직 말은 못하지만요...^^;;

이빨도 아랫니 두 개 제법 높게 돋아났고 윗니도 두 개나 났구요.


정말 잘 큽니다. 콩나물에 물 주듯 쑥쑥 잘도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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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23일. 생후 250일째.


김현우군, 벌떡 일어났습니다.

쇼파 위의 검은 가방끈이 너무 매력적이었거든요.

요즘 현우군을 매료시키는 아이템들은,
뭐든 길디 긴 끈 종류, TV리모콘, 휴대폰, 뭐든 엄마아빠가 입에 넣는 것 등등 이랍니다.



끈 잡겠다고 얼떨결에 끙끙 거리며 일어나긴 했는데
바라보는 사람들은 혹시나 넘어질까 안절부절 못한다지요~


그리고 이렇게 자기 힘으로 일어서는 건 아직 성공률이 1%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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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26일. 생후 253일째.


현우군이 좋아하는 섹시 포즈입니다.
한참 기어가다가 좀 피곤하면 저렇게 섹시한 포즈로 누워서 딴청을 부린답니다~



책은 읽는 건데, 아직 현우군에게는 깨무는 치발기 혹은 저지레 대상...;;;;



집안 구석구석 좁은 틈도 포복으로 잘도 기어다닌다지요.



흠, 파란 비니도 알흠답게 어울리는군요^^



아래는 김현우 저지레 연속샷들입니다.


저렇게 엉금엉금 어디론가 기어가는가 싶더니만....



앗, 벌써 로마인이야기에 관심을????
이라고 잠시 생각했으나~~



현우군의 관심은 노랑버스 손가락 인형들이었습니다.
포획성공!



이걸 어떻게 열어야 하나 굴려보다가...



툭 떨어뜨려도 보고...



낑낑 거리며 열어보려고도 하다가....



왜 이렇게 맘대로 안되지... 라는 표정으로 끙끙거리다가...



"나 안해~~~!!!" 라는 듯 잠깐 성질 냈다가....



다 무시하고 유유히 떠나가네요~ㅋㅋㅋ



다음은 김현우군의 보다 숙달된 쏘서 타기 놀이입니다.


헤헤헤헤헤~
현우군 신났습니다.



기분 좋게 쏘서 올라타서는~



휘리리릭 빙글 돌립니다~
예전엔 앉혀주면 앉은 채로만 놀았는데^^;



요렇게 자연스럽게 한 바퀴 돌고는~



'나 잘했죠!' 라는 듯 의기양양~


국민애벌레 치발기 지긋이 깨물어보고는~~~



환한 미소로 마무리~



엄마한테 안겨서 꺄꺄 잼나게 놀다가~



비니모자 패션쇼 모드 잠시 돌입했다가~



이제 스르르르르 잠이 오기 시작합니다~
우리 아드님은 항상 잠 올 때 웅얼웅얼 일장연설을 하시죠.


그리고 쿠우우울~ 꿈나라로 떠나십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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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27일. 생후 254일째.


새 카메라로 이것저것 테스트해보고 있는데,
현우 녀석 은근히 꽤나 카메라 의식합니다.

렌즈 딱 들이대면 자기 딴에는 나름 표정 다듬는답니다~


이건 현우군이 한참 재미붙인 페페 놀이군요.
어디서 보고 배웠는지 혼자 입술을 떨면서 페~페~ 침을 튀겨요.
그러다가 가끔은 침도 줄줄 흘러내리구요; ㅋㅋ



나이스하게 저지레 한 건 하고 계시군요.
백화점 쿠폰북 같은데 아직 그래도 두 손으로 갈기갈기 찢진 못하니 다행...


업힌 채로 자기 발 잡기 놀이 중인 현우군입니다.
요즘 들어 점점 구사하는 재주 종류가 늘어납니다.



카메라 강하게 의식하고 있는 현우군입니다.



아기는 정말 잠든 모습이 천사같습니다^^

잘 때 제일 예뻐요!!!!! (정말 중의법이군요. 애 키워본 분들은 무슨 말인지 다 아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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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28일. 생후 255일째.



간만에 휴일, 엄마 아빠와 나들이 나갑니다.



현우네가 가끔 가는 화전분재예술원입니다.
예전에 현우 가졌을 때 철이랑 영이랑 갔다와서 글이랑 사진 올린 적도 있죠.

영이가 밥풀 먹이니까 현우군 좋아서 다리를 번쩍 치켜들고 있네요^^
아직은 돼지갈비랑 순두부 먹기에는 조그으으음 이르죠.ㅋ



기분이 꽤나 괜찮나봅니다.
현우군, 엄마와 교신중!!! 삐리삐리삐리릿!



저런 표정은 정말 짱구 딱이구요.ㅋㅋㅋㅋㅋ
저 볼 좀 보세요. 정말 ㅋㅋㅋㅋㅋ



엄마랑 분재 구경중이네요.



겨울이라 나뭇잎은 하나도 없어요~
자못 심각한 표정으로 분재 감식중인 현우군!



나름 폼잡고 엄마와 같이 한 컷!



이건 동체추적 AF로 찍어본 건데 느낌이 괜찮아서^^~




아, 아직 밀린 사진이 잔뜩입니다.

새 카메라 적응하느라 업데이트 미뤄뒀더니만 감당이 안되네요.

곧 다시 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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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추 8개월을 꽉 채운 현우군,
아주 이제 팍팍팍 포복도 능수능란하고
물건 쥐는 것도 장난 아니고,
뭐든 쥐면 다 입으로 들어가고,
어른들 뭐 먹으면 달라고 계속 버둥거리구요,
의사표현도 어부부아부부부...

성장 속도에 점점 가속도가 붙는 것 같습니다.

정말 하루가 다르게 쑥쑥~~~~
하루가 다르게 똘똘~~~~~~

아들,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줘서 너무 고마워!!!!!
우리 여보도 회사 다니랴 모유수유 하랴
많이 피곤하고 힘들텐데 늘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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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8일. 생후 235일째.


일찍부터 혼합수유에 맛들인 김현우군은
엄마젖, 분유 안 가리고 마구마구 잘 먹습니다.ㅋ

젖병 빨다가 장난친다고 폭 꼭지 놓더니만 얼굴에 푸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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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10일. 생후 237일째.



외할머니가 사주신 책들이 도착했습니다.

우어어어~ 무려 큰 박스 두 개나 됩니다.



오! 현우군~ 책이 마음에 드는 게야?????



그 책이 마음에 드나 보구나????



그럼 그렇지......-_-;;;;;
역시나 아직은 책을 읽기 보다는 먹어치우려고 하는구나.......



그래도 책을 열어보이자 신기한지 마구 팍팍팍 기어옵니다.

어쩌면 다 먹어치우려고 기어왔는지도...;;;


현우야, 외할머니 고맙습니다!!!!!! 해야지~~~~^^

우리 현우, 조금 더 크면 외할머니가 사주신 책들 열심히 부지런히 다 읽자꾸나.

외할머니 고맙습니다!



호박죽도 넙죽넙죽 잘 받아먹습니다.



하긴 누구와 누구 아들인데 먹는 거 가지고 속 썩이겠습니까.ㅋㅋㅋ

없어서 못 먹을까 있는데 안 먹을리는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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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13일. 생후 240일째.


현우군의 본격 저지레 퍼포먼스 잠깐 감상해보실까요~~


요이땅!!!!!! 기다리고 있는 기본 포즈입니다~



버둥버둥 기어가서 딸랑이 가지고 쭉쭉 빨다가~~~~



국민애벌레는 본체만체하고 로션통에 다시 삘 꽂혔습니다.
녀석, 사내놈이라 그런지 딱딱하고 각진 거 가지고 노는 걸 좋아해요.



아니나다를까 로션통에도 덥썩 입으로 덤빕니다.

"현우야!! 지! 지! 지!"라고 말리자,



입을 떼더니만 이제 손으로 굴리며 놉니다.

아까 가지고 놀던 딸랑이들은 현우군 발길질에
온 거실을 UFO마냥 돌아다니지요.



못내 아쉬운듯 계속 로션통을 가지고 놀다가



아빠 눈치 한번 스윽 보고는 보행기로 이동합니다.



저렇게 보행기에 매달려서는 또 빨려고 입 대다가
"지! 지! 지!" 만류에 데굴데굴.....


네? 이 정도는 아직 저지레 시작한 것도 아니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슬슬 앞으로 닥칠 일들이 무서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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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14일. 생후 241일째.



현우군, 아빠랑 젖병 하나 갖고 침대에서 뒹굴뒹굴 놀이중입니다.



아직 자기 힘으로 일어나 앉지는 못하지만 앉혀 놓으면 아주 잘 놀구요.



이제 저렇게 젖병 자기 손으로 움켜쥐고 쭉쭉쭉 빨아 먹는답니다.

정말 다 키웠다니까요...,.T.T



뭐, 아직 젖병 기울여야 우유가 나온다는 건 잘 모르는 거 같아요..;;;

엄마 젖처럼 어떤 포지션에서도 빨면 다 나오는 줄 아는 듯...;;;;



현우군이 혼자 즐겨 잘 하는 놀이가 있으니......



바로 이렇게 한강 바라보며 명상하기 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아빠도 같이 하실래요.. 세상사 별거 있나요? 허허허허허"



저렇게 앉아서 지나가는 자동차들도 구경하고, 기차도 구경하고, 젖병도 갖고 놉니다.

한참 오래 저러고 논다니까요. 신기 신기..@.@



이날 저녁 청계천 세계 등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영이랑 현우군 외할머니랑 청계천 초입에서 일단 한 장 찍고 스타트!



이렇게 소원등도 구경하구요~~~



인기만점이었던 날아라 슈퍼보드 등입니다.



잘 만들었더군요. 미스터 손이 빙글빙글 보드 타고 하늘을 날구요^^



둘리 캐릭터 등이네요. 둘리에 희동이, 또치, 마이콜까지~



하얀 코끼리 타셨으니 아마도 문수보살님이시겠지요.



등 터널이구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은 그냥 이거 하나로 땡~



12지신 등입니다.



12지신 등 중에서 현우군의 탄생띠인 소 앞에서 찰카닥!



영이도 탄생띠 양띠등 앞에서 찰카닥!



현우 외할머니도 닭띠등 앞에서 찰카닥!

철이는 용띠등이 반대쪽을 향해 있어서 일단 패쓰했는데......



좀 내려가니 이렇게 아예 용등이 따로 있더군요. 흐흐흐흐



철이도 용등 앞에서 찰카닥!!!

아우, 요즘 일 많고 피곤해서 상태가 완전 메롱이군요... 메이크업도 안 하고...;;;;;;



소등도 따로 있길래 현우군 또 사진 찍었습니다.ㅋ



돌아오는 지하철인데 현우 녀석 저렇게 지하철 기둥을 꽉 쥐더군요.

안 가르쳐줘도 저런 건 어떻게 자동으로 스스로 할까요.... 신기신기!



기둥 쥔 채로 깜빡깜빡 조는 신기한 묘기까지 부리더군요.^^

잘 큰다~ 우리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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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15일. 생후 242일째.


영이가 다음날부터 일주일 지방으로 교육 가기 때문에
현우군은 외할머니 따라 외갓집으로 내려가게 되었답니다.

아빠와의 일주일 이별을 앞두고 현우군 한 장 찰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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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22일. 생후 249일째.


현우군, 외갓집에서 일주일만에 돌아왔고,
영이도 교육에서 돌아왔습니다.

일주일만에 만난 현우군은 또 놀랍게 성장했더군요.

저렇게 자기 힘으로 식당 식탁에 턱 걸쳐 앉아 둘레둘레 구경하더이다.

낯선 곳에만 가면 뭐가 그리 신기한지 온 사방 살핀다고 정신없답니다.



"아빠, 당연한 걸 가지고 뭐 그리 놀라십니까?"

사실은 물김치 무 빨고 있는 사진인데 꼭 무슨 진지한 고민하는 사진 같지요?

우어어어어어, 정말 많이 컸다는 탄성이 절로 나오는 사진이지요^^





생후 8개월을 꽉 채워가고 있는 현우군,
무럭무럭 쑥쑥 잘 자라나고 있습니다.

신종플루 공포로 세상이 들썩들썩합니다만,
현우군은 다행히도 건강+팔팔+튼튼합니다.

최근에 콧물을 좀 흘려서 걱정이긴 하네요.

신종플루 이야기 쏘옥 들어갈 때까지
우리 아기 계속 건강하게 쑥쑥 자라나야지!
그 뒤도 물론 마찬가지로!!!

현우군은 튼튼한데 철이가 좀 빌빌거렸네요.
훌쩍훌쩍 콜록콜록 머~~~엉~~~
혹시나 싶어 일주일 동안 현우군이랑 영이랑 따로 자며
골골골거리다가 신종플루 검사까지 받았어요.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고
이제 몸도 많이 추스렸으니 걱정마세요^^


현우군은 앞니 아랫니 두 개가 이제 또렷하게 돋아났구요,
마구마구 씹고 물어뜯습니다. 우어~~~

치발기 뿐만 아니라 제 엄마 볼이며 손가락까지...
게다가 깨물면 꽤나 아프다니까요.

제대로 뒤집은지 얼마 되지도 않았다 싶은데
이제 마구마구 깁니다..

그것도 겨우 겨우 낑낑대며 기더니만,
그게 언제였나 싶게 이제 빨빨빨 깁니다.

잠시 눈을 못 뗄 정도입니다.

잠깐 눈 떼면 어느 샌가 거실 구석 어디엔가 박혀서
먼지구덩이 속 무언가를 쭉쭉 빨겠다고 덤비고 있어요.

손에 잡히는 거 다 입으로 가져가고,
제 장난감 담은 스테인리스 그릇 다 엎어버리고,
이것이 바로 설겆이의 시작인가요......

힘은 또 어찌나 좋은지 발버둥 칠 때 맞으면
욱씬하니 아프답니다.;;;;

시력도 또렷하고 청력도 또렷합니다.

자기 이름 부르면 고개 홱홱 돌리며 물끄러미 쳐다보고,
어른들이 자기들끼리 뭐 먹고 있으면
불쌍한 표정 지으며 자기는 안 주는가 싶어서 빤히 바라봅니다.

과일 조금 떼어주면 우물우물 잘도 씹어먹구요.
먹는 거 뺏으면 아주 난리 납니다. 우와와왕 우와와와왕~~~


아들, 건강하고 튼튼하게 쑥쑥 자라줘서 너무 고마워!!!!
앞으로도 잘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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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1일. 생후 217일.



국민애벌레 장난감, 현우군에게 사줬습니다.

2009년 신상 애벌레는 조그마한 치발기까지 달려있더군요. 음하하하하하.



딸랑딸랑 소리도 나고 바스락바스락거리기도
아기들이 정말 좋아한다는데,
현우군 반응은 그저 그렇습니다.

가지고 놀긴 하는데 아주 환장하게 좋아하는 정도는 아니에요.

현우군은 말랑말랑한 것보다 각지고 딱딱한 걸 더 좋아하네요.
물티슈곽이라든가, 양장본 책이라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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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4일. 생후 220일.



현우군, 제대로 가을나들이 나섰습니다.
우물우물 치발기 뜯으며 배를 기다립니다.

무슨 배냐구요???



두두둥!!! 바로 이 배입니다.

나미나라 공화국에서는 우리 모두 나미나라 사람들!!!!

넵~~~ 남이섬으로 가는 배입니닷!!



현우군, 단풍으로 물든 북한강 풍경 감상중이네요.

앗, 그러고보니 현우군 태어나서 배 타는 건 아마도 처음?!

오오오오!!! 생애 첫 뱃놀이!!!



우어어어어어어어어.....

남이섬... 사람 많습니다.
정말 많습니다. 아주 흘러넘치게 많고도 많고 많습니다.

솔직히 사람이 너무 많아서 다시 가고 싶은 맘이 안 들 정도입니다.

갈 때 나올 때 길 밀리던 것은 기본이고, 주차할 때 애먹고,
표산다고 난리통에, 배 기다린다고 전쟁이고, 배 탄다고 북새통...

남이섬 나올 때는 위 과정을 그대로 거꾸로 밟아야 하구요.


섬 아무리 예쁘고 잘 꾸며놓았다 해도 이래서는 도무지.....-_-;;;

평일에 사람 없을 때 갈 수 있으면 모를까,
주말이라면 절대 가고 싶지 않아요.



현우군, 유모차 파라솔이 아주 마음에 드는 모양이에요.
무슨 지휘봉 쥔 장군이나 지휘자 마냥 꽉 움켜쥐고는 의기양양해한답니다.



나는야 마음만은 따뜻한 가을남자 김현우.

은행나무길에서 사진 한장 찰카닥 박았습니다.

음... 아직 앉은 키가 낮아서 얼굴은 절반만 나온 게 흠이라면 흠일까나요......



그 와중에도 현우군의 음식 사랑은 계속됩니다.
저 버터구이 옥수수, 현우군이 다 먹은 건 아니에요^^
끝에 조금 남은 거 입에 댔더니 저렇게 자기가 쥐고 와작와작....

제대로 된 이라고는 앞니 아랫니 달랑 두 개 뿐인 녀석이...ㅋㅋㅋ



엄마와 마주 보며 살짝 포즈 한번 잡아주시구요.



아빠 바라보며 엄마와 같이 또 한번 찰카닥!

이런, 또 얼굴은 절반 밖에 안 나왔군요. ㅋㅋㅋ



엄마, 아빠와 함께 가족사진 찰카닥!

흠... 근데 현우야, 넌 어디 보고 있는겨....;;;;;;



아하하하하... 이 사진은 현우군 얼굴 제대로 다 나왔네요.^^

가을모자, 영이와 현우!



메타세콰이어길입니다.

음음... 멋있긴 한데 역시나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 찍기 참 난감하대요....



남이섬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건 바로 타조입니다.ㅋ

타조 몇마리를 그냥 풀어놓았더라구요.
실제로 타조를 그렇게 가까이에서 보는 건 또 처음이었어요.

철이도 그러하니 하물며 현우군이야 뭐...^^;;

타조가 성큼성큼 다가오니 현우군은 엄마 품으로 골인!!!!



가을모자 2탄입니다.
음... 철이는 아무리 봐도 현우군이 지 엄마 닮았는데,
남들은 다 현우군이 지 아빠 닮았다고...-_-;;;;;
쿨럭 쿨럭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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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 생후 225일.



현우군이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입니다.ㅋ
바로 장난감들 담아놓는 스테인리스 양푼이죠.

혼자 저 양푼 이리 굴리고 저리 굴리면서 논다지요.

반짝반짝하고 두드리면 소리도 나니까 관심을 끄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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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 생후 227일.



앗, 이건 현우군과는 관계없네요.^^;

갑자기 김밥이 너무 먹고 싶어진 철이가
둘둘둘둘 간만에 김밥 몇 줄 말아보았답니다.

철이가 좋아하는 참치깻잎마요네즈 김밥!!!


흠.... 다음에는 우엉을 좀 더 넣어야 할 것 같아요.

우엉이 좀 굵고 많아야 김밥이 맛난데, 우엉이 약해서 맛이 조금 기대에 못 미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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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생후 228일.



흠. 이건 뭘까요? 미역 같기도 하구요.

현우군, 뭐든 가리는 법이 없습니다. 무조건 입에 넣고 깨물고 쭉쭉 빨고 와작와작 씹지요.

고작 이빨 두 개로 저러는데 앞으로 이빨 다 나면 어떻게 되는 걸까요...;;;;; 우어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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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 생후 229일.



현우군, 처음에는 쏘서에 익숙하지 않은지 잘 앉아있으려고 하지 않더니만,
요즘은 곧잘 쏘서에서 놉니다.

가장 좋아하는 쏘서 장난감은.... 바로....-_-;;;;


저 주황색 바입니다.
사실 하나씩 좌우로 작은 조각들을 넘기는 건데,
현우군의 용도는 치발기랍니다.....ㅋㅋㅋㅋ

저 부분을 어찌나 좋아하는지, 심지어 쏘서 안 태워도
밖에서 저거 잡고 물고 늘어지며 서 있는다니까요.



주황색 바가 물리면 저렇게 분홍 테도 물어뜯습니다.

현우야, 이가 그렇게 가렵니..^^;;;

얼마나 튼튼한 이가 나려고.....



헤에~~~

한참 쏘서에 놀고 있는 현우군, 기분 좋습니다!!! 올레!!!!

저러다가 자기 지치고 힘들면
"이이잉, 잉잉..."

징징거리면서 내려달고 막 투정부린다지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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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 생후 234일.



위험하다고 해서 절대로 엎어재우지 않는데,
이젠 워낙 활발하게 제 녀석이 몸부림치며 자다보니
간혹 아침에 일어나보면 제 스스로 저렇게 엎어져 자고 있답니다. -_-;

현우군도 꿈나라, 엄마도 꿈나라, 아빠는 사진 찰칵!!! ㅋㅋㅋ



이젠 눈에 띄는 뭐든 다 신기하고 붙잡고 또 깨뭅니다.

요즘 현우군이 부쩍 눈독을 들이고 있는 컴퓨터 키보드입니다.
보행기 태워놓으면 자기 혼자 뽈뽈뽈 놀다가 어느 샌가 저기 착 달라 붙어 있답니다.

TV 리모콘도 그렇고, 키보드도 그렇고,
어른들이 자주 만지는 물건들에 더 관심이 가나 봅니다.



조금 더 크면 무슨 사태가 벌어질지 벌써 공포스러워진답니다.

보행기 탄 채로 까치발 하며 저렇게 매달린다니까요. 우어어어어...

현우야, 아직 너한테는 조금 일러~~~~ ㅋㅋㅋㅋ



철이는 아무리 봐도 눈매며 콧매며 딱 지 엄마 얼굴 같은데
왜 남들은 현우군 보며 지 아빠 닮았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_-;;;;

현우군 코에 코가 나와서 딱 달라붙었네요.ㅋ



어서 자기 힘으로 코를 풀어야 할텐데
저렇게 코에 코가 달라붙어서 빼내려고 하면
우와왕 우와왕 발버둥치며 운답니다.  - -;

현우야, 코 아꼈다가 어디에 쓰게........
코는 깨끗이 팽팽 푸는 거란다.^^;


아... 이 사진으로 다시 봐도
정말 현우군은 지 아빠보다 지 엄마 더 닮았는데,
왜 사람들은 지 아빠 빼다박았다고 하는지 정말 모르겠어요!!!!!!!!!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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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현우군이 7개월을 꽉 채우고 8개월로 넘어갑니다.
정말 신비롭게도 하루하루 쑥쑥 큽니다.

한 5개월까지는 정신없이 키랑 몸무게가 쑥쑥 늘어나더니
요즘 들어서는 신체적 발육보다도
정신적 발육이 더 눈에 두드러집니다.

이제 시각이 제대로 열리는지
물끄러미 사물 응시도 하고,
카메라나 엄마 아빠 얼굴 보면 방긋방긋 웃습니다.

시끄러운 소리나 음악 소리 등 청각 자극에 대한 반응도 또렷해졌고,
과일부터 시작해서 뭐든 먹을 게 입에 들어오면 꿀떡꿀떡 잘도 삼킵니다.
물건도 능숙하게 잘 집구요.

아직 제대로 기지는 못하지만, 배밀이는 할랑말랑하구요.
앉혀놓으면 제법 의젓하니 잘 버팁니다.

아, 이빨도 하나 나기 시작했습니다.
아랫쪽 앞니 하나가 조그마한 사기 조각처럼 하얗게 올라오기 시작하네요.

김현우, 아자아자아자!!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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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7일. 생후 193일.



지난번에 올렸어야 했는데 핸드폰 사진이라서 그만 놓쳤네요.

사진이 아까워서 이번 포스트에 뒤늦게 싣습니다.

요즘 현우군 부쩍 이것저것 먹기에 재미붙였거든요.

미음은 물론, 밥알에 과일까지 쭉쭉쭉 빨아들입니다.

어찌나 먹는 거 밝히는지 흉년에는 어찌 살꼬 싶다니까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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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일. 생후 207일.


두둥~ 저것은 철이가 현우에게 사준 오르골 거북이 장난감입니다~


저 거북이 장난감도 알만한 분들은 다 알 정도로 아주 유명한 장난감이지요.

사진에서는 현우한테 묻혀 안 보이지만
뒤에 달린 작은 거북이를 주우우우욱 잡아당기면
큰 거북이가 "리~ 리~ 리짜로 끝나는 말은~~" 오르골 멜로디를 울리며
앞으로 천천히 나아가지요.

기기 시작하는 아기들에게 딱 맞는 장난감!
인지력 향상과 근육 발달에 아주 아주 좋다지요~~

라는 소리는 괜히 해보는 이야기고....(쿨럭)
사실 저 장난감은 철이가 어릴 때 굉장히 갖고 싶었던 아이템이었습니다....;;;;;;;

이번에 현우 핑계 대고 질러버렸지요.

앞으로도 현우 빙자해
철이가 갖고 싶었던 장난감들 마구마구 사들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암튼 이 장난감이 얼마나 오래된 녀석이냐 하면~~~


1989년 11월 3일, 탤런트 김범의 백일 무렵 사진입니다.

딱 20년전 모습인데 바로 현우가 지금 갖고 노는 거북이 장난감이 그대로 등장합니다.

거북이가 타임슬립한 것도 아니고, 적어도 20년은 된 장수 모델이라는 말씀~

(사진 출처 : 김범 미니홈피 http://www.cyworld.com/kim__beom )

길랑말랑 하던 아가야가 이런 청년으로 자라나는 20년 세월동안,

똑같은 장난감이 계속 팔리고 있으니 참 신기하고도 재미납니다.



아무튼 요즘 현우군도 이 거북이 장난감이랑 추격전 벌이느라 정신없습니다.^^


"거북아, 거북아~ 어딜 도망가는 거야!!!"

 


"옳지! 잡았다!!!!!!!"



"이이잉, 아빠, 거북이가 너무 빨라요......T.T"

"현우야, 그건 네가 아직 제대로 못 기기 때문이란다......" ;;;;;;




다음은 호박죽~~


요즘 조금 조금씩 이유식을 시도하는데,
여전히 모유수유가 중심이긴 합니다.

그런데 이 녀석, 뭐 하나 먹을 거 먹이면 아주 난리가 납니다.
그릇까지 꽉 움켜쥐고 정말 수저까지 다 집어 삼킬 기세라니까요.....



정말 맛나게 먹지 않습니까? ㅋㅋㅋㅋㅋㅋ
현우가 뭐 먹는 거 보고 있으면
달아난 식욕도 쏙 돌아올 정도랍니다.^^

우리 예쁜 아들, 씩씩하게 많이 먹고 튼튼하게 쑥쑥 자라나려무나!!!



이건 회였나,배였나 헷갈리네요.

암튼 아직 이가 없으니 씹어먹지는 못하고
저렇게 물고 쭉쭉 빠는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제 조그마한 이 하나 난다고
어지간한 과일은 뚝뚝 끊어버리기도 하더군요.

혹시 삼킬까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지켜본다지요.


저러다가 먹을 거 뺏으면
현우군 땡깡도 아주 그런 땡깡이 다시 없어요....;;;;;;;

"우아아아앙, 우아아아아앙, 우아아아아아아앙"
온 집이 떠나가라 절규합니다......




이날 저녁 성북동 누룽지백숙집 갔다가 자리 나길 기다리다가 찍은 폰사진이네요.

눈망울이 말똥말똥~

저렇게 옷 입혀놓으면 정말 큰 아이 같다고들 하더군요.^^



오랜 기다림 끝에 누룽지백숙이 나왔습니다.

현우군, 좋아서 난리가 났습니다. ㅋㅋㅋㅋㅋ

아직 제대로 먹지도 못하면서 저러는데, 나중에는 어찌 될지.....;;;


내 논에 물 들어가는 것이랑, 자식 입에 밥 들어가는 것은
보고만 있어도 저절로 배가 부르다고 하더니만
역시 그 말 역시 무슨 뜻인지 통감하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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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일. 생후 208일.




막 목욕하고 나왔습니다.

예쁩니다...............,T.T

가끔 현우군 보고 있으면

내 새끼라고 이놈이 예쁘게 보이는 건지,
정말 이놈이 예뻐서 예쁘게 보이는 건지 헷갈립니다.

물론 저는 객관적으로 현우군은 예쁘다고 주장합니다만...쿨럭


어쨌든 왜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예쁘다고 하는지 통감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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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일. 생후 209일.



현우군은 퇴근하고 돌아온 철이와 손가락인형 놀이 중입니다.

현우군 눈 앞에서 손가락인형 까딱거리면 어찌나 좋아하는지 모릅니다.

버둥버둥 바둥바둥. "꺄아~ 꺄르르르" 웃기도 하구요.


바로 이렇게 활짝 웃는답니다.

현우군 웃는 얼굴 보면 지친 하루의 피곤이 싹 달아나죠^^



"아빠, 현우도 인형 가지고 놀 거에요!!!!"



앉혀놓았더니 눈 반짝반짝 거리며 인형 바라봅니다.


이제 정말 잘 앉아 있어요.
아직 자기 힘으로 몸 일으켜 앉지는 못하지만요.^^





두둥!!!! 타짜 현우 등장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1살도 아니고 7달 먹은 최연소 타짜!!!


가족끼리 심심풀이 고스톱 치는데
현우군이 계속 손을 내뻗으며 화투장을 쥐려고 발버둥치더라구요.

장난삼아 쥐어줬더니만 정말 꽉 움켜쥐지 않겠습니까....

그리고는 저렇게 제법 진지한 눈빛으로 패를 읽기까지 하더군요.

무섭다, 김현우!!!



패가 제법 잘 들어왔나보군요.

두꺼비 양식이라도 하는지 표정이 환합니다요. 후후후


다 좋은데 저러다가 자꾸 화투패를 아예 삼키려고 해서 문제네요.

현우야, 그런 기술은 쓰면 안돼~~~~~~~

게임은 정정당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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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 생후 210일.



선물로 받은 숫자카운팅박스입니다.

바지 벗어던진 현우군이 '이건 이제 현우꼬'라며 한 손 척 얹었네요.^^

그런데 문제는 최소 4살 이상 사용이라는 꼬부랑글씨 안내문....^^;;;;

아무튼 선물 주신 김모모님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바로 골든떵입니다!!!!

현우군이 처음으로 기저귀 위가 아니라, 제대로 응가답게 응가한 응가에요. (뭔 소리다냐....)

기념으로 한 장 남겨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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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 생후 211일.



현우 이모할머니 생신 하루 당겨 저녁식사를 함께 했답니다.

그런데 현우녀석은 자기 입보다 더 큰 숟가락 두 개 들고 아주 신이 났습니다!



현우야~~~~ 밥을 먹어야지, 숟가락만 빨면 뭐하니....^^;

이상 현우군의 새로운 스킬 쌍숟가락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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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일. 생후 213일.



현우군 유모차 새로 장만했습니다.

정말 유모차 구입 이야기만 써도 파란만장...;;;

구구절절 사연은 다 생략하구요~

그동안 현우 이모가 물려준 유모차 감사히 잘 써왔는데
현우가 자꾸 크다보니 좀 힘이 부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비록 중고지만 
깨끗하고 튼튼하고 색상 예쁜 녀석으로
현우군 새 유모차 장만했습니다.

인터넷 중고장터에 감사를~~^^


이제 앞으로 이 유모차에다가
천갈이만 하면서
장차 태어날 현우 동생들까지 
다 키우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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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 생후 214일.


일요일 오전 현우 새 유모차 시승식 할 겸
한강 둔치로 나들이길에 나섰습니다.

영이가 회사에서 따온 은행 한 봉다리도 함께 말이죠.ㅋㅋ



어이쿠, 현우님 새 승용차가 새끈하십니다.^^;



현우군, 승차감이 나쁘지 않은가 봅니다. 편안히 앉아 방긋방긋 잘도 웃습니다.



한강변 나가기 전에 사진 한 장 더 박아주시는 쎈쓰~



제대로 가을입니다. 곳곳에 코스모스가 활짝활짝 폈더군요.

어디가 꽃이고 어디가 현우인지 구분을 못하겠네요~~~~~



앗, 우리 영이랑 현우가 어디 갔는지 숨은그림찾기입니다.

온통 꽃님들 밖에 안 보여요~~~~흐흐흐



쉬크한 가을남자, 아니 쉬크한 가을베이비 현우군,
63빌딩 배경으로 찰카닥!!!!



외할머니와 엄마가 은행 까고 씻는 동안에
아빠랑 강변 유모차 드라이브했는데,
고사이에 현우군 포오옥 꿈나라도 떠나버렸습니다.

승차감이 정말 편안한가 봅니다. 흐흐흐흐



이미 가을도 한가운데인데
아직 민들레가 피고 나비가 앉아 꿀을 빨더군요.

기념삼아 찰카닥!!!



나들이 마치고 집에 돌아가서 푹 퍼진 현우군입니다.

카메라만 들이대면 방긋 방긋 잘도 웃는 현우군,

계속 건강하고, 튼튼하고, 밝게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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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현우군도 생후 7개월에 접어들었습니다.

낳아놓으면 정말 후딱후딱 큰다더니
정말 언제 이만큼 컸나 싶을 정도로
깜딱깜딱 놀랍니다.

팔다리도 쭉쭉, 키도 쭉쭉, 힘도 쭉쭉인데
이목구비는 수시로 변화하네요.
어떨 때는 아빠 닮았고 어떨 때는 엄마 닮았고..
(라고 철이는 우기지만 남들은 다 아빠 도장이라고들...;;; )

아직 본격적으로 이유식을 시작하지는 않았는데
이제 제 녀석이 별거 별거 다 먹으려고 덤벼듭니다.
하다못해 현우군 안고 찬 물만 마셔도
빤히 쳐다보면서 입을 쩝쩝 다신다니까요.

어른들끼리 밥 먹거나 과일 먹을 때는
말할 것도 없지요.
물끄러미 쳐다보면서 입은 쩝쩝....

정말 이제 곧 이유식 시작해야 할 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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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85일. 2009년 9월19일


하도 침을 꼴깍거려서
과일 조금 먹여보았답니다.



이건 포도 시식 장면이구요.



이건 사과 시식 장면이네요.
사과 먹다가 갑자기 엄지손가락으로 종목 변경한 순간 같군요.



어른 손은 단지 거들 뿐,
이빨도 하나도 없는 주제에 얼마나 열심히 쪽쪽 빠는지
정말 안 보면 못 믿을 지경입니다.



이건 과일 먹이는 장면이 아니라,
입으로 하나씩 빨아먹는 과일에 만족못한 현우군이
과일통을 아주 그냥  쥐고 잡아당기는 순간입니다.......;;;;;



"더 더 더 더 달란 말이에요!!!!!!!!!!!!!"

과일통 꽉 움켜쥔 손가락 한번 보세요. 할 말이 없어요..;;;;

오른손은 주먹 꽉 쥐고..... 과일 안 주면 아주 큰 일 터질 듯......



이건 아마 쌀로 끓인 미음일 겁니다.

어찌나 잘 먹는지....-_-;;;;;;;

정말 우리 현우군, 흉년에도 굶어죽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크하하하하



저 눈매 좀 보세요.
미음 받아먹으면서
양 눈에서 레이저를 쀵쀵 발사하고 있습니다.

먹을 때는 먹는 것에만 집중 집중!!!!

현우야, 과연 철이-영이 아들다운 훌륭한 자세로구나.....




영이-현우군 모자 투샷입니다.

엄마가 현우를 업어줬군요.

현우군 반년만에 저렇게 큰 거 보면 앞으로는 얼마나 더 클 지...;;;;;
눈매는 벌써벌써 부리부리한 게 레이저 쯍쯍쯍!!!!!

현우야, 땅은 좁고 하늘은 높단다.
우리 현우 가볍게 185cm 정도만 찍어볼까...ㅋㅋㅋㅋㅋ



현우군은 정말 웃는 게 너무 예쁘답니다.
(그래요, 철이는 불출이 아빠니까 암만 돌 던져도 상관없심....ㅋㅋ)

현우군이랑 놀 때마다 "방실방실 잘 웃는 아기 되려무나" 늘 일러주는데
아빠 바램대로 예쁘게 잘 웃는 아기로 쑥쑥 자라나고 있지요.

아참, 그리고
다들 현우군 머리 보면 어떻게 아기 머리숱이 이렇게 많냐고 놀라더군요.

엘라스틴? 댕기머리? ㅋㅋㅋㅋㅋㅋ

현우군은 소중하니까요.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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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86일. 2009년 9월20일


일요일 출근 전에
잠든 아들 녀석 한 장 담았습니다.

'언제 이만큼 컸지?'
깜짝 놀라면서요.




부모가 자식 보며 산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정말 절감합니다.

무엇을 줘도 아깝지 않고, 내 모든 것을 다 주어도 부족하기만 한 것이
부모 마음인 것도 정말 절감하구요.

현우군 보고 있으면
나 키울 때 부모님 마음은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많이 들구요.


아기를 키우며
더 큰 사랑을 새삼 깨닫고 배우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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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이가 최근에 회사일 때문에 좀 많이 무지무지 정신없어서
업데이트가 무진장 늦어졌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은 올리겠다 생각하고 있는데
매번 올릴 때마다 마치 밀린 숙제 하듯이.....쿨럭....

생후 6개월째 접어든 현우군은 아주 놀라운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팔다리가 쭉쭉 길어지고, 움직임도 아주 활발해졌구요,
감정표현도 더할 나위 없이 풍부해졌습니다.

아빠만 보면 방긋방긋 웃구요. 음하하하하


또 이가 나려는지 입이 간질간질한가 봅니다.
손가락 쪽쪽 빨기도 하고 뭐든 입으로 가져가려고 합니다.

엄마 아빠가 밥 먹는 거 보면서 혼자 입맛을 다시기까지 하구요.


팔다리 마구마구 길어지는 거 보고 있노라면
내일 아침에 벌떡 일어나서 걸어도 하나도 안 이상할 듯 싶어요.ㅋㅋㅋ
이제 확실히 닥스훈트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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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8월 29일 생후 164일째


철이가 지난번에 중고 거래로 업어온 아기체육관 장난감입니다.
피셔프라이스 뮤지컬 매직짐 어쩌고 하는 녀석이죠.

저거 사 온다고 철이는 인터넷 중고거래 카페 잠복해서 물건 사냥하고
영이는 퇴근 후에 차 끌고 달려가고 아주 쌩쑈를 했답니다.;;;;

중고라서 원가의 30% 정도 밖에 안 줬네요.^^

현우군 눕혀놓으면 저렇게 발로 차면서 논답니다.

현우야~
아직 안 태어난 네 동생들도 다 갖고 놀아야 하니까 살살 갖고 놀려무나. 음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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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8월 30일 생후 165일째


날씨 쌀쌀해지는데 옷이 전부 여름옷들이라서
현우군 도톰한 옷 장만했답니다.

아직 좀 큰 듯 싶긴 하지만 지금 성장속도로 볼 때 곧 꽉 맞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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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8월 31일 생후 166일째


현우군 장난감이 늘어났습니다.
영이가 후배님에게서 후배님 자제분 쓰시던 유아 장난감을 몇 가지 얻어왔거든요.
영이 후배님 감사 감사 감사합니다...^^

먼저 손놀이 가능한 아기체육관입니다.

매직짐 앞에 놓았더니 현우군이 아주 신기해합니다.



흐하하하... 현우군 정신없어서 어디다 눈을 둬야 할지 모르네요.



아, 바닥에 깔린 매트는 큰 맘 먹고 얼마전에 구입한 겁니다.
애들 키우는 집에는 필수품이라고 하더군요. 아파트 층간소음도 방지된대요~~~




두둥, 영이 후배님이 아기 쏘서도 무상대여해주셨습니다.
우어어어어, 이거 아시다시피 꽤나 비싼 녀석입니다.
인터넷 중고거래 카페에서도 고가에 거래되죠......
다시 한번 자비로운 영이 후배님께 감사 감사..넙죽.

현우군, 쏘서 태워놓았더니 아주 신기해하며 이것저것 두들기더군요.



웬지 학구적인 눈빛입니다. 반짝....;



흠, 이게 이래서 이렇게 돌아가는 건가.......

라는 듯 꽤나 거만한 눈빛으로 살펴보기도 하네요. ㅋ


한참 잘 노나 싶더니만 역시나

우아아아아아앙~~~~ 울음보를 터뜨리더군요.

계속 태워서 익숙해지게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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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1일 생후 167일째


현우군 입이 간질간질한가 봅니다.

이젠 손으로 물건도 잘 쥐고 입으로도 잘 가져갑니다.

치발기 쥐어주면 저렇게 질겅질겅 오물오물거리며 혼자 잘 논답니다.

어찌나 신기한지 몰라요. 우리 아들 다 키웠다니까요. 감개무량..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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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6일 생후 172일째


이제 6개월째니까 슬슬 이유식을 시작해야 하는데
영이가 현우 피부 걱정된다며 좀 천천히 이유식 먹이려고 하네요.

에고, 그 덕에 우리 마누라가 현우군 젖먹인다고 무지무지무지 고생하고 있죠.
회사 가서도 계속 유축해서 젖 모아야 하고
자다가도 현우녀석 에엥거리면 젖 물려야 하고....

게다가 철이는 남자라서 잘 모르지만, 젖 한번 물리고나면 힘이 쭈욱 빠진다면서요....

영이가 일하니까 현우군 혼합수유중이긴 한데,
제 엄마가 한 돌 까지는 어찌되었건 젖 물리겠다 하고 있죠.

마누라가 힘들어하는데 철이가 어떻게 도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안타깝고 또 고마울 따름입니다.


가끔 젖물릴 때 이렇게 좋은 장면 포착되기도 한답니다.

아으으으, 원판 보여드리고 싶은데 19금이라서....살짝 가렸다능...^^;;;;;
어디 모유수유 사진 콘테스트 있으면 응모해보고 싶어요~~~
 

이렇게 애써가며 엄마가 젖 물리는 거
저 녀석 커서 알기나 할 지....-_-;;;

하긴 그러고보면 철이도 마찬가지네요.
어무이...쏘리쏘리쏘리쏘리...;;;

옛날 지오디 육아일기 대표문구 중 하나가
"아기를 키우며 배우는 더 큰 사랑" 이었는데
정말 그 말 실감나는 요즘입니다.



정식이슈식은 아니고 쌀죽 끓여 조금 먹여보는데
넙죽넙죽 잘 받아먹더군요.
하긴 누구 아들인데...;;;;;



그렇지? 아들.....ㅋㅋㅋㅋㅋ


아들! 섹시 포즈 한 컷 가 보자구!
찰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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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7일 생후 173일째

간만에 선 보이는 현우군 목욕사진입니다.
감상포인트는 대야 꽉 쥐고 있는 양 손입니다.크하하하
이제 자기 혼자 저렇게 의젓하니 앉아서
혹시나 싶은지 양 손으로 대야 꽉 쥔다니까요.

실제 보면 정말 웃기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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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9일 생후 175일째

이제 쏘서에 익숙해진 현우군입니다.
곧잘 앉아 곧잘 논다니까요.

그러나..-_-;;
자기 컨디션 꽝이면 앉히자 마자
우와와와와와왕 하고 폭발해버린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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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13일 생후 179일째


잠든 엄마 옆에 누워 혼자 눈 떠서는  
아빠 향해서 방긋 웃어보이는 현우군입니다.

엄마랑 같이 찍은 사진도 있지만
그거 올렸다가는 영이한테 좋은 소리 못 들을 것 같아 참습니다. ㅋㅋㅋ


이런 미소 보는 맛에 자식 낳아 기르나 봅니다.

정말 눈에 퐁당 넣어도 하나도 안 아플 거 같죠?



 
녀석, 잠투정이 심해서 혼자 한참을 징징거리다가 연설하고 노래부르다가 겨우 잠드는데
영이 후배님이 역시나 무상대여해주신 아기 의자에 앉혀놓았더니
혼자 손가락 쪽쪽 빨다가 곯아 떨어지더군요.




깊은 잠 들자 빨던 손가락마저 툭 떨어뜨리구요,
완전히 뻗어버렸습니다.



팔다리 길어진 거 보세요. 정말 많이 컸죠?
이젠 발가락 장난도 곧잘 친답니다. 자기 혼자 엄지발가락 양쪽 막 튕기면서 놀아요.


추석 때 고향가면 현우 큰 거 보고
할아버지 할머니가 깜짝 놀라실 것 같아요.

정말 현우군 이렇게 키운다고
갓난쟁이 다섯칠까지 애써주신 할머니와
백일 이후 지금껏 고생하시는 외할머니, 이모할머니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근데 아직 갈 길이 멀어서 송구스러울 따름... 꾸벅. 감사 또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영이한테는 늘 고맙고 미안한 마음 뿐이구요.


현우성장보고서, 이번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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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이 가기 전에 다시 밀린 사진 대방출입니다.
어쩌다가 지난주 업데이트를 놓쳐서 사진이 또 한 무더기 쌓여버렸네요.....;;;;

8월 하순 생후 6개월에 접어든 현우군은
놀랍게 발전하고 있답니다.

이제 자력뒤집기는 식은죽 먹기로 척척 해내고
손으로 물건 막 집어들고 (온집안 설거지가 멀지 않은 듯)
자기 손가락 발가락 막 빨고
의사표현도 점점 더 또렷해졌습니다.

조만간 기지 않을까 싶네요.
누워서 아둥바둥거리는 거 보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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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 생후 150일


눈매가 아주 또렷또렷하죠?



청바지 척하니 차려입었습니다. 우어어어어, 진짜 많이 컸지요?
"외숙모~ 선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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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6일 생후 151일


엄마랑 아빠랑 과천과학관 나들이 나왔습니다.

날짜 장난 아닙니다. 햇살 초쨍쨍!
현우군 인상도 살짝...;;;;;



체험관이네요.
스크린 앞에서 움직이면 나비떼가 쫓아다니는 전시물인데
아직 현우군이 소화하기에는 조금 이른 듯 싶군요.



국립과학관의 대표 전시물이죠. 테슬라코일!!!
흠..-_-;;
안전문제 때문에 풀가동을 안하는지
기대했던 것보다는 스파크가 볼 만하지 못하더군요.



현우군에게는 이 정도 스파크가 딱입니다.

현우군 눈이 휘둥그레~~~



비록 박제이긴 하지만
생전 처음 펭귄 구경도 합니다.



"아빠, 슬슬 졸리기 시작해요....."



우주관 돌아볼 때까지만 해도 간신히 눈 뜨고 있더니만...



공룡관에서 이렇게 멋진 포유동물 화석도 구경하고



맘모스 화석도 구경하는가 싶더니만



이미 현우군은 꿈나라로 떠나버리셨답니다.
티라노사우르스야 난리를 치거나 말거나.. 으흐흐



과학관 상징조형물 배경으로 사진 한 장 찍으시고~

우아.... 입장 기다리는 사람 무진장 많군요....
날씨가 더우니 모두 시원한 과학관으로 몰렸다는....



엄마 아빠랑 이렇게 사진 하나 찍고.....



비록 짝퉁이긴 하지만 나로호 로켓 배경으로 가족사진 한 장 더 찰카닥~



종일 나들이 끝에 집에 돌아와 누웠습니다.

"아이고, 피곤해라..."

요즘 현우군이 한참 맛들인 손가락 빨기 스킬 선보이며 체력회복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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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9일 생후 154일


현우군의 쉬크한 보행기 타기입니다. ㅋㅋ

"보행기 쯤이야 하나도 재미있지 않아..."
라는 듯 무표정 쉬크한 표정.



"아하하하하하하하하"

그러나 보행기타기는 아주 재미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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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일 생후 155일


정말 참 많이 컸지요?

꼭 닥스훈트 같더니만
이제 팔다리가 하루가 다르게 쭉쭉 길어지고 있습니다.



보행기도 곧잘 끌고 다닌답니다.
화려한 미소를 휘날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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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1일 생후 156일


생후 두번째로 머리 깎으러 왔습니다.

6월초에 첫번째로 머리 깎았으니 두달만이네요. 어느덧 닭벼슬머리...



참 잘 크고 머리도 참 잘 깁니다.



또 손가락빨기 놀이중이네요.
이가 나려나봐요. 근질근질한가....



참 예쁘게도 웃지요?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예쁘다더니만
정말 눈에 넣어도 하나도 안 아플 듯 합니다. 아하하하



현우랑 엄마랑 머리 깎으려고 같이 앉았네요.



"엄마, 쉬크하고 엘레강스하고 퐌타스틱하게~~~ 알죠?"



그러나 엄마의 주문은...


"빡빡 밀어주세요!"




"후헉!!!! 이게 도대체 뭐다냐...."



급굳어지는 현우군....-_-;;;;;;;;



"엄마.... 이게 설마 쉬크??????????????"



크크크크

완전 깎아놓은 밤톨같아요.
아우우우우우
우리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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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2일 생후 157일



루다양 돌잔치에 왔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루다양과 나란히 앉아 찰카닥!!!!

루다양의 눈찌르기 어택에도 쿨하니 대범모드 현우군.ㅋㅋㅋㅋㅋ



어떻게 보면 잘 구운 호빵 같고~~~



웃을 때는 딱 포대화상 같습니다. 크하하하하하


(참고삼아 웹서핑으로 포대화상 한 분 모셔왔습니다. 출처 미상)




뭣이 그리 궁금한 게 많은지
요즘은 뭔가 번쩍거리거나 소리가 나면 무조건 두리번두리번~



현우 엄마 왈, 아빠 고무도장 붕어빵이라나요...

그러고보니 그런 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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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6일 생후 161일



젖병  먹는 순간에도 카메라 들이대면 씨익 웃어주는 센스...



이젠 자기가 저렇게 척하니 손 얹고 젖병 받치기까지 합니다.

좀 지나면 아주 자기가 쥐고 먹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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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8일 생후 163일


그동안 제대로 장난감 하나 사준 적 없다 싶어서
인터넷 중고장터 잠복한 끝에
부스터 하나 업어왔습니다.

중고장터에서 매직짐 아기체육관도 하나 업어왔는데
그건 왜 사진 안 찍었을까나요..
그거 가지고 노는 건 다음에 올릴 께요.

아기들 장난감은 사용 기간이 짧다보니
인터넷 중고장터에 괜찮은 물건들이
꽤나 괜찮은 가격에 많이 나온답니다. 냐하하

그런데 이 보조의자 부스터는 중고장터에서 구하기는 했지만
택배포장도 안 뜯은 새 거에요!!!!!!!

가격은 새 물건의 절반 수준. 으흐흐흐흐

뭐, 퇴근길에 부천까지 전철타고 다녀오긴 했지만 그만한 고생할 가치는 충분했죠!



난생 처음 부스터에 앉혀놓았더니만 어리둥절하더니만
곧 배시시 웃더군요^^



아, 정말 철이는 현우군의 이런 초롱초롱한 표정이 너무 좋아요.
아주 또랑또랑해보입니다.



좀 앉아 있더니만 익숙하지 않은 탓에 기울어지기 시작하십니다.

그리고는 내려달라고 으아아아아앙 폭발하더군요.

매일 잠시라도 계속 앉혀서 익숙하게 만들어야겠어요.



현우군, 이제 이런 것도 가능하십니다.

정말 놀랄 노짜입니다.

6개월째가 되니까 별거 별거 다합니다. 크크



"아빠, 뭐 이 정도 가지고 놀라십니까?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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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 생후 164일


뇌수막염 2차 예방접종차, 병원을 다녀왔습니다.


키도 제법 많이 컸구요. 몇 센티인지는 엄마 모자보건수첩에~~~ 쿨럭;;;



오호, 그래도 몸무게는 생각보다 많이 안 늘었습니다.
9.2킬로그램이니까 한달전보다 300그램 남짓 늘었네요.

몸무게 무섭게 늘더니만, 이제 일정치에 수렴되고
키랑 팔다리가 쭉쭉 늘어나나 봅니다.^^



머리둘레도 재구요.



예쁜 간호사 누나가 주사 놓으려고 바지를 벗깁니다.

"누나, 살살~~ 알죠?"



꾸우우우우우우우우욱!!!

주사 놓았는데~~~~



역시나,

"으아아아아앙, 으아아아앙, 으아아아아앙"

터졌습니다...^^;;;





놀랄 노짜 2탄입니다.

발로 쉬야 오줌병 쥐기...!!!!!!!

정말 다 키웠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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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0일 생후 165일




의젓해보이죠?

후후후후

쉽게 보기 힘든 표정이랍니다.

폰카라 화질은 패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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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군, 어느덧 5개월을 가득 채웠습니다.


아직 좀 불안하긴 해도 어쩌다 뒤집기도 하고,
손가락도 열심히 빨고, 물건도 이제 힘줘서 잘 집는답니다.

발버둥치는 거 맞으면 은근 아프기도 하구요.
힘이 장사라니까요.....

간혹 열이 나서 초보 엄마 초보 아빠 가슴이 철렁하기도 하지만,
현우군 무럭무럭 쑥쑥 건강하게 자라나고 있습니다.^^

엄마 아빠가 별보고 출근하고 별보고 퇴근하는
별사랑 인생이다보니
외할머니와 이모할머니가 고생이 많으시죠...;;;;;
감사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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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 // 생후 142일째


오호라, 제법 그럴싸해 보이죠?
물론 자기가 100% 젖병 집고 먹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마는...
그건 아직 무리.

잠깐 잠깐 이런 사진 찍을 정도는 가능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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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8일 // 생후 143일째


참으로 오묘하지요.
이렇게 모로 누워 자는 거 보면
벌써 다 키운 것 같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고...
왼쪽 다리 세운 거 보세요. ㅋㅋㅋ


참고로~ 아기는 등대고 바로 눕혀 재우는 게 제일 안전하다고 합니다.^^




나들이길에 곤히 잠든 아들놈입니다.
현우군 특유의 미간 찡그리기 표정...-_-



외할머니가 현우군 안고 계시네요.
단풍잎 같은 손 바라보시면서요.



이거이 김현우 포동포동 오리지널 단풍잎 손!




현우군이 친구 만났습니다.
엄마 동기 모임에서 제 또래 친구 만났는데,
현우군, 허벅지부터 확실히 존재감 각인....쿨럭



이건 무슨 사진이냐구요?





나무늘보 놀이 중인 현우군이라지요.ㅋㅋㅋㅋㅋㅋㅋ
이제 팔다리 힘 좀 붙는다고 별거 별거 다 합니다.


ㅋㅋㅋㅋ
실물 나무늘보 한 마리 보여드립니다.





이제 자기 구덕 꽉 붙잡기도 합니다.
영차 영차 끌어당기기까지 한다면 믿으시겠습니까?

믿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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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9일 // 생후 144일째



엄마, 아빠랑 팥빙수 먹으러 백화점 놀러갔습니다.


무진장 더운 날이었는데
안그래도 인기있는 이 팥빙수집은
날씨 탓에 더욱 인기 폭발...



대기인수 96명..
이건 그나마 좀 줄었습니다.

철이가 지켜볼 때 대기인 숫자가 최대 130명까지 치솟기도 했으니까요.




자리나기 기다리는 중~

현우군, 마냥 신나고 즐겁습니다. 냐하




이렇게 손가락 빠는 횟수가 부쩍 늘었답니다.

슬슬 구강기가 시작되나 봅니다.



자리 앉아 팥빙수 기다리며 아빠와 찰칵~



숟가락 꾹 쥐고 엄마와도 찰칵~~~~~



짜잔~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팥빙수가 나왔습니다. 꿀꺽.

철이가 워낙 좋아하는 집이라
 예전에 영이랑 데이트 간 적도 있는데
이번엔 현우군까지 같이 나들이~



현우군도 질 수 없다!!!

생애 첫 팥빙수 맛보십니다요~

표정이 좀 떨떠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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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3일 // 생후 148일째



누워서 곧잘 버둥버둥거립니다.

안아달라고 보채기도 하고,
혼자 다리 들고 좌우로 흔들다가 뒤집기 시도도 하고....


팔다리 버둥이며 운동량 늘어나나 봅니다.

조금씩 조금씩 젖살이 빠지기 시작하는 듯 합니다.

팔목이 손보다 슬슬 가늘어지기 시작하려는 기미가 살짝 엿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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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4일 // 생후 149일째



젖병쥐기가 좀더 능숙해진 듯 하죠?


무럭무럭 쑥쑥 건강하게!
현우군 자아아아아아알~~~ 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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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문이 불여일견!


8월 12일 생후 147일째


단순한 엎드리기가 아닙니다.
단순한 고개 가누기도 아닙니다.

무려 엎드려 고개 들고 손 뻗어 물건집기 스킬입니다!!!!!

우리 아들, 대단하다...T.T

다 키웠어.... 감동 감동....







8월 8일 생후 143일째

수박먹기


후후후후후후후

KT에서 우리 아들, 모델 섭외 안 하나.......
우리 현우가 좀 비싸긴 하지만... 크흐흐흐...
냐하하하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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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이모님) 증언에 따르면
현우군이 생후 146일째를 맞이한 8월 11일,
처음으로 자력 뒤집기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생후 147일째인 8월 12일,
현우군 끙끙대던 끝에 엄마 아빠 앞에서 뒤집기에 성공했으나
기록을 위해 카메라와 캠코더를 들자 다시 뒤집지는 못하더군요.....
그래서... 진짜 뒤집었는지 아닌지 잘 모르겠어요....;;;;;;; 먼산

이제 조금만 도와주면 헷딱헷딱 잘 뒤집긴 하는데
자력으로 뒤집는 건 ... 으음... 아직은..... 운빨이 크게 좌우하는 듯 합니다.

일단 비공식 자력 뒤집기 성공을 146일로 해두는데,
공식 뒤집기 성공은 언제로 해야 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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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밀린 사진입니다. (가드올렸음)

시차는 대략 2~3주 정도 되겠군요.

그래도 포기않고 꾸준히 올리는 철이가 대견...으쓱.... (퍽......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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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9일


실제 보면 볼이 저 정도까지는 아닌데......
눕혀 놓으면 볼살이 수평으로 퍼지면서 다소 과도한 인상을 줍니다요.........

은근슬쩍 구덕에 누워 추는 봉춤일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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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1일


ㅋㅋㅋㅋㅋ 샤랄라라라 모드입니다.
재미난 포즈 취했길래 찰카닥 했지요.

테마는 '봄의 여신' '아라비아의 무희' 등등등...... (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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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3일


뉘집 아기인지 아주 튼실하다는......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예쁘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정말 팍팍 실감합니다.
머리가락 끝에서 발가락 끝까지
정말 안 예쁜 구석이 없답니다.^^;;

철이랑 영이가 어떻게 이런 작품을 만들었나
현우군 바라보며 무수히 경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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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4일


세숫대야에 쏙 담겨서 간이목욕합니다.



좀 더 크고 나면 정말 재현 불가능할 장면입니다. ㅋㅋㅋ



이건 아기 욕조 목욕 장면이구요.^^
물에 넣으면 아주 므흣한 표정지으며 목욕 즐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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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5일


으흐흐흐흐

미루고미루고미루다
드디어 엄마랑 아빠랑 스튜디오 백일사진 찍으러 갈 준비하고 있네요.

백일 지나고 거의 한달...^^;;;

백일 때 비하면 확실히 더 빠릿빠릿해졌습니다.
절대로 엄마 아빠 게으름 때문에 늦어진 게 아닙니다....-_-;;;;

사실 그 전 주에 가려고 했지만 그땐 온 가족 퍼져 자다가 예약시간 놓쳤다는.......



때빼고 광내고 때때옷 입고 스튜디오 갈 준비!!!



아빠 백일 사진과 함께 찰카닥....

현우야..... 정말 어디 가도 너더러 아빠 아들 아니라는 말들은 못하겠구나...쿨럭.


스튜디오 촬영 백일 사진은 추후 공개합니다. 파일 다 받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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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일


일요일 출근길에 잠든 아들놈 찰카닥 찍었습니다.

언제 이만큼 컸지요?

정말 깜짝깜짝 놀란다니까요.

불과 4개월만에 이만큼 크다니요......


정말 아기가 자라나는 시간은
다시 할 수 없는
소중하고 특별한 순간, 기적의 연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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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7일


이모할머니가 현우군 목욕시켜주네요^^



아들, 표정이 왜 그래....

걱정 마, 나중에 다 이렇게 모자이크 처리 해준다니까..ㅋㅋㅋㅋ



예쁘죠? 예쁘죠?
카메라 보며 좋아서 웃는 현우군입니다.
정말 예쁩니다..;;;



또랑또랑!!!!



어이쿠, 꼭꼭 잘 좀 주물러 주세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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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8일


아마 잠이 와서 칭얼대는 모습 아닌가 싶네요.



대개 저렇게 보채다가 엄마가 젖 물리거나 아빠가 업어주면
꿈나라로 꼬로로로로록 여행 떠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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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9일


버둥버둥 누워서 놀다가



기분 좋으면
아주 "까르르르 까아 까아" 크게 웃으면서
팔 다리를 펄떡펄떡 움직입니다.  힘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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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31일


예언자 모드인가요?

인간들아, 내 말을 들어라......뾰롱뽀롱 뿌루룽



혼자 눕혀 놓아도 손 치켜 들고 다리 버둥거리며
곧잘 논답니다.

정말 많이 컸습니다.

크는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지는 것 같아요!!!



현우야, 너 이러다가 막 달리는 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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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뱅이 아빠는 먹고 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맨날 현우 사진 오만상 쌓아만 둔다지요.
무슨 설렁탕 끓이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묵혀뒀다가
뒤늦게야 헉헉거리며 좌라라라라라락 대방출합니다...-_-;;;;;; 냐함.....

밀려서 아예 포기할 바에야
그래도 챙겨놓으면 나중에 현우 녀석이라도 다시 보겠죠, 뭐...^^;;;;;;


백일 전후해서 지금까지
현우군 상태는 '젖살 볼살의 난'이랍니다.

젖살이 토실토실 올라서리,
특히 볼살은 정말 예술입니다.
폭 누르면 펑 터질 것 같아요.


옹알이도 크게 하고,
뒤집기도 할까말까 팔다리 힘주고 버둥거리고,
다른 사람들 뭐 먹는 거 보면 물끄러미 응시하며 입맛다시고~~

뒤집기 성공할 때까지는 추가로 아주 특별한 진전은 없을 듯 싶네요.

한 5개월이면 뒤집는다 했는데
현우군 발육 상태로 볼 때 곧 뒤집기 성공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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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 백일이 6월26일이었으니까 백일 직후군요.
확실히 백일 지나니까 아기가 확 큰 느낌이었어요.
죔죔도 곧잘 하고 혼자서도 곧잘 놀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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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 고향 내려가는 기차 안 사진들입니다.

생후 2개월 때 KTX 탔을 때는 완전 꼬꼬꼬꼬꼬마였는데
백일 지나서는
제법 아기 티가 나지요. 크하.

엄마가 며칠 예전 근무처 다녀온다고 할머니가 잠시 올라와 계셨는데
녀석 하필이면 이때 열이 살살 났답니다.

이유는 모르겠고, 열이 좀 나서 37~38도 왔다갔다...
그 전 주말에 맞힌 예방접종 영향으로 보기에는 시간간격이 좀 뜨고,
해열제 먹여도 열 안 내려 불안하게 하더니만,
이날 대구 들렸다가 다음날 울산 외갓집 가서 병원 다녀와서도 하루 더 있다 열 내리더군요.

열 나도 놀긴 잘 놀두만, 초보 엄마 아빠 간은 철렁철렁했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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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대구 할아버지 집에서 아빠 포대기 위에서 다시 기념촬영 한 장!






같은 날 울산 외갓집에서 나름 꽃단장하고 다시 기념촬영 찰카닥!

(뭐, 하루에 대구 울산 찍는 거야 철이영이네에게 일도 아니라능...
하루에 서울 대구 울산도 찍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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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일 울산 외갓집에서 과일아기 변신했습니다.



"아빠 아빠 아빠!!!!" 라고 외치는 듯...환청...인가....



크하, 귀엽지 않습니까? 현우군 한 힙합합니다.



외사촌누나 정화양과 함께......
근데 현우군 볼살이...-_-;;;;;;;;;; 냐함....;;;;;;;;
절정의 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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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3일 이른 여름휴가 중인 아빠와 함께.

철이의 올해 여름휴가는 방콕모드로 집에서 아기보기..^^;



"아빠랑 집에서 맨날 이러고 놀면 좋겠다;;;;;"

"현우야, 아빠두...-_-;;;"

라는 가상의 대화.

밀린 세계 각 국 드라마 영화 내달리며
아들놈이랑 집에서 뒹굴뒹굴~~~
비록 난닝구 차림이어도 쵝오의 휴가...ㅋㅋㅋ



자못 섹시하고 요염한 현우군 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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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 엄마 아빠와 화랑대 나들이중에 찰카닥~

나들이라기보다 흠흠 영이가 볼 일이 좀 있어서 잠깐 들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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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일. 곰돌이 베개 베고 코~~ 잠든 아들 녀석 찰카닥.

어떻게 이렇게 예쁘답니까.... 우와와왕.. 부비부비부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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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7일, 별 일 없는 기념 촬영 찰카닥.ㅋㅋㅋ




우유빛깔 김현우!
살인미소 김현우!

크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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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9일.

이젠 저렇게 기대 앉혀놓으면 제법 자기 허리 힘주고 잠시나마 제대로 앉아있답니다.
어째 부처님 포스가.....



베란다 밖 노을이 예뻐서 그냥 찰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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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 목욕하는 아들 녀석 사진 오랫만에 찍었네요.



크하하하하, 볼은 통통, 배는 볼록볼록~  팔다리 토실토실~
어이쿠, 우리 아들...^^: 짱드삼!



"엄마~ 아빠 카메라 좀 막아주세요.....;;;;;;;;"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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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1일. 장난감에도 관심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직 꽉 쥐지는 못해도 손에 걸쳐주면 쥐려고 낑낑거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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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2일.
나름 큰 아이 같지 않나요?
현우군 표정이 굉장히 철학적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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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4일.

외할머니가 뽀독뽀독 예쁘게 현우군 씻겨주네요.^^


현우군, 편안한가 봅니다. 눈이 추욱 풀렸네요. ㅎㅎㅎ




아기 구덕에 누워 무얼 그리 열심히 바라보시나 했더니~~~



오, 우리 아들, 비놀이하면서 TV뉴스 보고 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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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일.

제법 이제 앉아있는 것처럼 앉아있는군요. (이게 무슨 소리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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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6일.

요즘은 자주 저렇게 허리를 반쯤 틀기도 한답니다.

이제 저 포즈에서 하체만 따라서 돌아주면 바로 뒤집기 완성인 게죠.



청순가련하고 초롱초롱한 눈빛....;;;;

"살려주세요...."

혹은

"맛 없으니 잡아먹지 마세요..."

뭐 이런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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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7일.

흠, 아무리 봐도 현우군 등신이 좀 오묘해요.

대충 4등신쯤 되는 것 같은데, 허리가 왜 이렇게 긴 거죠?

기저귀 탓이라고만 보기에는....좀.....




닥스훈트 모드 현우군....^^;;;

현우야, 어서어서 팔도 쭉쭉 다리도 쭉쭉 키도 쭉쭉 크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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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8일.

나들이길 엄마 가슴에 콕 얼굴묻고 잠 곤히 든 현우군입니다.


정말 짱구 같아요. 쿄쿄쿄쿄쿄쿄

아우, 귀여운 우리 아들!!!!

쪽쪽쪽!!!!!!

마누라도 쪽쪽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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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주전에 찍은 사진들이긴 하지만...^^;;
걍 넘기자니 아까워서 gif 만들었습니다.


천의 얼굴.....?
사진 다섯장 짜리인데..... (아...네;;)
;;;;;;;;;;;;;



방긋방긋 예쁘게 잘 웃는 아기 되라고 늘 일러주는데
우리 현우군, 스마일 베이비로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습니다. 흐흐흐흐


이젠 그냥 방실방실 웃는 게 아니라
크게 소리내서 웃기까지 하는데 그건 언제 올리나.....



게으름뱅이 아빠.... 후다다다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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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여름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인터넷이여 안녕~ 핸드폰이여 안녕~ 뉴스여 안녕~

일주일 동안 다 바이바이바이~~~
했는데....


다시 돌아오니
어김없이 팽팽 돌아가는 세상이 정신없군요.


휴가동안 어디 다녀왔냐구요?

방콕...;;;;

잠깐 영이 차 가지러 처갓집 다녀온 거 빼면
영이랑 현우랑 완전 방콕 모드였어요.


아기도 아직 어리고,
영이 직장 복귀 준비도 해야 하고,
어디 갔다오자니 영 여의치 않더라구요.



뒹굴뒹굴~~~

방바닥에서 X-레이 촬영,
등판 찰칵~ 배 찰칵~ 옆구리 찰칵~



게다가 영이가 본격적으로 다시 출근 시작했기 때문에
휴가 마지막 이틀은 철이 혼자 현우 돌봤지요.

아빠 혼자 아기 돌보는 거,
나름 재미 쏠쏠하던걸요^^;;

기저귀 갈고 우유 먹이고 트림시키고
사실이 놀이하다가 안고 업고....

어쩌면 체질일수도.....-_-;;
이 참에 들어앉아버릴까....;;;


그러던 차에 현우 스냅사진 몇 장 인화했는데
아하하하하 아하하하하하
아하하하하 아하하하하하

그냥 웃음만 나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왜냐구요?




이제 현우 110일쯤 됐거든요.

목에 힘주고 팔다리에 힘도 제법 많이 주는데....

아직 제 힘으로 뒤집지는 못하고
엎어놓으면 아래 사진처럼 제법 잘 놉니다.




현우군 이 사진 보다가
문득 철이의 삼십여년 백일 사진을 꺼내 보았지요.

두둥.....-_-;




철이는 돌 사진 없고, 백일 사진 뿐이에요.
철이 누나는 백일 사진 없고 돌 사진 뿐이구요.
그땐 먹고 살기 힘든 시절이어서
사진 하나 찍는 게 예사일이 아니었거든요.... 쿨럭... (웬 늙은이 삘... - -;; )


암튼 각설하고...

현우와 철이의 백일 무렵 사진에서
얼굴 부분만 따서 비교해봅시다.




아하하하하 아하하하하 아하하하하하 아하하하하하


뭐 굳이 말 보탤 필요가 없을 듯 합니다....-_-;;;;;;

광화문 네거리에 이거 들고 나가서
무슨 관계인 것 같냐고 물어봐도
백이면 백, 다 맞출 듯 싶네요.


그나마 현우군이 눈은 엄마를 닮았군요.
아빠보다 눈이 세로로 좀 더 커요. 눈초리도 윗쪽으로 올라갔구요.

그거 하나 빼면
콧매, 입매, 얼굴형, 귀, 미소,
심지어 볼에 그림자 드리우는 것까지......


아주 그냥 붕어빵 틀에 찍어냈습니다.... 어허허허허
아, 근데 눈도 자세히 보면 닮은 거 같기도 하고...... 안돼.....T.T

느낌만으로 놓고보면
철이가 좀 시골틱하고 순박한 느낌이라면
현우는 좀 도회틱하고 시크한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밭도둑질은 해도 씨도둑질은 못 한더니,
이건 정말 누가 봐도 부인할 수 없는
놀라운 유전자의 힘....-_-b


아기 얼굴은 천번도 더 변한다고 하던데,
암튼 백일 무렵 사진은
유전자의 경이로움을 여실히 입증!!!!!!


현우야,
아빠 닮아줘서 고맙긴 한데
좀더 엄마 닮도록 노력해보자꾸나....;;;;;;;

알았지!!! 팟팅!!!!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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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렇게 적고 보니 뉘앙스가 이상하게 엉키네요.^^
결혼은 철이와 영이 이야기고,
첫 헤어짐은 영이와 현우 이야기니,
제목만 보고 오해 마시구요. ㅋㅋㅋ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에서...후후



6월28일은 철이와 영이의 결혼 1주년이었습니다.

6월26일에 현우 백일 치루고 이틀 있다가 결혼 1주년..^^;

영이 말로는 결혼1년이 아니고 한 십년은 된 것 같다고.ㅎ
철이 생각에도 정말 어떻게 흘러갔는지 정신없이 보낸 지난 1년이었습니다.

어느 선배가 그러더군요.

결혼이 한 사람의 삶을 30% 정도 바꾼다면
출산과 육아, 통틀어 자식의 존재는 삶을 100% 이상 바꾼다구요.

1년만에 그 둘을 다 해치웠으니 철이와 영이는 다이나믹 라이프... 쿨럭


우리 결혼식 때 했던 약속을 얼마나 잘 지켰나 돌이켜보면
사랑하는 아내에게
미안한 구석이 적지 않아요.

그래도, 여보, 서방님 계속 노력하고 애쓸께요.

우리 더 열심히 살고 꼭 더 행복해져요!!!!






현우 101일째이자 철이영이 결혼 1주년 하루 전날,
현우 할아버지가 현우 모습 촬영에 여념없으시네요.



이것은 필살 꽁꽁 묶어 현우 재우기 모드입니다.
현우야, 너 아무리 봐도 허리가 꽤나... 길구나........



눈 번쩍!!!!!!

우리 아들 똘똘해보이지 않습니까? 음하하하하하




결혼 1주년 기념 아이스크림 케이크 앞에 놓고 잠시 자축 세러모니를 가졌습니다.
철이 용돈 털어 장만한 나름대로 비싼 케이크라는...;;;

결혼 1주년에 백일된 아들놈이라니... ㅎㅎㅎㅎㅎ
그것도 허니문 베이비로 날짜 꽉 채워서 말입니다. 캬캬
이 얼마나 밀도높은 라이프인지....;;;;



아이스크림 케이크에요. 아이스크림은 맛난데 딸기맛은 영 별로더군요.후후

와인도 한 병 샀는데 그건 사진 찍는 걸 깜빡했군요.
철이랑 영이가 신혼 때 동자동 살 때 맛나게 마셨던 세미스파클링 와인으로 골랐죠.
주말부부 주말마다 만나서 와인 한잔씩 홀짝이던 것도 현우 바로 생기는 바람에 몇 주 못 했죠.
(이렇게 적으니 결혼생활을 몇십년 한 듯 하군요....)



결혼1주년 기념 가족 셀카입니다.
아, 정말 셀카의 달인 가족입니다.ㅋㅋㅋ

한방에 세 식구 셀카 성공!!!!!




짧은 결혼 1주년 기념 세러모니를 뒤로 하고
그날 저녁 영이는 출산휴가를 마치고 복귀했습니다.

음냐...;;;;;;;;

어쩌겠습니까...;;;;;



용산역으로 철이와 현우가 영이 배웅을 나갔습니다.



영이가 현우 가진 후로 첫번째 헤어짐이네요.
열달 뱃속에서 현우 키우고,
현우 낳고는 지금까지 줄곧 102일 동안 함께 있었으니 말이에요.

아파트 엘리베이터 내려가는데 영이 눈시울이 붉어지더군요.



쩝...

용산역...

엄마 속이야 어쨌건 현우 녀석은 쿨쿨 잘만 자더군요.
내리사랑이지 치사랑은 없다더니 에고.....;;;;;



기차 시간은 시시각각 다가오는데
현우는 엄마 품에 안겨 계속 쿨쿨 잘도 잡니다.

영이는 계속 훌쩍훌쩍....-_-;
엄마 마음이라는 게 그런 건가 봐요.

아빠는 범접못할 엄청난 에너지 필드가 엄마와 아기 사이에서 찌르르르르르르~~~



드디어 헤어질 순간이네요.

이틀 아니면 사흘의 짧은 헤어짐이지만 영이는 못내 속이 짜한가 봅니다.

쩝.... 지켜보는 철이도 마음이 짠해서리.......


그렇게 영이는 기차에 올라타고.....



무정한 기차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쉥~~~~ 하니 떠나갔습니다.


주말부부 1년, 현우 낳기 전에는 매주 일요일 저녁마다
철이 혼자 서울 땅에 남겨두고 영이랑 현우가 떠나가더니
이제는 영이 혼자 떠나가고 철이랑 현우가 남았네요.

쩝.................


마누라, 현우는 할머니가 잘 돌볼테니 걱정하지 말고,
직장 마무리 잘 짓고 올라와요.

현우는 괜찮은데, 서방님이 벌써 우리 마누라 보고 싶어요...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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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6일!!!

드디어 현우군이 무려 백일을 맞이했습니다.
음하하하하 음하하하하하

별탈없이 무럭무럭 쑥쑥
우리 현우군이 건강하게 백일을 맞이했습니다.

음하하하하하 음하하하하하하


백일잔치는 뭐....요즘 세상에..
그냥 패쓰하셨습니다만,

가볍게 새벽에 삼신상 차리고
저녁에는 현우 할아버지-할머니 모시고 집에서 한끼 함께 했습니다.




삼신상은 생명과 잉태, 분만, 육아의 신인 삼신할머니께
아기 백일 동안 건강히 키워주시고
또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는 의미로
백일날 동틀 무렵에 차린다고 합니다.

철이나 영이나 특별히 종교가 있는 게 아니니
어쨌거나 우리 현우 잘되라고 삼신상 차리기 도전.

어른들께 고견 구하고 인터넷 열심히 뒤져서
철이영이네 나름의 삼신상 차렸죠.

밥 세 그릇, 국 세 그릇, 물 세 그릇, 나물 세 그릇 까지는
공통인듯 한데 나머지는 옵션이 아주 다양하더군요.



백일날 새벽 동틀 무렵입니다. 영이와 현우 할머니가 5시쯤 일어나 상 차리기 돌입!!!

영이가 할머니가 해오신 백일떡을 담고 있군요.



두두두둥!!!

새벽부터 우당탕탕 준비 끝에 차린 철이영이네 현우 백일 삼신상입니다.

밥 세 그릇에 미역국 세 그릇, 삼색 나물 (취나물, 고사리, 도라지) 에다가
장모님이 보내주신 조기 세마리 굽고,
정화수 세 그릇 뜨고,
쌀 세 공기 담았습니다.
쌀은 하나만 담으려다가 에라 333 맞추자 싶어서..^^;;

그리고 현우 할머니가 해오신 백일 떡 세 덩이 담고, 수박 한 덩이 올렸지요.

제법 나름대로 그럴싸하지 않습니까?

삼신상은 민간신앙이어서
딱 정해진 정답은 없더라구요.^^


백일날 동틀 무렵에 동쪽을 향해 상 차리고
아기를 그 앞에 눕히고
건강하게 자란 것 감사드리고 또 앞날 부탁드리면 된다고 하더군요.


상은 다 차렸고,
이제 현우군을 소환할 차례.



오오오오오!!!!!
현우군이 삼신상 차린 거 눈치 챘나봅니다.

눈을 지긋이 감은 채 오른손을 치켜들고
삼신할머니와 채널링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빵상~ 빵상~ 인간들아~~~ 빵상~~ 빵상~~~"
(헉...이건 아닌가...^^;;;;)



현우군이 최근 선보이기 시작한
얼굴비비기 신기술입니다.

졸리거나 잠에서 깰 때나
수면 전후 시점에 저렇게 자기 얼굴을 사정없이 비빕니다.

손톱을 깎아줘도
혹시나 얼굴 흠집낼세라 늘 애가 탄다지요.

암튼 잘 자고 있더니만
삼신상 앞에 눕혀 놓으니



이렇게 눈을 번쩍 떴습니다.


"엄마, 아빠, 할머니...

이 새벽에 도대체 이건 무슨 시츄에이션????"



라는 표정...^^



"아빠, 어째 제 아침상 치고는 너무 거하지 않아요?"



삼신할머니 총기라도 내렸는지
두 눈에 힘 꽉 준 현우군입니다.

현우야, 네 표정 너무 웃겨!!! 푸하


이렇게 현우군 눕혀놓고 다 같이 절 세번 하며 건강과 총명과 행운을 빌었다지요.

"우리 현우 발 크게 해주세요!!!!"




새삼 "발 크게~" 외치지 않아도
정말 백일되니 새삼스레 많이 컸다 싶네요.



요런 예쁜 표정은 또 어떠합니까..^^
이제 정말 아기가 똘망똘망합니다.



그런데...........




두둥........

정작 저녁되어서 현우 할아버지까지 올라오셔서 백일상 차리니까
완전 오묘해지는 현우군 표정입니다.

꼬깔에 천사날개에 실타래에 할아버지가 오만원 신권까지 걸어줬건만
저 표정 좀 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심통 잔뜩 난 아기천사 같아요. 크크크



할아버지, 할머니가 오만원 신권 걸어주며
오래 살고 돈 많이 벌고 건강하라고 축원해주는 모습이구요.



떡에 100일 초 꽂고는 엄마랑 같이 한 컷 찰카닥!!!!



할아버지, 할머니와 정식으로 찰카닥!!!!
현우야~ 근데 너 아무래도 아빠보다 할아버지 풀빵인 거 같아....^^



철이, 영이, 현우 세식구 백일 기념 사진이네요~

여전히 표정은 오묘한 아기천사 현우군입니다.



현우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가 보내오신 백일축하 관엽식물이네요.
공기정화에 특효랍니다.^^



어느덧 백일이라니.....

소감이 정말 남다르네요.

백일이 되면
아기가 한 생명으로 살아나갈
기본적인 성장을 무사히 마치게 된답니다.

백일이라는 시간이 주는 의미가
이제 정말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그 조그마하던 현우군이,
이렇게 자라난 시간이 백일입니다.

앞으로 돌, 두돌, 세돌, 네살, 다섯살....
다가올 모든 시간이
이처럼 벅찬 감동과 기쁨이리라 믿습니다.


현우군이 백일을 맞이하기까지

삼신할머니를 비롯해
영이는 물론,
많이 도와주시고 많이 응원해주시고
아낌없이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깊이 깊이 감사드립니다.

넙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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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86. 6월12일. 금.


점점 감정표현이 풍부해지는 현우군입니다.
이제 목 가누는 건 마스터한 것 같구요.

철이랑 영이가 말을 걸면
현우도 제법 사실이를 옹알옹알 받아줍니다.
방긋방긋 웃으면서 말이죠.^^

단, 지 녀석 기분 좋을 때에 한해서........-_-;;


아 참,
'사실이'가 뭔가 싶어서 찾아봤더니
옹알이를 일컫는 경상도 사투리더군요.

어른들이 "사실이" "사실이" 말씀하셔서 뭔가 했거든요.

말을 늘어놓는다는 뜻의 '사설'이
경상도에서 '사실'이 됐고, 그게 '사실이'가 되지 않았나 싶네요.

현우 사실이 하는 거 얼마나 귀여운지 모릅니다. ㅋㅋ



이렇게 엄마 아빠랑 눈 마주치면서 사실이를 옹알옹알거린답니다.



한번씩 카메라도 의식하는 현우군.



'내가 어디까지 말했더라?' 라는 표정이군요.



'가끔은 이미지 관리도 좀 해줘야....' 라는 표정의 현우군입니다.
볼이 아주 탱글탱글합니다. 후하......



얼굴크기와 손 크기의 저 언밸런스함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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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87. 6월13일. 토.


움직임이 아주 활발합니다.

누워서 버둥버둥거릴 때 곁에 있다가 맞으면 제법 아픕니다.....

누굴 닮았는지 팔다리 힘이 장사...^^;;

건강해서 좋긴 합니다만, 너무 기운이 넘쳐서 나중에 감당못할까 걱정되기도.....


바로 이렇게 누워서 버둥버둥버둥버둥거립니다.



엄청난 개구쟁이가 되려나요? 눈에 장난기가 뚝뚝 묻어납니다.



모빌을 달아줬더니 물끄러미 응시합니다.
그러나 그리 효과가 길진 않더군요.



열심히 TV 보는 현우군입니다.

시각적 청각적 자극에 굉장히 예민해졌습니다.
눈 앞에 무언가 왔다갔다 하면 정신없이 두 눈으로 그걸 좇구요,
무언가 큰 소리가 들리면 확실하게 홱홱 반응합니다.



TV보며 무슨 생각을 저리 골똘히 하는 걸까요...ㅋㅋㅋ



표정과 포즈만 놓고 보면 완전 평론가급이네요.

"작품이 좀 고상하지 못하군.
요즘 TV는 왜 다 이 모양인지......"


라는 듯.



"작품 좀 똑바로 딱딱 만들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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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88. 6월14일. 일.


아침 일찍 영이가 서울 올라와 다닐 곳으로 사전 답사 다녀왔습니다.
영이 복직이 슬슬 현실로 다가오는 느낌입니다.

새벽 댓바람부터 온식구 출동했더니
현우군 돌아오자마자 바로 곯아떨어졌습니다.

잠자는 아기 보면, 천사가 정말 따로 있을까 싶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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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89. 6월15일. 월.


언뜻언뜻 비치는 현우군 표정들이
자기 개성을 드러내는 것 같아 신기한 요즘입니다.

분명히 영이랑 철이를 적당히 섞어서 닮은 것 같긴 한데
또 우리 부부와는 다른 느낌이 나기도 하고
자식이 참 신기하고 오묘하다 싶습니다.



이런 표정하고는.......ㅋㅋㅋㅋㅋㅋㅋ
기분 좋은 것 같은데 왜 저리 콧구멍에 힘을 잔뜩 줄까나요...ㅋㅋㅋ



"아빠, 나 어때요? 정말 많이 컸죠?"

우리 아들, 진짜 많이 컸네...^^



이제 자기 혼자 저렇게 손가락을 쭙쭙쭙 빨기 시작했습니다.

구강기가 시작되는 모양이에요.

저러다가 곧 손에 닿는 모든 것들을 다 입으로 가져간다고 하더군요.^^



아들녀석이 어찌나 힘이 좋은지 한번 세워봤더니 지 다리 힘주고 벌떡 섰습니다.

이러다가 기기도 전에 서기 부터 하면 어쩌죠? ^^;;;;



스스로 자못 대견한 모양이네요. 표정이 뿌듯합니다.



"음하하하하하하하, 엄마 나 잘했죠? 현우 섰어요!!!!"



우리 현우군, 기분 좋습니다. 아주 신났네요.



"정말 확 걸어버릴까?

근데 엄마 아빠 놀라서 기절하면 어쩌지?"




정말 걸어보려는지 한발 한발 떼놓기까지 하더라니까요.

아, 그저 발버둥이었을지도......-_-;;;;;;;;;



"아빠, 현우 걸어보게 손 한번 놓아보시죠?"

라고 하는 듯...

아주 거만 모드 현우군.....




현우야....-_-;;;

니가 아무리 서둘러봤자,
넌 아직 이렇게 세면대에 폭 들어가서 궁뎅이 씻는 처지란다..^^

엄마 쭈쭈 더 많이 먹고
무럭무럭 어서어서 자라나려무나. 우리 예쁜 아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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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밀린 사진 대방출중입니다. 냐하....
밀린 일기 몰아쓰기.....라고나 할까요...;;;;;

5월20일에 집내놓고 이틀만에 전세 들어올 사람 구하고
연달아 새로 이사갈 전세집 구하고.. 등등
또 이사 준비 하느라 그동안 너무 정신없었네요.
결론은 오는 주말에 철이영이네 이사갑니다.

이사 이야기는 다시 써야 할테니 이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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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66. 5월23일. 토요일

현우군 예방접종 다녀왔습니다.
2개월차에 맞는 DTP와 폴리오 접종.

2종류를 한번에 맞아야 합니다.

DTP 접종 대해서는 인터넷에 이래저래 말이 많더군요.
맞고나서 아이가 열 난다는 말도 있고 다녀와서 조심해야 한다는 말도 있구요.

조금 걱정했는데 우리 튼튼한 아드님은
씩씩하니 주사 두 방 맞고 푹 자더니만 별탈없더군요.
울긴 꽤나 울었지만 말입니다.ㅋ



몸무게 측정~! 5.97kg
정상이더군요. 당연..;



키 측정~ 59cm 쯤~
이 역시 생후 2개월 정상범위.
흠, 키 재는 데 갑자기 버둥버둥.



뭣이 못마땅한지 잔뜩 인상 쓰고 있네요.



이런....
아직 주사 놓기 전인데 벌써 울기 시작하네요.
예전엔 주사 맞을 때 그냥 잠만 쿨쿨 자더니만,
이젠 병원 겁내기 시작하는 건가.....



주사 2개~ 커다란 주사 2개~
간호사 선생님이 현우 허벅지 문지르고 계시네요.



왼쪽 허벅지에 한 방 놓고, 두번째로 오른쪽 허벅지 접종중입니다.
현우군은 쩌렁쩌렁
응애~ 응애~ 응애~
절규 절규 절규.....



현우야~ 힘들었지?

예방접종 끝~~~~

일단은 끝....ㅋㅋㅋㅋ



이제 2달 뒤에 다시 접종하자꾸나. 크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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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66. 5월24일. 일요일


별다른 일은 없었네요.
아~ 이날 새로 이사갈 전세집 보러갔었군요.
바로 집주인과 계약! ㅋㅋ
전세직거래라서 복비도 절약^^


이제 현우가 기분 좋으면 미소도 제법 방실방실 잘 짓고
옹알이도 옹알옹알옹알 한답니다.

눈도 잘 마주치고 심지어 TV도 물끄러미 바라보구요.ㅎㅎㅎ



현우도 이제 깨끗한 집 이사 가서 좋지?
은근 미소 모드입니다.^^



YO!! CHECK IT!!! 힙합 현우!!!



아빠? 나 예뻐요?


그럼 그럼 그럼...^^ 우리 아들 예쁘네!!! 까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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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68. 5월25일. 월요일


목에 힘 주는 현우군입니다.
이제 배 위에 올려놓으면 저렇게 제 힘으로 고개 들려고 버둥버둥거립니다.

어찌나 신기하고 대견한지 몰라요.
누가 가르쳐준 것도 아닌데 말이죠.

저러다가 졸리면 그냥 고개 옆으로 돌리고는
아빠 배 위에서 새근새근 잠듭니다. ㅎㅎㅎㅎ



아빠, 나 고개 이제 잘 들죠!!!!!



자못 기고만장 오만모드 현우군.ㅋㅋㅋ



현우야~ 언제 뒤집을래? 너 뒤집으면 정말 신기할 듯!!!!
제 목도 못 가누던 녀석이 이제 목도 들고....
좀 있으면 뒤집고 좀 있으면 기고 서고 걷겠구나.

정말 기적이라니까요. 하루하루가 기적.



아빠는 뭐 그런 거 가지고 그렇게 감동하삼?
다 기본임둥.



오 예!!!!!! 기분 괜찮은 현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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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69. 5월26일. 화요일


보통날~~~~



아빠 배위에서 또 새근새근 잘 자는 현우군.



이젠 제법 잘 고개 든답니다.
물론 저러다가 고개를 푹 떨구기도 하죠.

음, 이렇게 보니까 부자간에 조금 닮은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_-;;;;;

흠.... 앞으로 현우랑 사진 찍을 때는
아무리 집이라도 메이크업이라도 좀 해야겠어요....
의상까지는 무리이더라도...

얼굴은 팅팅 붓고 피부는 엉망이고 수염자국까지...-0-
이거 나중에 아빠 이미지 다 망가지겠슴돠.
현우군 백옥같은 아기피부랑 너무 비교되네요....



문득 이 순간 생각나는 윤종신의 육아사진...-_-;;;
예전에 인터넷에서 큰 화제였죠.


어딘지 모르게 현우랑 철이 사진이랑 유사한 포스가 풍기지 않습니까..;;; 쿨럭쿨럭

떠들면 떠들수록 철이 혼자 무덤 파는 듯 하니 패쓰합시다......




벌써부터 카메라 의식하는 현우군입니다.
이제 카메라 들이대면 표정이 달라진다니까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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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70. 5월27일. 수요일



버둥버둥 현우군.
완벽한 배바지 패션이군요.ㅋ



눈은 땡그란데 어째 볼이 점점 더 커집니다.-_-;
금복주 현상 진행중.

한참 젖살 오르기 시작한다고는 하지만, 이러다가 미쉐린 되는 거 아닌지 걱정.....

혼합수유 중인데,
엄마 젖이든 분유든
우리 아들은 가리지 않고 쭉쭉쭉쭉 잘도 먹습니다.

유두혼동? 그런 거 절대 없습니다.
누구누구 아들 아니랄까봐 없어서 못 먹지, 줘도 못 먹는 건 절대 없습니다......



영이가 현우 목욕시키네요.
현우군, 목욕할 때 의젓하게 울지도 않는답니다.

현우보다도 영이가 고생이죠. 에고... 우리 마누라....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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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71. 5월28일. 목요일



크하하하하, 정말 예쁘게 자지요?

녀석, 자면서 몸부림은 또 얼마나 심하게 치는데요.
사이클 타면서 권투까지 한답니다.



우리 예쁜 아들, 무슨 좋은 꿈을 꾸시나... 쿨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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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72. 5월29일. 금요일 / day73. 5월30일. 토요일 / day74. 5월31일. 일요일


얼굴 표정만 찍은 사진들이어서 사흘치 한꺼번에 묶습니다.

현우야, 미안...
그래...아빠, 귀차니스트야...;;;;;;


참고로 이런 얼굴표정 연속사진은
십중팔구 영이 작품입니다.ㅋㅋㅋ


천의 얼굴 김현우 2탄 나갑니다.~~~~~







오! 이 사진은 흡사 손 들고 춤추는 것 같군요.
실제로 버둥버둥 거리는 사진일텐데..ㅋ



예쁜 표정!!! 이런 표정 실제로 보면 녹죠. 완전 녹아버립니다....











오오오오!!! 금복주 모드 현우군이군요.



비교분석차,
추억의 쇠주~ 금복주 상표,
인터넷 검색으로 한 분 모셔왔습니다.



아니, 내가 금복주라니? 내 볼이 빵빵해진다 그말인가?

내가 금복주라니? 내가 금복주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들, 미안. '장난 안치겠다' 결심하면서도 자꾸 아빠가 장난기가 발동하네.ㅋㅋㅋㅋㅋ



아빠, 미워요!!!!!


크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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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5월31일인데 그동안 10일 정도 업데이트를 못했어요.
안팎으로 참 많은 일이 있었거든요.

그동안 많이 고민하다가 이모조모 따져보고
이사준비하느라 전세집 내놓고 새 전세집 알아보고
새 세입자랑 계약하고 새 집주인과 계약하고 우당탕탕탕 속전속결...
게다가 큰 일 터져서 많이 바쁘기도 했구요.

암튼 밀린 사진들부터 후다다닥 해치웁니다.

꼭 초등학교 때 밀린 일기 쓰는 기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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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56. 5월13일.수요일

아직 현우군은 창원입니다.


요렇게 눈도 또렷또렷 뜨고~



나름대로 눈에 감정도 실어봅니다. 물끄러미~



아드님이 기분이 좀 좋으신가 봅니다.



최선을 다해서 살짝 미소 날립니다.
미소 맞아요! 우는 거 아니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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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57. 5월14일. 목

현우군은 아직 창원!



쿨쿨 잡니다.



계속 잡니다.



이제 제법 속쌍꺼풀이 땡그랗게 보입니다. 흐흐흐흐
엄마 아빠 다 쌍꺼풀 있으니 우리 현우군도 당근!



그러나 쌍꺼풀 안 보여주시고 계속 주무십니다.



무슨 좋은 꿈이라도 꾸는 걸까요? 빵긋 예쁘게 웃는 아드님.



그리고 다시 쿨쿨~



또 쿨쿨~



이번엔 악몽? ㅋㅋㅋ
찡그리면 아직 갓 태어났을 때 얼굴 생각납니다.



다시 돌아온 평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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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58. 5월15일. 금

아직 창원입니다.
이날밤 철이가 창원으로 고고씽!
다음날 영이랑 현우와 함께 대구 찍고 서울 돌아올 계획!



아기 얼굴은 천번도 더 바뀐다더니
사진마다 정말 느낌이 다 제각각이에요.

하루 전과 또 완전히 달라진 느낌.



아들~ 그 위에 무슨 금송아지라도 있어?



물끄러미~~~ 도대체 뭐가 있길래..????



도대체 뭐가 있길래 아들이 이렇게 유심히 뚫어져라 쳐다보나????



아항!!!! 엄마가 있었군요!!!!



"우리 현우 까꿍~"

"엄마~ 엄마 까꿍~"

음하하하하하하하하 알흠다운 순간입니다.ㅋㅋㅋ

그러나 아빠는 없다는....,T.T

정말 아기와 정서 교류에서 아빠는 너무 불리해요.....
스킨쉽 여건도 불리하고 함께 하는 시간도 절대 부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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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59. 5월16일. 토


철이랑 영이랑 현우랑 세 식구 함께
창원 출발해 대구 찍고 서울까지 돌아왔습니다.

우리 현우는 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일주일에 두번씩 KTX 타고 슝슝 달리더니만
아기때도 전국을 누빕니다.ㅎㅎㅎ



대구 할아버지댁에 잠시 들린 현우군이에요.

배경에 깔린 저 꽃무늬 포대기는
무려 30년 하고도 더 몇 년 전에
철이가 딱 저만했을 때
현우 할머니가 철이 업을 때 썼던 거에요.

현우 할머니가 손주 보면 한번 기념삼아 싸 보시겠다고
고이고이 간직해오신 거죠.

첫 기억이라는 게 참 무서운 게
그 어릴 때 무슨 기억이 있겠냐마는
철이는 아직 저 포대기 보면
뭐라 말못할 편안함과 안도감 든다지요.


현우야, 그거 아빠가 딱 너 만할 때

너처럼 거기 누어 있었단다 ㅋㅋㅋ




흠, 젖살이 이제 본격적으로 오르는지,
현우군의 금복주화가 진행중;;;;;;



김현우팬클럽 회장(..ㅋㅋㅋ)이신 현우 할아버지께서
간만에 만난 손자를 향해
어김없이 폰카 세례를 날리십니다.



아우, 너무 인기 많아서 쪼금 피곤......

ㅋㅋㅋㅋ



이제 대구를 떠나 세 식구 다시 서울로 돌아옵니다.
다시 KTX 타고 뿌우우우웅~~~

정말 오랜만에 아빠 품에 안긴 현우군입니다.



아빠, 내 얼굴에 뭐 묻었어요?



아니아니~~ 우리 아들, 너무 예뻐서...^^



아들, 또 미간에 힘 준다.....
아들, 힘 빼~~~~~^^

코에도 힘 빼구~~~~



흠, 살짝 무언가 불만이 있으신 듯도 합니다.



암튼 우여곡절 끝에 무사히 서울 다시 골인한 현우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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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60. 5월17일. 일


현우가족의 평화로운 일요일입니다.

딱 두달 된 현우군,
이제 제법 목을 가눕니다.

물론 아직 좀 불안하긴 하지요.
기우뚱 기우뚱~

그래도 갓 태어났을 때 생각하면 정말 장족의 발전이에요.

에구에구, 정말 마누라가 고생이 많지요..T.T
남편은 뭐...-_-;;;;
아무리 뭐 좀 도와주려고 해도 결국 육아문제에서
그저 악세사리 이상은......;;;;;

젖이 나오길 하나, 피부가 부드럽기를 하나,
손길이 섬세하길 하나, 뭐 좀 하려고 하면 우당탕탕...

맘은 앞서도 몸이 따라주질 않으니....= =



엄마 뱃놀이하는 현우군입니다.



나름 버둥버둥 거리는데 좀 불안불안하지요? ㅎㅎㅎ



좀만 더 있으면 목 더 빳빳이 들 거에요.

아직은 목 들고 싶어도 계속 처진다는......



우리 아기 깨끗이 씻자~~~

영이가 혼자 아기 씻기기에 도전합니다.
조수는 별 영양가없고 도움안되는 철이...;;;;



서툰 초보 엄마랑 초보 아빠 힘들까봐
보채지도 않고 울지도 않고
목욕하는 현우군,

아들, 정말 고맙고 기특해요^^

어서 쑥쑥 무럭무럭 건강히 자라나려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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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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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 day41 // 음란물까지는 아니고..^^;;
기저귀 갈 때 곧잘 발동되는 현우신공 특별초식,
오줌 분수 쏘기 현장입니다.^^;;; ㅋㅋㅋㅋ
송알송알 맺힌 파편들 보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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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 day42 // 깊이 깊이 잠든 현우군입니다.
어찌 보면 아빠 닮았고 어찌 보면 엄마 닮았고,
정말 신통방통할 따름입니다.





흠....이 다소 건방져보이는 만세 포즈는 현우군의 주특기네요.



카메라 의식했는지 슬쩍 눈뜹니다.
어이쿠, 우리 아들 눈도 땡그라시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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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 day43 // 오호, 이건 다소 레어한 얼굴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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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 day44 // 꽃무늬 베개 베고 새초롬모드 현우군
(물론, 이 시점에도 울산 외갓집 체류중입니다.)


40일을 넘기니까 이제 제법 눈 뜨고 감고가 분명합니다.
눈을 또렷또렷 땡글땡글 뜬다니까요.

오예! 우리 아들 눈 크다!!!!
엄마 눈 닮아서 천만다행이야..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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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 day45 // 날아라 슈퍼페이비 김현우!
자유자재 제멋대로 수면 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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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 day46 // 이모 등에 엎힌 현우군입니다.
뒤로 정화양도 등장했네요.



아흥!!! 정화도 여기 있어요!!!!!!!!
현우야~ 너 입 벌리고 그렇게 자다가 파리 들어가겠다.ㅋㅋㅋㅋ



천사가 따로 없습니다.
아기는 눈 감고 잘 때가 바로 천사!!!!^^



끙샤 끙샤!!
현우군이 이제 저렇게 목도 가누기 시작했습니다.


끙샤! 하면서 목을 빳빳이 들고 버둥버둥거리는데
얼마나 웃기는데요.^^

이제 저러다가 곧 뒤집는다고들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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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 day47 // 저 똘똘한 눈빛을 보세요.
철이와 영이의 작품이랍니다. 음하하하하
불출이 아빠.....퍽....







아 우~~
지지지지지지지지지지지지지~~~
현우 코 아래 반짝반짝 하는 것은~~~~
오줌 분수 파편이라지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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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 day48 // 잘 자라~ 우리 아가~
앞 뜰과 뒷동산에~~~~
어디서 자장가 한 소절이 들려오는 듯 합니다. 


태열이 있어서 얼굴이 볼록볼록 불긋불긋하더니만
갈수록 점점 상태가 나아져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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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 day49 // 시간이 흐를수록 현우 표정이 점점 다채로워집니다.







그리고 문제의 사진!!!
두두두두둥!!!


어이, 이봐 아들...
무슨 못 볼 거라도 본 게냐......
표정이 도대체 왜 그래....;;;;


현우군의 이 표정은
바!로!

전설같은 레젠드,
영원의 포에버,
기억되는 메모리,



싱하형 대인과 흡사하옵니다.
쿠하하하하하하하하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싱하형을 모르시는 분들은
인터넷 일반상식 차원에서 아래 링크를 클릭...
http://dica.dcinside.com/study_listN.php?id=421&code1=50&code2=60&s_mode=&s_que=&page=3&



아빠~ 그러고 노니까 재밌어? 좋아?


응...............;;;;;;;;;;



내가 졌수...........;;;;;
아빠 맘대로 하삼....




사는 게 무엇인지... 인생이 무엇인지... 내 팔자야...에효



하아...갈 길이 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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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 day50 // 느긋하니 젖병 빨고 계신 현우님입니다.
모유수유 하고 있는데 때론 젖병에 담아 먹이기도 합니다.
이건 시험삼아 먹여본 분유인가...;;; 잘 모르겠네요.
철이가 같이 있지를 않아서.... 영이와 현우는 이 촬영 시점에 여전히 울산 체류중.





아빠 소원대로 나 눈 크죠????

그래, 우리 아들 장하다!! 크하하하하



보너스 삼아 목욕하며 절규하는 현우군 사진 하나 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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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하아
이제 그동안 밀린 사진들 얼추 소화했네요.

철이는 서울 있고, 영이는 현우랑 친정 있다 보니
철이가 블로그 업데이트 하기가 조금 힘드네요^^

영이가 지난 주말에 서울 왔다가 다시 지방 내려가서
이번 일주일은 또 뭐로 블로그 업데이트 이어나갈지 벌써 걱정입니다. ㅋㅋㅋ

일단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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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영이가 다시 서울에 돌아왔답니다. ^^
하루 있다가 다시 내려갔지만 
영이가 맡았던 카메라에서
그 사이 찍어둔 현우군 사진들은 모두 챙겼지요.

대략 3주 정도 쌓인 사진들이라
양이 너무 많아서 주절주절 이야기 늘어놓기는 어려울 것 같고,
사진 중심으로 우루루루루 방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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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 day 34 // 한달 넘기니 눈이 제법 똘망똘망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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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 day 35 // 우허허허, 이제 제법 얼굴도 틀이 잡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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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 day 36 // 어이쿠, 우리 아들, 완전 꿈나라 헤롱헤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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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 day 37 // 현우의 첫 여행입니다.
대구 할아버지 댁 들렸다가 울산 외갓집으로 가는 여정이지요.
KTX에 엄마 아빠랑 할머니와 함께 탔네요.



할머니도 엄마도 현우도 다들 꿈나라 갔습니다.
현우군, 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일주일에 두번씩 KTX 타고 서울 오르내린 내공이 만만찮습니다.
KTX 달리자마자 바로 쿨쿨 잘도 잡니다.







KTX 좌석 선반에 저렇게 쏘옥 올라간답니다.
나중에 현우가 커서 이 사진 보면
무지 신기해할 듯 싶어요.



4.24 // day 37 // 대구 할아버지 집에 도착했어요.
 오랜만에 현우 만난 할아버지가 폰카 찍느라 정신없으세요.
찰칵찰칵~! 현우야, 스마이이일~ 해야지!!!



할아버지집에 온 김에 쉬야도 해주시고,
또랑또랑한 눈빛으로 여유만만 기저귀 가는 것을 윤허하셨습니다.

이 와중에도 카메라 의식하시고
급미소 날려주시는 현우군.



어이쿠, 우리 왕자님.
무엇이 그리 못마땅하십니까...
눈살 살짝 찌푸려주시는군요.



에공, 창피해라^^
기저귀 가는 데 오줌 쭈욱 분수 쏘아올려서
결국 저고리까지 다 갈아입게 된 현우군입니다.
올누드 모드 변신!



4.24 // day 37 // 할머니 품에 안겨 할아버지 차 타고
울산 외갓집으로 고고씽!!!!



4.24 // day 37 // 외숙모랑 첫 대면한 현우군,
표정이 영 떨떠름한걸요.ㅋ



현우야~ 외삼촌이야 외삼촌~
안 잡아먹으니까 얼굴 살짝 긴장 풀어 ㅋㅋㅋ



외삼촌할아버지와도 인사 나누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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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 day 38 // 친가 외가 통틀어 현재 현우에게 유일한 사촌인 정화양과도 다시 만났습니다.



오호~ 정화양의 스킨쉽이 한결 자연스러워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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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day 39 // 울산 외갓집에서 머무른 지 사흘째입니다.
현우군, 쿨쿨 잡니다.



4.26// day 39 // 가만히 눕혀두면 자면서 저절로 만세모드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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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day 40 // 아드님, 무엇이 또 그리 못마땅하시나이까?^^
아들... 미간에 힘 좀 살짝 빼면 안될까?



4.27// day 40 // 살짝 묻어나는 어린이 포쓰,,,,
처음 증명사진 찍는 산골소년 모드!



나 눈 크죠?

그래, 너 눈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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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 day 41 // 꽃땡땡이 옷 입고
드르렁드르렁 현우왕자님이 쿨쿨쿨 잡니다.



현우군 발가락 보세요~~~
볼 때 마다 정말 신기 신기 신기!!!!



현우군, 아직 무엇이 닥칠지 알지 못하고
태평스레 잠만 쿨쿨 잡니다만.................-_-;;



4.28// day 41 // 아하하하하하하하하...
절규하는 현우군입니다.
황달 검사 때문에 병원에 와서 피 뽑았거든요.

아래에 사진 계속 이어집니다.





저렇게 발뒤꿈치에서 피를 쪽 뽑습니다.



우와와와왕!!! 우와와와왕!!!
우와와와왕!!! 우와와와왕!!!
현우 왕자님, 울고 울고 또 울고 울고....







몸을 비틀면서 절규하시더니......



급기야 눈에서 닭똥같은 눈물이 뚝뚝 떨어집니다.
에구, 이걸 어째.................-_-;;;
현우야, 다 아픔만큼 성숙해지는 거란다...토닥토닥



이제 아드님께서 좀 진정하셨군요.
고통을 체념한 인생 달관의 경지를 보여주고 계십니다. ㅋㅋㅋㅋㅋㅋ



에고, 인정사정없는 사람들 같으니라고..
에고, 에고, 사는 게 참 힘들다.......

라고 읊조리는 듯한 현우군이군요^^



날 좀 제발 그냥 내버려두세요.....에효효효효



현우야, 사는 게 참 쉽지 않다 그지?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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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군이 4월8일 삼칠일을 맞이했습니다.

음하하하하하
삼칠일!
THREE SEVEN DAY!!!
제대로 영작하자면 First Three Weeks Celebration Day 정도 되려나요....;;

현우군, 생의 첫 관문을 무사히 통과했습니다.
축하 축하!


이제 눈도 제법 뚜렷히 뜨고
뭐가 눈에 보이는지 고개도 돌리려고 낑낑거리고
TV를 물끄러미 응시하기도 합니다.

얼굴 표정도 점점 다양해지고
여전히 엄마젖은 한없이 쉼없이 쪽쪽쪽 빨아먹고
뿌직뿌직 쉬쉬 계속 싸고
쿨쿨쿨쿨 열심히 잡니다.

건강히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다는 야그입니다.


먼저 현우군 얼굴사진부터 몇 장~~~


무슨 좋은 꿈이라도 꾸는지 방실방실 웃으며 잠자다가



뭣이 못마땅한지 얼굴 찡그리며 하품도 하고



이건 윙크라기보다 한 눈을 채 덜 뜬 졸린 상태...;;;



두 눈 요렇게 예쁘게 또렷히 뜬답니다.

눈크기 보아서는 아빠 소원대로 아빠 눈 아니고 엄마 눈 닮은 듯 한데,
얼굴이 시시각각 달라지는지라 아직 안심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표정 보면 벌써 다 큰 아이 같기도 한데,
이 녀석 언제 커서 사람 구실 제대로 할 지 한숨 나오기도 합니다.
정말 뻥튀기 기계에다가 뻥하고 튀길 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어딜 보고 있는게요? 아들님~~~



엄마, 아빠 요기 있었구낫!!!!!!
물끄러미 응시하는 현우군.......



"YO! WHAT'UP, GUYS~~"
라고 인사하는 듯 하지만,
실제로는 짜증부리기 탈춤 시연 중.



제법 컨디션 괜찮아보이지만.....



이런 표정에 속으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곧 폭발하기 때문이지요.




현우군 엉덩이의 몽고반점입니다.

그동안 이건 촬영해놓은 게 없어서
급히 목욕중에 한 컷 챙겼습니다.

삼신할머니가 어서 세상에 나가라고
뻥 걷어차서 생긴 멍자국이라지요.^^



현우 할아버지가 만들어오신 '탯줄도장'입니다.

현우 아빠 인감도장은 1000원 주고 깎은 플라스틱 도장인데...쿨럭.
그나마도 목이 부러져서 즉석본드로 붙여놓았다는....

현우 도장은 용 두마리가 으르르렁거리는 벼락맞은 대추나무 라고 하네요.

무슨 재벌 회장님 도장 같아요.



스르르르르 도장 겉장치를 분해하면
안에 저렇게 아기 탯줄을 수납하는 통이 들어있어요.
현우 탯줄입니다.^^



이건 '김현우인'이구요.


이 도장을 어디다 써먹었느냐.....



바로 여기입니다.^^

현우 첫 재산 한 몫 단단히 챙겼습니다.

현우 할아버지가 탯줄도장 만들어오시며
통장 만들어주라고 돈을 좀 주셨거든요.


현우 도장 쾅 찍어서


이렇게 현우군 첫 통장을 만들어주었지요.

현우야, 네 인생 첫 재산이네.
니 이름 박힌 도장 하나에 삼십만원 짜리 은행통장^^

나중에 삼백만원, 삼천만원, 삼억, 삼십억, 삼백억...
돈 많이 많이 벌어서 좋은 일, 뜻깊은 곳에 많이 많이 쓰려무나~~



어제 저녁 목욕하고 할머니와 함께 한 컷 찰카닥!
예쁜 양말을 신었습니다. ㅋㅋㅋㅋ



양말 클로즈업!!!
정말 쥐톨만큼 작은 양말이랍니다.

근데 녀석 발이 커서 지금 안 신기면 조금만 커도 도저히 못 신길 것 같아요.




현우 할머니와 현우 에미가 현우 발 보며 아주 배를 잡고 웃습니다.

어떻게 아빠 발을 닮아도 이렇게 닮았냐구 말이죠..;;;


철이도 발이 좀 큰 편이고, 발가락이 다 벌어져서 아주 안정감있게 대지를 움켜쥐거든요.....

현우 녀석도 마찬가지.

이건 "발가락이 닮은 것"도 아니고, "발 크고 벌어진 게 닮았다" 인가.......



오늘의 현우 이야기는 이상으로 끄으으읕!!!!!




****

삼칠일 기념으로 현우 손도장 발도장 만들어주려고
그저께부터 밤마다 식은땀 흘리며 작업중입니다.
DIY 세트 사서 직접 제작중인데
조만간 완성되면 여기 소개할께요^^

****

어른들 말씀이
아기 얼굴은 수백번도 더 바뀐다더니
현우 얼굴 정말 시시각각 변합니다.
사진마다 다르고 표정마다 다르고....
현우야, 성공적인 최종 진화를 위해
아빠가 매일 기도할께...;;;;;


후다다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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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day8 3월 26일에서 day11 3월29일까지 참 많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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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소식입니다.

여름이의 이름이 결정되었습니다.


두둥!


金     鉉     祐

김     현     우
 

正位凝命中金鉉

履信思順之天祐



모모모 선생님께 부탁드려
여름이가 평생 함께 할 귀한 이름 받았습니다.

의미는 차차 풀어드릴께요.

이제 앞으로는 여름이를 '현우'라고 예쁘게 불러주세요.^^

애칭은 '우야'라고 부를 생각입니다.

다시 한번 귀한 이름 주신 선생님께 감사 감사.




후후... 현우야~~ 우리 우야~~~
이름 맘에 들어?
음하하하하 음하하하하하하

하회탈 모드 현우입니다. 후후후후후후


이제 이름 지었으니 출생신고도 해야 하고
엄마 아빠 회사에 부양가족 등록도 해야 하고
우어어어어 미션이 파파파팍 늘어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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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소식입니다.

현우 탯줄이 떨어졌습니다!

생후 9일째인 27일에 뚝 떨어졌네요.

탯줄 때문에 목욕 시킬 때도 영 껄끄럽고 하더니만
이제 정말 독립된 한 생명으로 거듭난 듯 싶어요.



인증샷 입니다. 킬킬킬
영이가 조심스럽게 19금 사진을 전체관람가로 등급 조정했군요.



현우 탯줄 클로즈업 샷입니다.
혹시나 곪지나 않을지 걱정했는데 무난히 잘 떨어졌습니다.

탯줄은 1주일에서 10일 사이에 떨어진다더니
역시나 만사 모두 FM,
우리 현우답게 9일만에 떨어졌습니다.



탯줄 떨어진 게 얼떨떨한지 현우 녀석 표정이 아주 아주 미묘하군요^^

현우야, 탯줄 떨어진 거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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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소식입니다.

울산 얼짱어린이 정화양이 상경해서 현우군과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현재 정화양은
친가 외가를 모두 통틀어 현우군의 유일한 사촌입니다.
이종사촌 사이인데 아직 정화양도 형제도 없죠.



아기 본다고 잔뜩 기대 부풀어 서울 올라온 정화양,


정작 현우군 대면하더니
이건 내외하는 것도 아니고
왠지 데면데면.....;;;; 어색 어색.
소개팅 처음 나온 대딩 1학년들 같은 분위기.....



조금 익숙해지자 정화양이 대시를 시작합니다.

"이봐, 동생. 괜찮아. 처음엔 다 그래. 누나만 믿어"
라는 듯 이글대는 눈빛으로 접근하는 정화양!



이윽고 대담하게 스킨십 시도하는 정화양입니다.

정화도 동생이 없어서인지 어색어색 신기신기해더군요.

고향 다시 내려가면 엄마한테 동생 하나 만들어달라 하라고 했더니만
정화가 그러더군요.

엄마한테 마트가서 사달라고 하겠다구요.ㅋ
엄마한테 만들어달라 하겠다고도 하구요.

이제 처형이랑 형님은 큰일났슴둥. 크하하하하하



이렇게 물끄러미 바라보며 어색해하더니만
조금 익숙해지자








이렇게 대담한 스킨십 러쉬가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하루밤 지나고 나자


꼭 껴안기까지 성공!!!
(물론 철이가 연출한 컷이긴 합니다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촌간 이긴 하지만 정말 오누이마냥 분위기 하나는 그럴싸하지 않습니까? 음하하하하하하

여름아, 조금만 기다려라.

엄마, 아빠가 현우도 예쁜 여동생 낳아줄께~~~
(이봐...-_-; 일단 현우군이나 잘 키우지 그래;;;;;;)

현우야, 정화 누나 예쁘지?
우리 현우도
정화 누나처럼 예쁜 어린이로 잘 자라나면 좋겠당.^^




 이제 정화양은 고향 가서 엄마한테 얼렁 동생 낳아달라고 열심히 조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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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day 8 ~ day 11 현우군 사진 퍼레이드입니다.^^



이렇게 새근새근 잘 자다가



이렇게 하품도 하고



이렇게 찡그리며 젖달라고 칭얼칭얼거리다가


다시 하품 크게 크게 하고~~~
(아직 현우 이가 하나도 없군요. 흐흐... 당연한..;;; )



이건 버둥버둥버둥 거리다가 손싸개 입에 물어버린 난동의 현장이군요........

어찌나 열심히 쭉쭉 엄마 젖 빨고
열심히 울고
열심히 싸고
열심히 자고
열심히 쑥쑥 크는지
정신을 못 차릴 지경입니다.



현우군 목욕 시키는 할머니 모습입니다.

목욕시킬 때 마다 저 살겠다고 할머니 옷 꽉 붙잡는 거 보면
어찌나 신기하고 귀여운지 모릅니다.

쥐톨만한 게 자기 살겠다고 버둥버둥거린다니까요. 아 웃겨...^^;;;



손 보이지 않게 후다다다다다다닥 씻어내리는 할머니의 아기 목욕 신공!!!!



현우군이 다시 서울 올라온 현우 이모할머니 품에 안겨 있군요^^

아직 우리 우야가 외할아버지도 못 만났고,
고모도 못 만났고, 고모부도 못 만났고,
이모도 못 만났고, 이모부도 못 만났고,
외삼촌도 못 만났고, 외숙모도 못 만났군요.

우야, 너 아직 얼굴 신고할 사람들이 동자동 집에서 부산 영도 앞바다까지 주욱 줄 서 있단다....





현우군, 이번 포스트의 포토제닉입니다.

아직 삼칠일 지나지 않아 현우군 못 보고 계신 분들을 위한 서비스컷입니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지만,

우리 아들, 예쁘고 사랑스럽고,
무엇보다 건강하게 잘 먹고 잘 자고 잘 놀아서
너무 너무 귀엽고 대견합니다.

아직 힘들어하는 영이 몸도 어서 회복해야 할텐데요.
여보, 어서 많이 먹고 어서 나아야 해요.^^
사랑해요 여보~

영이몸도 어서 회복되고,
우야도 삼칠일 지나서
세 식구
활짝 핀 봄꽃 속으로 나들이 나가면 너무 좋겠어요.




이상으로
아들 얼굴만 봐도 배 안 고프고
행복 또 행복해 매일 입이 쫙쫙 벌어지는
팔불출아빠 철이였습니다. 크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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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가 모두의 축복 속에 무사히 첫 7일을 보냈습니다.
축하-축복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처음에는 정말 찌그러진 감자톨마냥 이샹하게 생겼더니
이제 슬슬 알흠다운 자태가 드러나기 시작합니다.ㅋㅋㅋ

매일 목욕 한번 할 때마다 온 몸에서 자연발광한다니까요.^^


아직 몸도 못 추스린 영이가
밤잠 제대로 못 자며
매일 여름이랑 씨름하고 있어서
마음이 늘 안쓰럽습니다.
사랑해요 여보, 고마워요 여보...T.T


고향에서 올라온 여름이 할머니도
아직 말주변도 변변찮은 손주놈 때문에
연일 고생이시구요.

에고... 철이는 안는 것도 서툴고 기저귀 가는 것도 서툴고, 목욕도 서툴고
도무지 아빠는 돈 벌어오는 것 외엔 별로 영양가가 없군요.-_-;;

이렇게 참기름닷컴에 여름이 소식이나 전할 밖에요.


여름이, 첫 7일의 기록이라고 했지만
정확히 따지자면,
이전 포스트에 올린 병원에서의 첫 3일을 제외하고
이번 포스트는 집에 돌아온 후 첫 4일의 기록입니다.




구덕에 눕힌 여름이입니다. 저 얼굴 좀 보세요...-_-;
철이 손보다도 더 작습니다.
저 핏덩어리가 커서 말하고 걷고 학교가고 취직하는 등등 사람 구실 한다는 게
도무지 믿기지 않습니다.



게임으로 따지자면 여름이 현재 레벨은 겨우 1이나 될까요?
제대로 습득한 스킬이라고는 "울기" 밖에 없습니다. ^^;
울기 스킬도 랭크라고 해봤자 겨우 3~4 정도?

그 밖에 여름이가 할 줄 아는 건 "젖 빨기"와 "자기"가 있는데
"젖 빨기"와 "자기"는 별도 발동이 필요없는 패시브 스킬이에요.
날 때부터 체득하고 있었던 거구요.
아, 젖 빨기 스킬은 최근 1주일동안 꽤나 광랩업했습니다.
이제 엄마 젖 곧잘 빱니다. 랭크 10 인정.
 
아차, "응가" 스킬을 빼먹었군요.
"작은 응가"와 "큰 응가" 스킬이 있는데
둘 다 허허허허허허허허...-_-; 아주 능숙합니다.

기초 스킬군에 속하는 "응가"의 상위 스킬로 "화장실가기"가 있는데
이건 고급 스킬이라 아직 습득까지 까마득합니다.
그때까지는 "응가" 스킬 발동될 때마다 "기저귀" 아이템 필수...-_-;

여름아, 언제 다 스킬 다 습득하고 만랩 찍니.......
에고고고고



물론 아직 걷지도 못하지만 보행기용 신발 그냥 한번 걸쳐보았습니다.
여름아, 어서 쑥쑥 자라나랏!



울기 스킬 시전 직전입니다.
"분노의 크라이 폭풍" 콤보 크리 맞으면 정말 엄마 아빠 넋이 나가버립니다. 



바로 이렇게 말이죠. 후덜덜덜

우와와와왕!!!! 우와와와와왕!!! 우와와와왕!!!!

이 "분노의 크라이 폭풍" 콤보 크리는 공격력이 막대한데,
특히 주간 시간대가 아닌 새벽 시간대에 발동될 경우
그 효과가 더욱 극대화됩니다.


한번 이 스킬이 시전되면
철이와 영이는
"기저귀 살피기" 스킬, "젖 물리기" 스킬 등으로 대응하는데
제대로 수습이 안될 경우 초난감 아스트랄 우주로 빠져듭니다.



아, 사진 보는 것 만으로도 등에 식은땀이 쭈삣쭈삣 흐릅니다.

아기 돌보기 마스터들께서는
"울음 해석" 스킬 고랭이시기 때문에
아기 우는 것만 봐도 뭐가 필요한지 콕콕 찍어내신다는데
아직 철이와 영이는 거의 육아 스킬 트리 쪽은 완전 뉴비나 다름없어서리....



여름이 녀석이 '울기' 스킬에다가 이렇게 '발버둥' 스킬까지 동시발동시키면
우어어어어어어어어
엄마 아빠는 gg 선언...-_-;;;;;

이제 남은 방법은
"할머니 소환" 스킬 밖에 없습니다.

철이가 크게 외칩니다.

"어무이요! 아 자꾸 웁니데이!!!!! 좀 와 보이소!!!"

쿨럭



오! 이것은 전설의 초레어 아이템, 이름하여 "초유"입니다.
극히 짧은 시간 동안만 소량 생산되는 신비의 아이템으로서
아기 성장 속도 200% 배가,면역력 200% 배가의
신통방통한 효과를 지니고 있습니다.ㅋㅋㅋ

다만 이 아이템을 얻기 위해서는
엄마들이 엄청난 고통을 견뎌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T.T
영이도 무지 고생했어요.......



성장 기록 차원에서 똘이와 함께 눕혀놓고 찍었습니다.
똘이는 지난해 영이 생일에 철이가 선물로 준 곰돌이 녀석이죠.
이제 곧 똘이 정도는 가볍게 따라잡을 겁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여름이 얼굴 표정 잠시 살펴볼까요?


이건 디폴트 수면모드 표정이군요.
아직 머리가 조금 찌그러졌긴 한데 하루하루 점점 더 나아지고 있답니다.
콧날 하나만큼은 오똑!



옆으로 살짝 눈 떠서 올려다보기 표정이군요. 보송보송한 얼굴 솜털 보이시죠?



이건 엄마한테 젖달라고 조르는 표정입니다.
저렇게 입을 모으고 오물오물.... 제때 제대로 대응 안하면 빵 하고 울음보 터집니다.



이건 젖 먹고나서 나름 배부르고 흡족할 때
살포시 벌러덩 퍼지면서 짓는 표정이군요.ㅋ



이건 젖 더 달라고 조르는 표정이고



이건 젖 더 먹고 나서 흡족한 표정인 듯 싶군요. 슬쩍 날리는 썩소하고는.ㅋㅋㅋㅋ




이건 아마도 큰 응가나 작은 응가 하고 아랫도리 축축할 때 짓는 표정.



이건 기저귀 갈고 나서 보송보송할 때 편안한 표정.






기저귀 보송보송하고 자기 배부르면
이렇게 만족스런 표정으로 쿨쿨 잘 잡니다.

여름아, 니 팔자가 상팔자구나.

먹고 자고 싸면 그만이니....ㅎㅎㅎㅎㅎ



자다가 뒤척뒤척.
갑자기 이건 웬 만세??????????



어이쿠, 우리 왕자님, 무엇이 심사를 어지럽히나이까?



그러다가 금새 표정이 이렇게 스마일 모드로 돌변합니다.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할지...;;;;; 



"아빠 나 졸려요"
헤벌레 퍼졌다가



어느 순간 또 살짝 찡그렸다가



슬쩍 능청스럽게 다시 자빠링 모드로 벌렁 퍼집니다.



쿨쿨쿨쿨
여름이의 여러 모드 중
지금으로선 "잠자는 모드"가 최고!!!!!!!



어이쿠. 여름이의 앙증맞은 발바닥이네요.
근데 신생아 발바닥치고 좀 거대하다는;;;;;;



이렇게 작은 입 찢어질까 무서울 정도로 하품도 하고



나는야, 슈퍼맨! 배트맨! 스파이더맨!

아무리 꽁꽁 싸놓아도 어느새 몸부림치다가 저렇게 슈퍼맨 놀이합니다.
어떻게 보면 탈춤추는 것 같기도 하고....ㅋㅋㅋ
얼쑤~ 얼쑤~



편안히 잠 자는 듯 하다가



우와와와왕, 우와와왕, 우와와왕
한참 울어서 엄마 아빠 혼을 빼놓고



그러다가 눈물 그렁그렁한 순정만화 꽃사슴 왕눈망울 얼짱모드로 변신,
엄마 아빠 애간장을 다 녹여버립니다.



잠든 아기 얼굴은 천사나 다름없구요.
새근새근새근새근




7일이 다 되자 이제 곧잘 눈도 잘 뜨고 잘 논답니다.
혼자 이렇게 천장 보다가



"넌 누구냐?"
하는 표정으로 옆도 힐끗 바라보고



"음...당신이 내 엄마인가...나쁘지 않군"
혼자 속으로 읊조리고는



"그만 좀 더 자겠네"
이렇게 수면모드로 또 진입합니다.



그러다가 다시 문득 한껏 입벌려 하품 하고



벌써 깼나 싶어 불안해하는 엄아 아빠 한번
씨익 쳐다보고는



다시 꿈나라로 날아갑니다.



이렇게 하품하고



이렇게 배냇짓하고



이렇게 찡그렸다가



이렇게 잠드는 게 요즘 여름이의 일상입니다.



근데 자세히 보면 정말 크레용신짱 (우리 나라에선 짱구) 닮지 않았나요?ㅋㅋㅋㅋ
툭 튀어나온 볼하며 주욱 선처럼 그어진 눈이며 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짱구 작가 대단하다 싶은 게 어떻게 저렇게 아기들 얼굴 특징을 잘 잡아냈을까요....
새삼 대단.



아, 매일 저녁 아빠가 퇴근하면
여름이는 이렇게 빠닥빠닥 목욕도 합니다.

옷 벗기고 입히고 할때 좀 울긴 해도
정작 목욕 할 때는 그래도 양반입니다.
웅웅웅 칭얼거리긴 해도 그래도 무난하게 목욕 즐긴답니다.^^

목욕할 때 아빠는 늘 보조고, 할머니가 메인이죠.ㅋ





여름이 녀석, 걸핏하면 미간에 힘주며 찡그리는데
다른 건 몰라도 그거 하나는 아빠 조금 닮은 듯 싶어요. ㅋㅋㅋㅋ



이상 여름이의 첫 7일 기록이었습니다.
언제 삼칠일 넘기고 언제 다 키울지 까마득합니다만
남들은 다 금방이라고들 하대요.

지금 순간순간 고생스러워도 최대한 만끽하랍니다.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는 소중한 순간이라구요.^^;


이상 하루하루 점점 더 예뻐지는 여름이를 보며
무한히 행복 또 행복하고,
사랑하고 사랑하는 아내 영이와
아내 몸조리에 고생하시는 어머니에게
감사하고 또 고마운 철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름이 딸꾹질 동영상 보여드릴께요.
젖 먹고 나면 저렇게 딸꾹질 잘 하던데
신생아들은 흔히 저런다고 하더군요.

괜히 놀라게 하거나
뭐 억지로 먹이는 게 더 안 좋다네요.

너무 귀여워 모니터를 깨물지도 모릅니다. 미리 경고 드려요. ㅋㅋㅋ
(맞아요, 철이는 팔불출 아빠입니다.^^)

영상 돌리시기 전에 볼륨 업!!! 하세요.

생후 7일짜리가 "젖 먹자"는 엄마 말에
"응"이라고 답하는 놀라운 현장을 목격하시압!!! ㅋㅋㅋ


<여름이 딸꾹질 동영상 / feat. 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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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쓰러지겠습니다.
보고 또 보고, 보고 또 봐도 너무 웃기고 재미나네요.
영상 찍고 있는 아빠나 영상 등장하는 엄마나
정말 행복할 것 같습니다.

저래서 아무리 고생스러워도 아기 키우며 행복감 맛보나 봅니다.

다음에서 업어왔습니다.
다음 TV팟 페이지와 네티즌들 댓글반응은 아래를 클릭!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13378341


여름아~~~ 우리 여름이도 나중에 나중에 저 형아처럼 저지레 할 거지?
여름아, 그럴 때 엄마 아빠 공략하려면
미리미리 저 형아 작전 잘 보고 배우려무나.ㅋㅋㅋㅋㅋ




PS.
제목에 '저지레'라고 쓰고나서 그냥 검색해봤는데,
허거덩...
'저지레'가 국어사전까지 실린 표준어네요.
전 몰랐어요.
지금까지 '저지레'가 경상도 사투리인줄만 알았어요...;;;;


 
저지레

품사 : 명사 

일이나 물건에 문제가 생기게 만들어 그르치는 일.

- 녀석은 그 나이에 으레 그렇듯이 온갖 저지레를 다 치고 다녔다.
- 상용이는 어느덧 여섯 살이 되어 곧잘 저지레를 하며 대문 안팎으로 쫓아다녔다. 출처 : 하근찬, 야호
- 고슴도치도 제 새끼 털은 고와 보인다는 것처럼 이건 아이가 무슨 저지레를 치기라도 하면 그게 무슨 장한 일이나 되는 것처럼 끌어안고…. 출처 : 전상국, 외딴길

어원 : <*즈레←저즐―+―에
출처 : 다음 국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