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철이영이 | 51 ARTICLE FOUND

  1. 2010/02/17 2010년 사랑하는 아내를 위한 발렌타인데이 선물이야기
  2. 2010/01/20 [10개월]밀린 사진 우루루루 대방출
  3. 2009/11/29 [9개월초]섰다~ 김현우~일어섰다~
  4. 2009/08/20 [생후5개월]나무늘보 현우군 "내가 아직 아가로 보이나요?"
  5. 2009/08/14 현우군, 드디어 뒤집다?????
  6. 2009/08/10 파워 오브 DNA, 현우군 공식 백일 사진 입니다.
  7. 2009/08/07 생후 4개월 목욕프린스 현우군의 나날들
  8. 2009/07/08 [휴가복귀기념]아빠&아들 백일무렵 사진 비교!!
  9. 2009/06/29 결혼1주년과 첫 헤어짐에 대하여 (4)
  10. 2009/06/28 [day100]현우군의 백일을 축하합니다!!!!!
  11. 2009/06/27 [day94~99]바야흐로 백일을 향한 막판스퍼트!!!! (2)
  12. 2009/06/24 아파트살이 시작했구요, 살림도 늘었습니다^^ (2)
  13. 2009/06/22 [day90~93]쉬크한 모빌놀이+신체의 비밀 (2)
  14. 2009/06/20 [day86~89]현우군 아장아장 걸음마 시도??? (4)
  15. 2009/06/11 [day81]김현우, 생애 처음으로 머리 깎다 (4)
  16. 2009/06/08 [day75~80]방실방실 웃는다, 우리 현우 예쁜 아기 (2)
  17. 2009/06/01 [day61~65] 천의 얼굴, 김현우! 우하하하
  18. 2009/05/19 [day51~55] 현우가 왔어요~ 현우가 컸어요~ (3)
  19. 2009/05/12 현우군 컴백 스페셜(2) day41~50 (4)
  20. 2009/05/12 현우군 컴백 스페셜(1) day34~41 (2)
  21. 2009/04/30 [현우6주]김현우, 참 대단해요~~~ 따봉!!! ^^: (2)
  22. 2009/04/28 나홀로 집에~ 졸지에 기러기아빠 (1)
  23. 2009/04/22 [생후5주]현우군 목 가누기 + B형간염 2차 접종 (2)
  24. 2009/04/19 [생후1개월]아기손도장발도장 셀프제작기 + 꽃보다현우 (7)
  25. 2009/04/13 [생후 3주]현우군, 첫 나들이~ BCG 맞던 날
  26. 2009/04/09 [day19~21]현우군 삼칠일! 탯줄도장에 통장까지 한 몫 챙겼네~ (2)
  27. 2009/04/05 [day 12~18]쑥쑥 현우군, 출생신고+패러디폭풍 크하하! (4)
  28. 2009/04/02 '석면 파우더' 리콜은 전화경쟁부터 뚫어라??? (1)
  29. 2009/03/29 [day8~11]이름짓고 탯줄 떨어지고 바쁘다 바빠~
  30. 2009/03/26 아기 여름이, 첫 7일의 기록 (5)


올해 발렌타인데이는 설날 당일이더군요.

그래서 사랑하는 아내에게 드리는 선물 전달은
본가에서 처가로 이동하는 시외버스 속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그래서 로맨틱한 맛은 다소 떨어졌지요...-_-;;;


암튼 여보, 마누라, 당신,
버스 안이어서 크게 이야기 못했지만,
서방님이 많이 많이 많이 많이 많이
하늘땅 별땅 무진장 윽수로 대끼리 사랑해요^^




아래는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준비한 발렌타인데이 선물입니다.

영이 몰래 설 전에 미리 선물 포장하면서 사전 촬영된것이죠. 쿄쿄~~~



에릭시갈의 러브스토리 소설책 콘셉 선물박스랍니다.
아이디어가 좋길래 이걸로 골랐죠.



마치 책 겉장을 열듯 상자를 열어보면
이렇게 선물이 들어있지요.

쵸코렛 무더기 속에서 순백의 작은 선물상자 또 하나 더!!!



순백의 선물상자를 열면 저렇게 핑크빛 작은 상자가 하나 더 들어 있구요~~~



핑크빛 상자를 열면 최종선물이 모습을 드러내지요^^

잎달린 나뭇가지 두 줄기 모양의 반지랍니다.... 후후후후후

영이에게는 잎이 모두 16개니까 하나에 10년씩해서
앞으로 160년 사랑하자는 의미라고 일러줬는데,

사실은
작년에 꽃 네 송이 반지에 아이 넷 소망 담았으니,
이번엔 아이 넷이 각각 손자손녀 4명씩 해서 4곱하기4는 16명...
손자손녀 16명 보자는 소망일지도 모르겠네요. 먼산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지난해 발렌타인데이 선물을 염두에 둔 선정이기도 했습니다.
두 반지를 함께 끼면 퍼펙트한 조합이 되지 않을까 싶었지요.


암튼 영이 몰래 선물들 사고 포장하느라 쌩쇼를 했습니다. 쿨럭
반지가 조금 커서 선물 전달 후 귀경해서 다시 교정 들어갔구요.


오래 지켜보신 분들은 눈치채셨겠지만,
지난해 발렌타인데이 선물과 컨셉이 비슷하지요~
이걸로 철이영이네 전통을 삼을까 싶답니다.^^
(벌써 그렇게 작정하고 있으면서...무슨 싶답니다는....)

참고링크 : 2009년 <사랑하는 아내를 위한 발렌타인데이 선물이야기>
                
http://charmoil.com/entry/valentine



여보, 사랑해요.
우리 서로 아끼고 사랑하기에도 부족한 시간,
보듬고 격려하고 위해주며 같이 걸어가요.
언제나 고마워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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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소식 전하네요^^;;;;
현우야, 아빠랑 엄마가 연말연시에 좀 마이 바빴다;;;; 니가 이해해라... 쿨럭.


각설하고~~

현우군, 10개월째 사진들입니다.

그냥 한달치 모아서 우루루루루 대방출입니다.


10개월 되니까 정말 아주 난리도 아닙니다.

보행기 태워놓으면 발이 안 보일 정도로 "우루루루루루 제비 몰러 나간다~" 날아다니고
온 집 돌아다니며 저지레 합니다.
다 끄집어내고 다 집어들고...후덜덜

기는 것도 정말 제대로입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쯤이야 우스울 전진포복 실력이지요.

먹는 것도....
어른들 뭐 먹으면 자기도 숟가락 하나 쥐어줘야 합니다.
어른들 먹는 거, 간 된 거 등등 제대로 안 줘서 그렇지,
정말 먹여만 주면 소도 한마디 통째로 씹을 기세랍니다.
이빨도 이제 10개 가까이 났구요.

이제 우유는 잘 안 빨려고 합니다. 밥은 미역국 같은 거 말아주면 꿀떡꿀떡 잘도 먹구요.
그래도 엄마 젖은 또 죽자고 파고 듭니다. - -;;;
젖 양도 팍 줄었는데 젖 안 물리면 난리치는 게 정말 후덜덜입니다.

말도 "엄마"는 정말 백 퍼센트 구사합니다.
"엄마마마마마마, 마마마마, 엄마마마마마마"
뭐 알고 하는 이야기 같지는 않습니다만...^^;;;;

현우 녀석 하루가 다르게 계속 쑥쑥 자라나고,
현우 돌보는 외할머니도 점점 힘이 더 드시겠네요...에고...;;;

감사합니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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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3일.


현우군의 완소아이템.
리모콘, 휴대폰, 컴퓨터 키보드...

아빠가 컴퓨터 투닥투닥 하는 거 눈여겨보는지,
보행기 태워놓으면 컴퓨터 키보드에 매달려서 두들린다고 난리입니다.

왜 어른들이 애들 볼 때면 찬물도 못 마신다 하셨는지 정말 실감납니다..ㅋㅋ






키가 모자라니까 저렇게 까치발 하고서 키보드에 달려든다니까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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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4일.



이제 앉아있는 것도 얼마나 의젓한지 모릅니다.

물론 입에 넣는 건 다 '지지지지지지지~' 입니다만...-_-;;;



현우군이 또 좋아하는 놀이네요.

장난감 소쿠리 가지고 원맨쇼하기입니다.

장난감 담긴 소쿠리에서 장난감은 휙 다 던져버리고,
소쿠리만 가지고 곰이 재주부리듯 뒹굴뒹굴한답니다.



아웅~ 맛나다!!!!!!!! 쭉쭉 쩝쩝~
못 먹는 것도 무조건 입으로 가져가는데,
먹는 거 주는데 거부하면 철이영이 아들이 아니지요.ㅋㅋㅋ
먹을 땐 목숨 걸고 젖먹던 힘까지 최선을 다하는 현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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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6일.



그래도 이건 좀 아니지요.....
아무리 잘 먹어도, 자기 덧신까지 먹겠다고 입벌리고 덤벼들어서야.....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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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8일.


현우군이 얼마나 잘 먹냐 하면요..;;;;


쇠고기 갈빗살 구이입니다. 쿨럭.
조그마한 거 하나 쥐어줬더니만 아주 목숨걸고 쪽쪽 빨며 드십니다.
물론, 이빨로 제대로 베어물거나 씹기는 조금 이릅니다만~



"아빠, 나 한우 먹어요!!!"
어찌나 해맑게 웃는지....;;;;;

아빠가 정말 열심히 돈 벌어야겠구나.........



그만 먹자고 뺏으려고 했더니만, 저 난리입니다.
쇠고기 갈빗살 사수를 위한 필사의 의지가 느껴지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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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


잠깐 주말 가족 나들이~
1박2일 촬영으로 잘 알려진 영월 한반도지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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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일.


겨울 딸기밭 가족나들이입니다.

현우군, 딸기도 얼마나 잘 먹는지 모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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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1일.


우후~ 하루에 해발 1000 고지를 두번이나 넘은 날이군요.

현우군, 아직 돌도 안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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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8일.



현우군, 쏘서에 들어가서 노는 게 아니라
이제 쏘서 밖에서 붙잡고 일어서서 놉니다.

저렇게 배시시시 썩소 날리면서 일어서서 주위를 뱅글뱅글 걸어서 돈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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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

대망의 201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현우군, 새해 첫날 아침부터 편안히 쿨쿨 잘도 잡니다. ㅎ
자고 있는 모습 보노라면 언제 저만큼 컸나 깜짝 놀란다니까요.




"엄마~ 나 많이 컸죠?"
라는 듯한 표정이군요.

우리 현우, 새해에도 건강하고 튼튼하게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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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일


영이 회사일 때문에 현우를 일주일간 외갓집으로 내려보냈습니다.


터미널에서 이별을 앞두고 애절한 모자...;;;



지 엄마는 버스 앞에서 빠이 빠이 하는데,
아들 녀석은 창문 봉 붙잡고 논다고 정신없었습니다. ㅎ

이렇게 외갓집으로 내려갔는데,
다음날 쏟아진 폭설 때문에 영이 회사일이 연기....;;;;;

결국 현우군만 외갓집 나들이 간 셈이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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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9일

현우군이 일주일만에 다시 서울 컴백했습니다.


외갓집에서 얼마나 대활약을 펼치고 왔는지, 처형이 고개를 절레절레하더군요^^;;

서울 돌아오자마자 건재함을 과시하듯 쏘서 붙잡고 빙빙 돌기 놀이 돌입했습니다.



역시나 '지지지지' 아이템인 핸드폰 갖고 놀다가 입에 집어넣으려는 순간이네요.
사진 촬영 직후 완전 진압했습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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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0일


새로 개관한 청와대사랑채에 가족나들이 갔습니다.


오호~ 최연소대통령 김현우군인가요~ 대비 수렴청정? ㅋㅋㅋㅋㅋ



이렇게 수문장 교대식 앞에서도 찰카닥~



국군 의장대 사열식 앞에서도 찰카닥~



청와대와 북악 배경으로도 찰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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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2일



정말 많이 컸지요? 얼굴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으면 참 신기합니다.
어찌 보면 철이도 닮았고, 어찌 보면 영이도 닮았고..ㅎㅎㅎ



잠든 모습은 언제나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 그대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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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3일.



이목구비가 슬슬 제대로 잡혀가는 중인가요?
우리 아들 큰 병치레없이 건강하게 쑥쑥 자라줘서 너무 고맙고 예쁘답니다^^



여전한 컴퓨터 키보드 놀이~



이제 저렇게 일어서서 보다 적극적으로 저지레에 나서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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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7일.


현우군의 쏘서 놀이를 연속사진으로 보여드리죠.



앉혀놓으면 이렇게 슬그머니 쏘서에 손 하나 턱 얹고는 발동 걸다가



어느샌가 끙차하면서 두발로 밀면서 벌떡 일어섭니다.
손끝이 하얗게 변할 정도로 주먹 꽉 쥔 채 잡히는 물건 힘껏 끌어당기면서 말이죠.



이렇게 일어서고 나면 의기양양,
이제 자기 맘대로 돌아다닙니다. 가끔 손 놓으려고 하다가 뒤뚱 쓰러지기도 하구요. = =
지켜보는 사람 간 졸이게 만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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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8일.


호오~ 우리 현우군도 한 인상하지요?
지금 졸려서 잠들기 직전이라서 잔뜩 인상을 쓰고 있네요^^

자기 혼자 쏘서 짚고 일어서려다가 넘어져서 눈 밑에 아주 살짝 긁혔답니다.
제대로 난 상처 아니니 걱정마시구요~

덕분에 터프가이 냄새가 폴폴 난다지요.




암튼 해가 바뀌어도
현우군은 건강하게 씩씩하게 쑥쑥 잘 크고 있습니닷!!!!!!!
김현우, 2010년에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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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큽니다. 무서운 속도로 큽니다....

뒤집기한 게 엊그제 같은데 정신없이 빨리 크네요. 우휴...

이제 자기 힘으로 낑낑거리며 일어서려고 발버둥칩니다.

쇼파 붙잡고 운 좋으면 시도 10번에 한번 정도는 간신히 일어서기도 하구요.

기는 속도도 점점 빨라지고 감정표현도 다 자기 맘대로~
물론 아직 말은 못하지만요...^^;;

이빨도 아랫니 두 개 제법 높게 돋아났고 윗니도 두 개나 났구요.


정말 잘 큽니다. 콩나물에 물 주듯 쑥쑥 잘도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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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23일. 생후 250일째.


김현우군, 벌떡 일어났습니다.

쇼파 위의 검은 가방끈이 너무 매력적이었거든요.

요즘 현우군을 매료시키는 아이템들은,
뭐든 길디 긴 끈 종류, TV리모콘, 휴대폰, 뭐든 엄마아빠가 입에 넣는 것 등등 이랍니다.



끈 잡겠다고 얼떨결에 끙끙 거리며 일어나긴 했는데
바라보는 사람들은 혹시나 넘어질까 안절부절 못한다지요~


그리고 이렇게 자기 힘으로 일어서는 건 아직 성공률이 1%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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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26일. 생후 253일째.


현우군이 좋아하는 섹시 포즈입니다.
한참 기어가다가 좀 피곤하면 저렇게 섹시한 포즈로 누워서 딴청을 부린답니다~



책은 읽는 건데, 아직 현우군에게는 깨무는 치발기 혹은 저지레 대상...;;;;



집안 구석구석 좁은 틈도 포복으로 잘도 기어다닌다지요.



흠, 파란 비니도 알흠답게 어울리는군요^^



아래는 김현우 저지레 연속샷들입니다.


저렇게 엉금엉금 어디론가 기어가는가 싶더니만....



앗, 벌써 로마인이야기에 관심을????
이라고 잠시 생각했으나~~



현우군의 관심은 노랑버스 손가락 인형들이었습니다.
포획성공!



이걸 어떻게 열어야 하나 굴려보다가...



툭 떨어뜨려도 보고...



낑낑 거리며 열어보려고도 하다가....



왜 이렇게 맘대로 안되지... 라는 표정으로 끙끙거리다가...



"나 안해~~~!!!" 라는 듯 잠깐 성질 냈다가....



다 무시하고 유유히 떠나가네요~ㅋㅋㅋ



다음은 김현우군의 보다 숙달된 쏘서 타기 놀이입니다.


헤헤헤헤헤~
현우군 신났습니다.



기분 좋게 쏘서 올라타서는~



휘리리릭 빙글 돌립니다~
예전엔 앉혀주면 앉은 채로만 놀았는데^^;



요렇게 자연스럽게 한 바퀴 돌고는~



'나 잘했죠!' 라는 듯 의기양양~


국민애벌레 치발기 지긋이 깨물어보고는~~~



환한 미소로 마무리~



엄마한테 안겨서 꺄꺄 잼나게 놀다가~



비니모자 패션쇼 모드 잠시 돌입했다가~



이제 스르르르르 잠이 오기 시작합니다~
우리 아드님은 항상 잠 올 때 웅얼웅얼 일장연설을 하시죠.


그리고 쿠우우울~ 꿈나라로 떠나십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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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27일. 생후 254일째.


새 카메라로 이것저것 테스트해보고 있는데,
현우 녀석 은근히 꽤나 카메라 의식합니다.

렌즈 딱 들이대면 자기 딴에는 나름 표정 다듬는답니다~


이건 현우군이 한참 재미붙인 페페 놀이군요.
어디서 보고 배웠는지 혼자 입술을 떨면서 페~페~ 침을 튀겨요.
그러다가 가끔은 침도 줄줄 흘러내리구요; ㅋㅋ



나이스하게 저지레 한 건 하고 계시군요.
백화점 쿠폰북 같은데 아직 그래도 두 손으로 갈기갈기 찢진 못하니 다행...


업힌 채로 자기 발 잡기 놀이 중인 현우군입니다.
요즘 들어 점점 구사하는 재주 종류가 늘어납니다.



카메라 강하게 의식하고 있는 현우군입니다.



아기는 정말 잠든 모습이 천사같습니다^^

잘 때 제일 예뻐요!!!!! (정말 중의법이군요. 애 키워본 분들은 무슨 말인지 다 아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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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28일. 생후 255일째.



간만에 휴일, 엄마 아빠와 나들이 나갑니다.



현우네가 가끔 가는 화전분재예술원입니다.
예전에 현우 가졌을 때 철이랑 영이랑 갔다와서 글이랑 사진 올린 적도 있죠.

영이가 밥풀 먹이니까 현우군 좋아서 다리를 번쩍 치켜들고 있네요^^
아직은 돼지갈비랑 순두부 먹기에는 조그으으음 이르죠.ㅋ



기분이 꽤나 괜찮나봅니다.
현우군, 엄마와 교신중!!! 삐리삐리삐리릿!



저런 표정은 정말 짱구 딱이구요.ㅋㅋㅋㅋㅋ
저 볼 좀 보세요. 정말 ㅋㅋㅋㅋㅋ



엄마랑 분재 구경중이네요.



겨울이라 나뭇잎은 하나도 없어요~
자못 심각한 표정으로 분재 감식중인 현우군!



나름 폼잡고 엄마와 같이 한 컷!



이건 동체추적 AF로 찍어본 건데 느낌이 괜찮아서^^~




아, 아직 밀린 사진이 잔뜩입니다.

새 카메라 적응하느라 업데이트 미뤄뒀더니만 감당이 안되네요.

곧 다시 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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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군, 어느덧 5개월을 가득 채웠습니다.


아직 좀 불안하긴 해도 어쩌다 뒤집기도 하고,
손가락도 열심히 빨고, 물건도 이제 힘줘서 잘 집는답니다.

발버둥치는 거 맞으면 은근 아프기도 하구요.
힘이 장사라니까요.....

간혹 열이 나서 초보 엄마 초보 아빠 가슴이 철렁하기도 하지만,
현우군 무럭무럭 쑥쑥 건강하게 자라나고 있습니다.^^

엄마 아빠가 별보고 출근하고 별보고 퇴근하는
별사랑 인생이다보니
외할머니와 이모할머니가 고생이 많으시죠...;;;;;
감사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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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 // 생후 142일째


오호라, 제법 그럴싸해 보이죠?
물론 자기가 100% 젖병 집고 먹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마는...
그건 아직 무리.

잠깐 잠깐 이런 사진 찍을 정도는 가능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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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8일 // 생후 143일째


참으로 오묘하지요.
이렇게 모로 누워 자는 거 보면
벌써 다 키운 것 같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고...
왼쪽 다리 세운 거 보세요. ㅋㅋㅋ


참고로~ 아기는 등대고 바로 눕혀 재우는 게 제일 안전하다고 합니다.^^




나들이길에 곤히 잠든 아들놈입니다.
현우군 특유의 미간 찡그리기 표정...-_-



외할머니가 현우군 안고 계시네요.
단풍잎 같은 손 바라보시면서요.



이거이 김현우 포동포동 오리지널 단풍잎 손!




현우군이 친구 만났습니다.
엄마 동기 모임에서 제 또래 친구 만났는데,
현우군, 허벅지부터 확실히 존재감 각인....쿨럭



이건 무슨 사진이냐구요?





나무늘보 놀이 중인 현우군이라지요.ㅋㅋㅋㅋㅋㅋㅋ
이제 팔다리 힘 좀 붙는다고 별거 별거 다 합니다.


ㅋㅋㅋㅋ
실물 나무늘보 한 마리 보여드립니다.





이제 자기 구덕 꽉 붙잡기도 합니다.
영차 영차 끌어당기기까지 한다면 믿으시겠습니까?

믿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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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9일 // 생후 144일째



엄마, 아빠랑 팥빙수 먹으러 백화점 놀러갔습니다.


무진장 더운 날이었는데
안그래도 인기있는 이 팥빙수집은
날씨 탓에 더욱 인기 폭발...



대기인수 96명..
이건 그나마 좀 줄었습니다.

철이가 지켜볼 때 대기인 숫자가 최대 130명까지 치솟기도 했으니까요.




자리나기 기다리는 중~

현우군, 마냥 신나고 즐겁습니다. 냐하




이렇게 손가락 빠는 횟수가 부쩍 늘었답니다.

슬슬 구강기가 시작되나 봅니다.



자리 앉아 팥빙수 기다리며 아빠와 찰칵~



숟가락 꾹 쥐고 엄마와도 찰칵~~~~~



짜잔~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팥빙수가 나왔습니다. 꿀꺽.

철이가 워낙 좋아하는 집이라
 예전에 영이랑 데이트 간 적도 있는데
이번엔 현우군까지 같이 나들이~



현우군도 질 수 없다!!!

생애 첫 팥빙수 맛보십니다요~

표정이 좀 떨떠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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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3일 // 생후 148일째



누워서 곧잘 버둥버둥거립니다.

안아달라고 보채기도 하고,
혼자 다리 들고 좌우로 흔들다가 뒤집기 시도도 하고....


팔다리 버둥이며 운동량 늘어나나 봅니다.

조금씩 조금씩 젖살이 빠지기 시작하는 듯 합니다.

팔목이 손보다 슬슬 가늘어지기 시작하려는 기미가 살짝 엿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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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4일 // 생후 149일째



젖병쥐기가 좀더 능숙해진 듯 하죠?


무럭무럭 쑥쑥 건강하게!
현우군 자아아아아아알~~~ 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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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이모님) 증언에 따르면
현우군이 생후 146일째를 맞이한 8월 11일,
처음으로 자력 뒤집기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생후 147일째인 8월 12일,
현우군 끙끙대던 끝에 엄마 아빠 앞에서 뒤집기에 성공했으나
기록을 위해 카메라와 캠코더를 들자 다시 뒤집지는 못하더군요.....
그래서... 진짜 뒤집었는지 아닌지 잘 모르겠어요....;;;;;;; 먼산

이제 조금만 도와주면 헷딱헷딱 잘 뒤집긴 하는데
자력으로 뒤집는 건 ... 으음... 아직은..... 운빨이 크게 좌우하는 듯 합니다.

일단 비공식 자력 뒤집기 성공을 146일로 해두는데,
공식 뒤집기 성공은 언제로 해야 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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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사실 철이는 스튜디오 촬영 사진을 그다지 좋아라 하지 않습니다.

직접 찍는 셀프 스튜디오라면 또 모르겠는데
다른 분이 찍어주시는 스튜디오 촬영 사진은
아무래도 포즈나 느낌이
딱 스탠다드 공장 제품 같은 느낌이라서요.....-_-;;;;;

거기에다가 사진 촬영 및 인화/제작 비용은 이모조모 따져봐도 솔직히 조금 과한 느낌이구요.
하긴 그분들 입장에서는 생업이시니 적정 마진 보장받아야 하겠습니다만....

암튼 현우군 백일 사진은 어쩌나 고민하던 차에
영이가 스튜디오 무료 촬영 쿠폰을 분유회사 사이트에서 득템했지요.

말이 좋아 무료 촬영이지
보나마나 사진 몇 장 찍고나서 액자 하나는 공짜지만
추가 액자에다가 추가 프린트에다가 이것저것 돈 들어갈 건 분명.

근데 영이 만삭 사진이야 모델(...ㅋ)과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니
셀프스튜디오에서 직접 찍었지만,
현우군 백일 사진은 솔직히 자신 없었습니다.......
말이 통하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아기 사진 촬영 요령 배운다 여기고 수업료 치룰 생각하고
스튜디오 백일 사진 촬영 감행했답니다. 쿨럭.

사진 찍고는 거액(..쿨럭) 치르고 원본파일들만 다 사왔지요.



7월 25일에 찍었으니까 생후 129일째네요.



사진 공개에 앞서서

다시 과거로 돌아가보면....


현우군 막 태어났을 때는 이렇게 생겼더랬죠.



이게 태어난 날 저녁인가 살짝 눈 뜬 모습이구요.



근데 불과 129일 지나니까

이렇게 변신하더군요. @.@


~~~짜~~잔~~~



정말 놀랍지 않습니까....-_-;;;;



뉘집 아들인지 아주 눈에 총기가 초롱초롱합니다. 케케케



아이쿠, 우리 아들 예뻐라...>.<



울먹울먹 현우군,
철이가 제일 좋아라 하는 사진입니다. 크하하하하하



토실토실 미셀린 현우군~~





아빠, 나 예뻐요?




어이쿠, 우리 아들 예뻐라.......^^


곰 세마리가 한 집에 있어~~~~~



앗따, 뉘집 아들인지 토실토실한게 아구 예뻐라...>.<



눈이 정말 초롱초롱합니다.



양 볼 손으로 누르면 폭폭 어찌나 느낌 좋은지 몰라요.. ㅋㅋ



보정 하나도 안 한 원본인데 어떻게 피부가 이럴 수가 있을까나요...
메이크업도 안했는데..... 후덜덜

우윳빛깔 김현우!!!



아공 아공! 우리 아들 예뻐라.... 아빠, 거의 실신 졸도지경입니다.



입 벌려도 예쁘고, 입 다물어도 예쁘고..^^



저 눈 보세요, 아주 녹습니다.


눈에 넣어도 안 아플 거 같다는 말 있죠?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예쁘다는 말 있죠?


정말 팍팍팍팍팍 실감 절감 통감하고 있는 요즈음이랍니다....^^;;;;;




마지막으로 철이의 사진관 100일 사진과
현우군의 스튜디오 100일 사진 비교 최종본 나갑니다.

정말 너무 웃긴다니까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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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밀린 사진입니다. (가드올렸음)

시차는 대략 2~3주 정도 되겠군요.

그래도 포기않고 꾸준히 올리는 철이가 대견...으쓱.... (퍽......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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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9일


실제 보면 볼이 저 정도까지는 아닌데......
눕혀 놓으면 볼살이 수평으로 퍼지면서 다소 과도한 인상을 줍니다요.........

은근슬쩍 구덕에 누워 추는 봉춤일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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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1일


ㅋㅋㅋㅋㅋ 샤랄라라라 모드입니다.
재미난 포즈 취했길래 찰카닥 했지요.

테마는 '봄의 여신' '아라비아의 무희' 등등등...... (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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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3일


뉘집 아기인지 아주 튼실하다는......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예쁘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정말 팍팍 실감합니다.
머리가락 끝에서 발가락 끝까지
정말 안 예쁜 구석이 없답니다.^^;;

철이랑 영이가 어떻게 이런 작품을 만들었나
현우군 바라보며 무수히 경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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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4일


세숫대야에 쏙 담겨서 간이목욕합니다.



좀 더 크고 나면 정말 재현 불가능할 장면입니다. ㅋㅋㅋ



이건 아기 욕조 목욕 장면이구요.^^
물에 넣으면 아주 므흣한 표정지으며 목욕 즐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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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5일


으흐흐흐흐

미루고미루고미루다
드디어 엄마랑 아빠랑 스튜디오 백일사진 찍으러 갈 준비하고 있네요.

백일 지나고 거의 한달...^^;;;

백일 때 비하면 확실히 더 빠릿빠릿해졌습니다.
절대로 엄마 아빠 게으름 때문에 늦어진 게 아닙니다....-_-;;;;

사실 그 전 주에 가려고 했지만 그땐 온 가족 퍼져 자다가 예약시간 놓쳤다는.......



때빼고 광내고 때때옷 입고 스튜디오 갈 준비!!!



아빠 백일 사진과 함께 찰카닥....

현우야..... 정말 어디 가도 너더러 아빠 아들 아니라는 말들은 못하겠구나...쿨럭.


스튜디오 촬영 백일 사진은 추후 공개합니다. 파일 다 받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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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일


일요일 출근길에 잠든 아들놈 찰카닥 찍었습니다.

언제 이만큼 컸지요?

정말 깜짝깜짝 놀란다니까요.

불과 4개월만에 이만큼 크다니요......


정말 아기가 자라나는 시간은
다시 할 수 없는
소중하고 특별한 순간, 기적의 연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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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7일


이모할머니가 현우군 목욕시켜주네요^^



아들, 표정이 왜 그래....

걱정 마, 나중에 다 이렇게 모자이크 처리 해준다니까..ㅋㅋㅋㅋ



예쁘죠? 예쁘죠?
카메라 보며 좋아서 웃는 현우군입니다.
정말 예쁩니다..;;;



또랑또랑!!!!



어이쿠, 꼭꼭 잘 좀 주물러 주세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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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8일


아마 잠이 와서 칭얼대는 모습 아닌가 싶네요.



대개 저렇게 보채다가 엄마가 젖 물리거나 아빠가 업어주면
꿈나라로 꼬로로로로록 여행 떠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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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9일


버둥버둥 누워서 놀다가



기분 좋으면
아주 "까르르르 까아 까아" 크게 웃으면서
팔 다리를 펄떡펄떡 움직입니다.  힘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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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31일


예언자 모드인가요?

인간들아, 내 말을 들어라......뾰롱뽀롱 뿌루룽



혼자 눕혀 놓아도 손 치켜 들고 다리 버둥거리며
곧잘 논답니다.

정말 많이 컸습니다.

크는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지는 것 같아요!!!



현우야, 너 이러다가 막 달리는 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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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여름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인터넷이여 안녕~ 핸드폰이여 안녕~ 뉴스여 안녕~

일주일 동안 다 바이바이바이~~~
했는데....


다시 돌아오니
어김없이 팽팽 돌아가는 세상이 정신없군요.


휴가동안 어디 다녀왔냐구요?

방콕...;;;;

잠깐 영이 차 가지러 처갓집 다녀온 거 빼면
영이랑 현우랑 완전 방콕 모드였어요.


아기도 아직 어리고,
영이 직장 복귀 준비도 해야 하고,
어디 갔다오자니 영 여의치 않더라구요.



뒹굴뒹굴~~~

방바닥에서 X-레이 촬영,
등판 찰칵~ 배 찰칵~ 옆구리 찰칵~



게다가 영이가 본격적으로 다시 출근 시작했기 때문에
휴가 마지막 이틀은 철이 혼자 현우 돌봤지요.

아빠 혼자 아기 돌보는 거,
나름 재미 쏠쏠하던걸요^^;;

기저귀 갈고 우유 먹이고 트림시키고
사실이 놀이하다가 안고 업고....

어쩌면 체질일수도.....-_-;;
이 참에 들어앉아버릴까....;;;


그러던 차에 현우 스냅사진 몇 장 인화했는데
아하하하하 아하하하하하
아하하하하 아하하하하하

그냥 웃음만 나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왜냐구요?




이제 현우 110일쯤 됐거든요.

목에 힘주고 팔다리에 힘도 제법 많이 주는데....

아직 제 힘으로 뒤집지는 못하고
엎어놓으면 아래 사진처럼 제법 잘 놉니다.




현우군 이 사진 보다가
문득 철이의 삼십여년 백일 사진을 꺼내 보았지요.

두둥.....-_-;




철이는 돌 사진 없고, 백일 사진 뿐이에요.
철이 누나는 백일 사진 없고 돌 사진 뿐이구요.
그땐 먹고 살기 힘든 시절이어서
사진 하나 찍는 게 예사일이 아니었거든요.... 쿨럭... (웬 늙은이 삘... - -;; )


암튼 각설하고...

현우와 철이의 백일 무렵 사진에서
얼굴 부분만 따서 비교해봅시다.




아하하하하 아하하하하 아하하하하하 아하하하하하


뭐 굳이 말 보탤 필요가 없을 듯 합니다....-_-;;;;;;

광화문 네거리에 이거 들고 나가서
무슨 관계인 것 같냐고 물어봐도
백이면 백, 다 맞출 듯 싶네요.


그나마 현우군이 눈은 엄마를 닮았군요.
아빠보다 눈이 세로로 좀 더 커요. 눈초리도 윗쪽으로 올라갔구요.

그거 하나 빼면
콧매, 입매, 얼굴형, 귀, 미소,
심지어 볼에 그림자 드리우는 것까지......


아주 그냥 붕어빵 틀에 찍어냈습니다.... 어허허허허
아, 근데 눈도 자세히 보면 닮은 거 같기도 하고...... 안돼.....T.T

느낌만으로 놓고보면
철이가 좀 시골틱하고 순박한 느낌이라면
현우는 좀 도회틱하고 시크한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밭도둑질은 해도 씨도둑질은 못 한더니,
이건 정말 누가 봐도 부인할 수 없는
놀라운 유전자의 힘....-_-b


아기 얼굴은 천번도 더 변한다고 하던데,
암튼 백일 무렵 사진은
유전자의 경이로움을 여실히 입증!!!!!!


현우야,
아빠 닮아줘서 고맙긴 한데
좀더 엄마 닮도록 노력해보자꾸나....;;;;;;;

알았지!!! 팟팅!!!!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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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렇게 적고 보니 뉘앙스가 이상하게 엉키네요.^^
결혼은 철이와 영이 이야기고,
첫 헤어짐은 영이와 현우 이야기니,
제목만 보고 오해 마시구요. ㅋㅋㅋ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에서...후후



6월28일은 철이와 영이의 결혼 1주년이었습니다.

6월26일에 현우 백일 치루고 이틀 있다가 결혼 1주년..^^;

영이 말로는 결혼1년이 아니고 한 십년은 된 것 같다고.ㅎ
철이 생각에도 정말 어떻게 흘러갔는지 정신없이 보낸 지난 1년이었습니다.

어느 선배가 그러더군요.

결혼이 한 사람의 삶을 30% 정도 바꾼다면
출산과 육아, 통틀어 자식의 존재는 삶을 100% 이상 바꾼다구요.

1년만에 그 둘을 다 해치웠으니 철이와 영이는 다이나믹 라이프... 쿨럭


우리 결혼식 때 했던 약속을 얼마나 잘 지켰나 돌이켜보면
사랑하는 아내에게
미안한 구석이 적지 않아요.

그래도, 여보, 서방님 계속 노력하고 애쓸께요.

우리 더 열심히 살고 꼭 더 행복해져요!!!!






현우 101일째이자 철이영이 결혼 1주년 하루 전날,
현우 할아버지가 현우 모습 촬영에 여념없으시네요.



이것은 필살 꽁꽁 묶어 현우 재우기 모드입니다.
현우야, 너 아무리 봐도 허리가 꽤나... 길구나........



눈 번쩍!!!!!!

우리 아들 똘똘해보이지 않습니까? 음하하하하하




결혼 1주년 기념 아이스크림 케이크 앞에 놓고 잠시 자축 세러모니를 가졌습니다.
철이 용돈 털어 장만한 나름대로 비싼 케이크라는...;;;

결혼 1주년에 백일된 아들놈이라니... ㅎㅎㅎㅎㅎ
그것도 허니문 베이비로 날짜 꽉 채워서 말입니다. 캬캬
이 얼마나 밀도높은 라이프인지....;;;;



아이스크림 케이크에요. 아이스크림은 맛난데 딸기맛은 영 별로더군요.후후

와인도 한 병 샀는데 그건 사진 찍는 걸 깜빡했군요.
철이랑 영이가 신혼 때 동자동 살 때 맛나게 마셨던 세미스파클링 와인으로 골랐죠.
주말부부 주말마다 만나서 와인 한잔씩 홀짝이던 것도 현우 바로 생기는 바람에 몇 주 못 했죠.
(이렇게 적으니 결혼생활을 몇십년 한 듯 하군요....)



결혼1주년 기념 가족 셀카입니다.
아, 정말 셀카의 달인 가족입니다.ㅋㅋㅋ

한방에 세 식구 셀카 성공!!!!!




짧은 결혼 1주년 기념 세러모니를 뒤로 하고
그날 저녁 영이는 출산휴가를 마치고 복귀했습니다.

음냐...;;;;;;;;

어쩌겠습니까...;;;;;



용산역으로 철이와 현우가 영이 배웅을 나갔습니다.



영이가 현우 가진 후로 첫번째 헤어짐이네요.
열달 뱃속에서 현우 키우고,
현우 낳고는 지금까지 줄곧 102일 동안 함께 있었으니 말이에요.

아파트 엘리베이터 내려가는데 영이 눈시울이 붉어지더군요.



쩝...

용산역...

엄마 속이야 어쨌건 현우 녀석은 쿨쿨 잘만 자더군요.
내리사랑이지 치사랑은 없다더니 에고.....;;;;;



기차 시간은 시시각각 다가오는데
현우는 엄마 품에 안겨 계속 쿨쿨 잘도 잡니다.

영이는 계속 훌쩍훌쩍....-_-;
엄마 마음이라는 게 그런 건가 봐요.

아빠는 범접못할 엄청난 에너지 필드가 엄마와 아기 사이에서 찌르르르르르르~~~



드디어 헤어질 순간이네요.

이틀 아니면 사흘의 짧은 헤어짐이지만 영이는 못내 속이 짜한가 봅니다.

쩝.... 지켜보는 철이도 마음이 짠해서리.......


그렇게 영이는 기차에 올라타고.....



무정한 기차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쉥~~~~ 하니 떠나갔습니다.


주말부부 1년, 현우 낳기 전에는 매주 일요일 저녁마다
철이 혼자 서울 땅에 남겨두고 영이랑 현우가 떠나가더니
이제는 영이 혼자 떠나가고 철이랑 현우가 남았네요.

쩝.................


마누라, 현우는 할머니가 잘 돌볼테니 걱정하지 말고,
직장 마무리 잘 짓고 올라와요.

현우는 괜찮은데, 서방님이 벌써 우리 마누라 보고 싶어요...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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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6일!!!

드디어 현우군이 무려 백일을 맞이했습니다.
음하하하하 음하하하하하

별탈없이 무럭무럭 쑥쑥
우리 현우군이 건강하게 백일을 맞이했습니다.

음하하하하하 음하하하하하하


백일잔치는 뭐....요즘 세상에..
그냥 패쓰하셨습니다만,

가볍게 새벽에 삼신상 차리고
저녁에는 현우 할아버지-할머니 모시고 집에서 한끼 함께 했습니다.




삼신상은 생명과 잉태, 분만, 육아의 신인 삼신할머니께
아기 백일 동안 건강히 키워주시고
또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는 의미로
백일날 동틀 무렵에 차린다고 합니다.

철이나 영이나 특별히 종교가 있는 게 아니니
어쨌거나 우리 현우 잘되라고 삼신상 차리기 도전.

어른들께 고견 구하고 인터넷 열심히 뒤져서
철이영이네 나름의 삼신상 차렸죠.

밥 세 그릇, 국 세 그릇, 물 세 그릇, 나물 세 그릇 까지는
공통인듯 한데 나머지는 옵션이 아주 다양하더군요.



백일날 새벽 동틀 무렵입니다. 영이와 현우 할머니가 5시쯤 일어나 상 차리기 돌입!!!

영이가 할머니가 해오신 백일떡을 담고 있군요.



두두두둥!!!

새벽부터 우당탕탕 준비 끝에 차린 철이영이네 현우 백일 삼신상입니다.

밥 세 그릇에 미역국 세 그릇, 삼색 나물 (취나물, 고사리, 도라지) 에다가
장모님이 보내주신 조기 세마리 굽고,
정화수 세 그릇 뜨고,
쌀 세 공기 담았습니다.
쌀은 하나만 담으려다가 에라 333 맞추자 싶어서..^^;;

그리고 현우 할머니가 해오신 백일 떡 세 덩이 담고, 수박 한 덩이 올렸지요.

제법 나름대로 그럴싸하지 않습니까?

삼신상은 민간신앙이어서
딱 정해진 정답은 없더라구요.^^


백일날 동틀 무렵에 동쪽을 향해 상 차리고
아기를 그 앞에 눕히고
건강하게 자란 것 감사드리고 또 앞날 부탁드리면 된다고 하더군요.


상은 다 차렸고,
이제 현우군을 소환할 차례.



오오오오오!!!!!
현우군이 삼신상 차린 거 눈치 챘나봅니다.

눈을 지긋이 감은 채 오른손을 치켜들고
삼신할머니와 채널링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빵상~ 빵상~ 인간들아~~~ 빵상~~ 빵상~~~"
(헉...이건 아닌가...^^;;;;)



현우군이 최근 선보이기 시작한
얼굴비비기 신기술입니다.

졸리거나 잠에서 깰 때나
수면 전후 시점에 저렇게 자기 얼굴을 사정없이 비빕니다.

손톱을 깎아줘도
혹시나 얼굴 흠집낼세라 늘 애가 탄다지요.

암튼 잘 자고 있더니만
삼신상 앞에 눕혀 놓으니



이렇게 눈을 번쩍 떴습니다.


"엄마, 아빠, 할머니...

이 새벽에 도대체 이건 무슨 시츄에이션????"



라는 표정...^^



"아빠, 어째 제 아침상 치고는 너무 거하지 않아요?"



삼신할머니 총기라도 내렸는지
두 눈에 힘 꽉 준 현우군입니다.

현우야, 네 표정 너무 웃겨!!! 푸하


이렇게 현우군 눕혀놓고 다 같이 절 세번 하며 건강과 총명과 행운을 빌었다지요.

"우리 현우 발 크게 해주세요!!!!"




새삼 "발 크게~" 외치지 않아도
정말 백일되니 새삼스레 많이 컸다 싶네요.



요런 예쁜 표정은 또 어떠합니까..^^
이제 정말 아기가 똘망똘망합니다.



그런데...........




두둥........

정작 저녁되어서 현우 할아버지까지 올라오셔서 백일상 차리니까
완전 오묘해지는 현우군 표정입니다.

꼬깔에 천사날개에 실타래에 할아버지가 오만원 신권까지 걸어줬건만
저 표정 좀 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심통 잔뜩 난 아기천사 같아요. 크크크



할아버지, 할머니가 오만원 신권 걸어주며
오래 살고 돈 많이 벌고 건강하라고 축원해주는 모습이구요.



떡에 100일 초 꽂고는 엄마랑 같이 한 컷 찰카닥!!!!



할아버지, 할머니와 정식으로 찰카닥!!!!
현우야~ 근데 너 아무래도 아빠보다 할아버지 풀빵인 거 같아....^^



철이, 영이, 현우 세식구 백일 기념 사진이네요~

여전히 표정은 오묘한 아기천사 현우군입니다.



현우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가 보내오신 백일축하 관엽식물이네요.
공기정화에 특효랍니다.^^



어느덧 백일이라니.....

소감이 정말 남다르네요.

백일이 되면
아기가 한 생명으로 살아나갈
기본적인 성장을 무사히 마치게 된답니다.

백일이라는 시간이 주는 의미가
이제 정말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그 조그마하던 현우군이,
이렇게 자라난 시간이 백일입니다.

앞으로 돌, 두돌, 세돌, 네살, 다섯살....
다가올 모든 시간이
이처럼 벅찬 감동과 기쁨이리라 믿습니다.


현우군이 백일을 맞이하기까지

삼신할머니를 비롯해
영이는 물론,
많이 도와주시고 많이 응원해주시고
아낌없이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깊이 깊이 감사드립니다.

넙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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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백일을 향한 막판스퍼트입니다.

눕혀놓으면 고개 사방으로 홱홱 돌리고
다리 허공으로 번쩍 들고는 좌우로 흔듭니다.
주먹 쥐고 얼굴 막 비비기도 하고
옹알옹알옹알옹알 제법 큰소리로 떠들기도 하구요.

뒤집기가 임박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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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94. 6월20일. 토.



정화양이 놀러왔습니다. 근데 현우군 인상은 왜 저렇다지요? ㅋㅋㅋ
외사촌간에 자못 닮은 듯 하기도 하고...^^



흠, 현우군 어서 볼살사태가 해결되어야 할텐데요....;;;;;;
나날이 볼이... 볼이... 볼이... 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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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95. 6월21일. 일.


오랜만에 가족나들이 나갔는데

이 사람은 누구일까요?


생애 처음으로 선글라스 착용한 현우군이군요. ㅋㅋㅋㅋㅋㅋ

유모차에서 자못 쿨쿨 잘만 자더군요.



깨어나니까 선글라스 안 익숙해서 낑낑거리더만요.
현우군 얼굴이 이제 삼각김밥 형태로...........................................냐하....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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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96. 6월22일. 월.



후훗.
모빌당기기 놀이는 퍼펙트하게 마스터.
이제 슬슬 응용동작 연습해야하려나~~~

"아빠, 이쯤은 누워서 모빌당기기에요. 후훗"



어찌나 똘망똘망하게 혼자 잘 노는지 모릅니다.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예쁘다고 하더니만,
뭘 해도 어쩌면 이렇게 다 예쁜지요.......

이런 게 부모맘이려나요......먼산....



요즘은 현우녀석,
자기 배부르고 기분 좋으면 얼마나 서비스 확실하게 해주는지 모릅니다.

방긋방긋 웃는 건 기본이고,
프리스타일 랩 옹알이까지,
아주 사람을 녹여버립니다.



다른 건 몰라도 방실방실 잘 웃는 아기 되라고
늘 일러주는데 정말 예쁘게 잘 웃는 아기로 쑥쑥 자라나고 있습니다. ㅎㅎㅎㅎ



아이쿠^^ 우리 아들 예쁘네!!!!!!



이제 팔다리에 힘이 본격적으로 쑥쑥 들어가기 때문에
어깨만 살짝 잡아주면 잠깐이나마 이렇게 두 발 직립도 가능합니다.

현우야, 기기도 전에 서기 부터 하려구????
하나하나 차근차근 진도 나가자꾸나^^



"엄마 아빠 놀라게 확 그냥 걸어버릴까????"




"오늘은 이쯤만 보여줘야지.
왜? 현우는 소중하니까"

이제 4등신쯤 되는 것 같죠? 무럭무럭 예쁘게 잘 자라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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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97. 6월23일. 화.



현우군은 스트레스 상황에 놓이기만 하면 바로 꿈나라로 도망친답니다.

집 밖에 나가서 시끄러운 외부환경에 노출되거나, 차가 덜컹거리면
바로 쿨쿨...

그러던 녀석이 집에 들어오면
눕히자마자 눕기 싫다고 짱짱짱거리죠.



눈 옆에 작은 자국은
자기가 자기 얼굴 긁다고 생긴 상처라지요....-_-;;;;;;

잠든 아기 얼굴은 천사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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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98. 6월24일. 수.


새벽 출근길에 잠든 아들 녀석 사진 찍기 놀이입니다.



처음 태어났을 때 생각하면 석달만에 참 많이 컸다 싶어
참 대견합니다.
별탈 없이 건강하게 자라줘서 참 고맙구요.

현우엄마부터 참 많은 분들이 애쓰며 고생한 덕분이기도 하구요.
어이쿠...아들... 너 커서 이런 거 알겠니......



역시나 눈 감으면 제 아빠, 눈 크게 뜨면 제 엄마.....
콧매랑 입매는 딱 제 아빠 붕어빵이구요. ^^
마치 거울 보는 듯 하다니까요......크하.....



출근길 시간 쫓기면서도 손 한번 같이 찍고 싶었습니다.
저렇게 작은 손이 언젠가 아빠 손보다 더 크고 튼튼해지겠지요.

제 손은 지금 제 아버지의 그것처럼 쭈글쭈글 주름 잡힐테구요.

기분이 묘하네요.

THIS IS HOW LIFE GOES ON.....^^;;;;



저녁 나들이길에 중무장한 현우군입니다.

감상포인트는 볼록한 배!!!!



그렇지!! 예쁘게 방실방실..^^



늘 이렇게 기분 좋기만 하면 얼마나 좋을까나요...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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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99. 6월25일. 목.


백일을 하루 앞두고 차렷 자세로 한장 찍었습니다.


가까스로 5등신 비슷하니 자라난 듯도 싶구요.
잘봐줘야 4등신이려나.



이제 손짓도 다양해졌습니다.
혼자 손 쥐었다 폈다 하면서 온갖 포즈 연출하지요.




"이제 내일이면 저도 백일입니다!!!!! 불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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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계속 현우녀석 이야기이랑 사진만 올리다보니
정작 철이영이네 큰 이야기들은 하나도 못 드렸네요.

최근에 꽤 큰 변화들이 많았는데 말이죠.

무엇보다 가장 큰 뉴스는 바로...

이사했습니다.


서울역 앞에서 살다가 용산역 근처로 이사갔습니다.
서울역 앞 다세대 주택이
전세금도 싸고, 위치도 좋고,
이모저모 거기 눌러사는 게 최고였지만,
현우 키우자니 좀 맘에 걸리는 게 많았어요.

환기도 그렇고, 아기 키울 공간 문제도 그렇고....

여러 모로 고민하다가
에라........-_-;;;;

전세집 옮겨버렸습니다.

지난 6월초에 용산역 근처 아파트로 이사했어요.
워낙 비싸디 비싼 동네라 새 아파트는 엄두도 못내고
그나마 그 동네에서 저렴한 곳 골라 전세 얻었어요.

철이나 영이나 다 직장이 좀 부평초 같은지라
서울 외곽으로 빠질 수는 없었고
(나중에 어디로 움직여야 할지 알 수 없으니...)

아기 때문에 지방 계신 어른들 왔다갔다 하실 거 
생각하면 기차역에서 멀어질 수도 없었구요.

그 조건들 맞추면서 아파트전세 찾다보니 
답이 별로 많지 않더라구요.



동자동 집도 인터넷직거래로 새 세입자 구했고,
이사갈 집도 인터넷 직거래로 전세 구해서
복비는 양쪽 다 안 들었네요.


포장이사는 처음 하다보니 응가 밟아서
다음 이사에 대비한 큰 교훈과 팁들을 얻었답니다.
별로 좋은 기억 아니니 패스....

이것저것 이사에 얽힌 사건들도 좀 있었지만,
역시나 별로 좋은 기억 아니니 패스....



아파트살이는 19살 상경 이후 15년만에 처음이네요.

어릴 때 고향에선 몇 년 살아봤는데
그 기억은 거의 없고,
막상 아파트 몇 주 살아보니
이것저것 편하기도 하고 이것저것 불편하기도 하고
이것저것 낯설기도 하고 복잡하네요.^^


기차길 옆이라 칙칙폭폭 칙칙폭폭 시끄럽고,
아주 넓지도 않고, 제 집도 아닌 남의 집살이지만,
햇볕도 잘 들고, 바람도 잘 통하는 집에
마누라랑 자식놈이랑 눕혀 놓으니
이제 조금이나마 가장으로 할 도리 한 것 같네요.

예전에 좁은 주방에서 영이가 밥짓는 거 보면 마음 짠했었거든요.


일단 전세집이라도 아파트 들어왔으니,
이제 다음 목표는 내 집 마련입니다. 불끈.


참, 이번에 이사하면서 살림도 늘었습니다.

철이가 자취시절부터 쓰던 헌 냉장고 바꿀까 하다가,
그건 그대로 두고 김치냉장고를 새로 샀어요.

다음에 우리집 사서 이사갈 때 헌 냉장고 버리고 새 냉장고 사려구요.
김치냉장고는 어차피 언제 사도 살 거니까 이번에 장만.

그리고 무엇보다 빅뉴스는.....;;;;;

에어콘....!!! 두둥....


우어어어어어어.
철이에게 에어콘은 부자, 상류층이나 갖추고 사는 럭셔리 아이템이에요.

에어콘 없이 선풍기 갖고 지금껏 살아왔으니....

사실 철이나 영이나 에어콘 대해서는
"그거 없어도 살지 않냐? 더우면 선풍기 틀지"
라는 주의였는데
이것도 아기 때문에 무너지더군요.......

아기, 더우면 여름에 땀띠 나고 고생한다는 주위 말에,
그리고 새 전세집이 기차길옆이라 워낙에 시끄러워서 창문들 활짝 열기 어려워서,

철이영이네도 에어콘을 질렀습니다.......두두두둥....

에어콘 설치한다고 우당탕탕 드르르륵 드르르르륵
온 아파트 다 울리고, 동네 사람들 다 올라오고, 식은땀 한바가지......;;;

암튼 에어콘 시험가동하는데 우어어어어어어어어 완전 촌놈 모드로 신기해했습니다....^^;





사실 결혼했지만 주말부부이고 하다보니
철이가 살던 전세집에 그냥 신혼집 차렸거든요.

새로 전세 얻어 옮기고 나니
비록 남의 집이지만 이제야 진짜 새출발하는 우리집이구나 싶어요.

일단은 주거 안정됐으니
열심히 아끼고 모으고 부지런히 살아서
다음엔 꼭 내 집 마련할렵니다. 불끈!!!!!


이사 관련 이야기는 여기까지!!! 끝!!!!






이사한 전세집 베란다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전망은 나쁘지 않은데
사진에서 짐작하시다시피 칙칙폭폭칙칙폭폭 기차소리는 장난 아닙니다;;;;;;
경부선 호남선 KTX 새마을 무궁화에다가 국철 지하철까지 칙칙폭폭칙칙폭폭...^^;;;
샷시 다 닫으면 그래도 지낼만 합니다.

기차길 옆 아파트살이, 현우 현우 잘도 잔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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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90. 6월16일. 화.

드디어 90일째입니다.
앞으로 열흘이면 현우군도 백일 백일 백일입니닷!!!

이제 목가누기는 퍼펙트한 수준이고,
감정표현도 풍부하고 옹알이도 곧잘 합니다.

쇼파에 기대 앉히면 잠깐이긴 하지만 혼자 앉을 수도 있구요,
밤잠도 많이 길어졌고,
무엇보다 젖살이 엄청 많이 올랐습니다.

현우야, 나중에 다 키로 가야 한다....;;;;


요렇게 예쁜 모습으로 쿨쿨 잡니다.
허벅지 살 접히는 거 보세요... 미쉘린급입니다. 덜덜

어서 기기 시작해야 저 살들이 다 쪽쪽 빠질텐데.....



제법이지요?
이런 모습 볼 때면 정말 많이 컸구나 싶다니까요.



왜 아기들 백일사진 포즈가 몇 가지 뿐인지 궁금했는데
그게 다 깊은 의미들이 있더군요.

엎드려 누워 목 들기,
등 기대고 앉기 등...

다 백일 전후가 되어서야 아기들이 시전 가능한 스킬들...^^



현우도 백일 사진 포즈 연습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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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91. 6월17일. 수.


꽤 기분 좋은 아드님입니다.


음음음.....머리 크기가.....;;;;
아기들은 기본 3등신부터 시작한다고는 하지만...
이런 모습은 정말 꼭 SD 캐릭터 같군요..

버둥버둥....


기분 엄청 좋습니다.
이렇게 버둥거리면서
"아우웅, 아웅, 오오옹"
끊임없이 옹알 옹알 거리지요.



현우군, 기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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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92. 6월18일. 목.


현우군이 고급스킬에 도전했습니다.

모빌 바라보며 손발로 흔들기......


철이가 사무실 누님에게 듣고 영이에게 일러준 건데
정말 영이가 시도할 줄은 몰랐습니다........


그런데 영이가 찍은 사진과 영상을 보니!!!

오오오오오오오오!!!!

백일도 안된 아들녀석이 이런 것까지 해낼 줄이야.......

사소한 것에 감격하는 팔불출 아빠입니다...^^;;



이렇게 모빌과 발을 끈으로 연결해주면



이렇게 발을 흔들어, 흔들리는 모빌을 바라보며 놉니다.



물론 이렇게 손으로 잡아당기기도 가능합니다.



흠, 단점이라면
아직 현우군의 집중도가 낮다는 것.
지속 시간이 30초를 넘기기 어렵네요.

모빌을 바라봐야 하는데 모빌은 안 보고 TV 열심히 바라보는 현우군.



동영상입니다.^^

쉬크하게 모빌놀이하는 현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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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93. 6월19일. 금.


나날이 토실토실 살이 오르며
엄마의 사랑과 아빠의 걱정(..쿨럭)도 함께 늘어가고 있습니다.

현우야,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꼭 나중에 다 키로 가야한다!!!!


"아빠 걱정하지 말라니까요!!!"

오냐...



이런 눈빛은 아기 같지 않은 성숙함이 물씬.....



요즘 들어 부쩍 자주 저렇게 두 손으로 얼굴을 막 비빈답니다.
그러다가 자기 손톱으로 자기 얼굴 긁기도 하고... 원.. - -;;;



눈 가로 길이로 봐서는 나중에 제법 눈이 커질 것 같기도 하죠?

눈 크게 뜨면 지 엄마 닮았고 눈 감으면 지 아빠 닮은 현우군입니다.^^;



목욕시킨다고 옷 벗겨놓았습니다.

아들~~~ 부끄러운겨??? 흐흐흐흐



후훗. 기저귀 빼고 올누드입니다.

저 배 보세요..-_-; 볼록.....
허벅지 살 접히는 것도 장난 아닙니다.

여름에 땀띠 날까봐 벌써 걱정이에요... 후덜덜



이건 부처님 탄신포즈?

석가모니 부처님이 태어나자마 일곱 걸음 걷고는
하늘과 땅을 가리키며
"천상천하유아독존" 이라고 하셨다죠. ^^



보너스로 최초공개하는 현우군 신체의 비밀입니다.

별건 아닙니다만,
혹시 몰라 기록차원에서 남깁니다.


현우군 몸에는 점이 두 개 있답니다.

하나는 오른쪽 젖꼭지 위쪽입니다.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처럼 생긴 점이죠.



두번째 점은 오른쪽 발목 부분에 있습니다.
나비 같기도 하고 로르샤흐 검사 그림 같기도 합니다.

아공, 아들녀석 다리에 살이 토실토실 올라서 발목과 정강이가 구분이 안되요...-0-




덜덜덜....

백일 된 아기가 이 정도 젖살 오르는 거 별 문제 없는 거 겠죠?
다들 괜찮다고는 하는데
초보아빠라서 불안 불안...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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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86. 6월12일. 금.


점점 감정표현이 풍부해지는 현우군입니다.
이제 목 가누는 건 마스터한 것 같구요.

철이랑 영이가 말을 걸면
현우도 제법 사실이를 옹알옹알 받아줍니다.
방긋방긋 웃으면서 말이죠.^^

단, 지 녀석 기분 좋을 때에 한해서........-_-;;


아 참,
'사실이'가 뭔가 싶어서 찾아봤더니
옹알이를 일컫는 경상도 사투리더군요.

어른들이 "사실이" "사실이" 말씀하셔서 뭔가 했거든요.

말을 늘어놓는다는 뜻의 '사설'이
경상도에서 '사실'이 됐고, 그게 '사실이'가 되지 않았나 싶네요.

현우 사실이 하는 거 얼마나 귀여운지 모릅니다. ㅋㅋ



이렇게 엄마 아빠랑 눈 마주치면서 사실이를 옹알옹알거린답니다.



한번씩 카메라도 의식하는 현우군.



'내가 어디까지 말했더라?' 라는 표정이군요.



'가끔은 이미지 관리도 좀 해줘야....' 라는 표정의 현우군입니다.
볼이 아주 탱글탱글합니다. 후하......



얼굴크기와 손 크기의 저 언밸런스함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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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87. 6월13일. 토.


움직임이 아주 활발합니다.

누워서 버둥버둥거릴 때 곁에 있다가 맞으면 제법 아픕니다.....

누굴 닮았는지 팔다리 힘이 장사...^^;;

건강해서 좋긴 합니다만, 너무 기운이 넘쳐서 나중에 감당못할까 걱정되기도.....


바로 이렇게 누워서 버둥버둥버둥버둥거립니다.



엄청난 개구쟁이가 되려나요? 눈에 장난기가 뚝뚝 묻어납니다.



모빌을 달아줬더니 물끄러미 응시합니다.
그러나 그리 효과가 길진 않더군요.



열심히 TV 보는 현우군입니다.

시각적 청각적 자극에 굉장히 예민해졌습니다.
눈 앞에 무언가 왔다갔다 하면 정신없이 두 눈으로 그걸 좇구요,
무언가 큰 소리가 들리면 확실하게 홱홱 반응합니다.



TV보며 무슨 생각을 저리 골똘히 하는 걸까요...ㅋㅋㅋ



표정과 포즈만 놓고 보면 완전 평론가급이네요.

"작품이 좀 고상하지 못하군.
요즘 TV는 왜 다 이 모양인지......"


라는 듯.



"작품 좀 똑바로 딱딱 만들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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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88. 6월14일. 일.


아침 일찍 영이가 서울 올라와 다닐 곳으로 사전 답사 다녀왔습니다.
영이 복직이 슬슬 현실로 다가오는 느낌입니다.

새벽 댓바람부터 온식구 출동했더니
현우군 돌아오자마자 바로 곯아떨어졌습니다.

잠자는 아기 보면, 천사가 정말 따로 있을까 싶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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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89. 6월15일. 월.


언뜻언뜻 비치는 현우군 표정들이
자기 개성을 드러내는 것 같아 신기한 요즘입니다.

분명히 영이랑 철이를 적당히 섞어서 닮은 것 같긴 한데
또 우리 부부와는 다른 느낌이 나기도 하고
자식이 참 신기하고 오묘하다 싶습니다.



이런 표정하고는.......ㅋㅋㅋㅋㅋㅋㅋ
기분 좋은 것 같은데 왜 저리 콧구멍에 힘을 잔뜩 줄까나요...ㅋㅋㅋ



"아빠, 나 어때요? 정말 많이 컸죠?"

우리 아들, 진짜 많이 컸네...^^



이제 자기 혼자 저렇게 손가락을 쭙쭙쭙 빨기 시작했습니다.

구강기가 시작되는 모양이에요.

저러다가 곧 손에 닿는 모든 것들을 다 입으로 가져간다고 하더군요.^^



아들녀석이 어찌나 힘이 좋은지 한번 세워봤더니 지 다리 힘주고 벌떡 섰습니다.

이러다가 기기도 전에 서기 부터 하면 어쩌죠? ^^;;;;



스스로 자못 대견한 모양이네요. 표정이 뿌듯합니다.



"음하하하하하하하, 엄마 나 잘했죠? 현우 섰어요!!!!"



우리 현우군, 기분 좋습니다. 아주 신났네요.



"정말 확 걸어버릴까?

근데 엄마 아빠 놀라서 기절하면 어쩌지?"




정말 걸어보려는지 한발 한발 떼놓기까지 하더라니까요.

아, 그저 발버둥이었을지도......-_-;;;;;;;;;



"아빠, 현우 걸어보게 손 한번 놓아보시죠?"

라고 하는 듯...

아주 거만 모드 현우군.....




현우야....-_-;;;

니가 아무리 서둘러봤자,
넌 아직 이렇게 세면대에 폭 들어가서 궁뎅이 씻는 처지란다..^^

엄마 쭈쭈 더 많이 먹고
무럭무럭 어서어서 자라나려무나. 우리 예쁜 아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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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81. 6월7일. 일요일


새로 이사한 집에서 세 식구 같이 첫 아침을 맞았습니다.

영이도 쿨쿨, 현우도 쿨쿨~


사랑하는 우리 가족, 잠든 틈을 타 사진 한 컷 찍어 보았습니다.


어느 손이 누구 손인지 맞춰보세요~~~~~~~

(네...-_-;;;; 한쪽 눈 감고도 맞출 정도로 쉬운 문제군요....ㅋㅋㅋ )



이날은 현우군에게 엄청난 하루였으니,
무려 생후 81일만에,
난생 처음으로 머리를 깎았습니다.

이발, 헤어컷!!!


다른 가족들은 모두 짐정리에 정신없어서
현우 할아버지가 몸소 현우군을 업고 미용실을 다녀오셨지요.

아직 동네 어디에 뭐가 붙어있는지도 모르는데,
현우 할아버지가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현우야, 나중에 너 크면 할아버지한테 "감사합니다"라고 넙죽~~~ 알지??? ^^



미용실로 출발하는 순간입니다.

현우군 표정이........................;;;;


"할아버지, 어디 가시는 거에요...뭐 하시려는 거에요....?"


덜덜..


현우야, 처음엔 다 그래~~ 토닥토닥
긴장하지 말고~~~~~



"아빠~~~ 살려주세요~~~~"


외면...-_-;;;;
못 들은 척....-_-;;;;



우리 현우군, 완전 얼음이 된 채 할아버지 등에 업혔습니다.
현우야, 너 어디 가는지 알긴 아는 게냐????


그리고.............................



두두두두두둥....................









드디어 최초 공개합니다........................



두두두두두두두둥..........................................








음하하하하하하하하하 음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음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음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음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음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뒹굴뒹굴~~~~~~~~~~~~
데굴데굴~~~~~~~~~~~~~



머리 깎은 현우군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요...ㅋㅋㅋㅋㅋㅋ

슬램덩크에서 머리깎은 강백호가 처음 등장할 때 만큼이나 신선한 충격....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이런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 고만 웃으시죠?....-_-;;;;;;;;;"


크하하하 크하하하하하하하하하
뒹굴뒹굴 버둥버둥 크하하하하하하하



"아빠, 정말 계속 웃을 거에요?
자꾸 이러시면 카메라 거부할 거에욧!!! 초상권 보장하랏!!!"



아, 웃겨 죽을 것 같습니다.
꼭 깎아놓은 밤톨같아요.


나름 귀엽지 않습니까?
젖살이 통통하니 올라서 볼이 터질 것 같긴 하지만.......^^;;;



천사처럼 현우군이 잠들었습니다.

현우 할아버지에게 들으니 머리 깎을 때 의외로 말 고분고분 잘 들어서
많이 애먹이지 않았다고 하네요.^^

현우야, 잘했어. 궁뎅이 퐝퐝!!!!



앞으로 강백호모드 현우군에게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크크크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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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현우군이
하루가 다르게 무럭무럭 자라며
백일 고지를 향해 내달리고 있습니다.

이제 옹알옹알옹알 혼자서도 곧잘 놀고
눈도 잘 마주치고 방실방실 웃습니다.

목에 힘도 이제 제법 빳빳하니 줍니다.
물론 조금 위태위태하다지요.

현우야, 백일까지 예쁘게 건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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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75. 6월1일. 월요일



차렷 자세입니다!
그런데 발모양은 발레자세군요.



요렇게 예쁘게 현우가 방실 웃는답니다.
기분 괜찮으면 이렇게 방실방실~

뭐 이러다가 빵빵 터지기도 합니다만....^^;



토실토실 팔에 살 오른 거 보세요.
얼굴은 점점 금복주님처럼...;;;;;



영차!영차!
토실토실 젖살 올랐습니다~~~



우리 아기 까꿍~ 까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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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76. 6월2일. 화요일



방실방실 살인미소 김현우!!!



뭐가 그리 좋으신가? 방실방실 현우군~~~~



꺄아~ 꺄르르르르~~~ 꺄아꺄아~~
까꿍까꿍 현우야~~~

아기들이 웃을 때마다 요정이 하나씩 태어난다지요^^



웃다 지친 현우군~



음헤~~ 까꿍까꿍~~~



쌍꺼풀이 반짝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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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77. 6월3일. 수요일


스마일베이비 김현우 스페셜입니다.


포토제닉 찰카닥! 77일된 아기치고는 꽤나 성숙한 얼굴~



스마일 하나 더! 찰카닥!



빅스마일!!! 꺄르르르르~~



은근한 미소로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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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78. 6월4일. 목요일


날마다 쑥쑥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게 느껴집니다.

이러다가 확 뒤집는 걸까요?

팔뚝과 발, 볼에 살이 토실토실....



표정만 봐선 80일도 안된 아기로는 안 보입니다.

나름 성숙한 눈빛..^^;



무슨 할 말이라도???



이건 섹시포즈???



오예!!!!!
이제 카메라 들이대면 저렇게 물끄러미 쳐다본답니다.



우웅~ 까꿍~ 우리 아가~



눈은 엄마 닮은 듯 하고 콧매 입매는 아빠 닮은 듯 하고..^^



흠, 어찌 보면 아빠 닮았고~ 어찌 보면 엄마 닮았고~



우리 현우, 엄마 닮았나?



흠, 이렇게 봐선 아무래도 아빠 쪽인가...;;;;; 쿨럭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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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79. 6월5일. 금요일



토실토실 살 오른 우리 아들이 빵~~~ 하고 터졌군요.



우와와와왕!!! 우와와와왕!!!
버둥버둥~

이제 한번 울면 온 집이 쩌렁쩌렁 울립니다.



이사를 앞두고 할머니가 먼저 올라오셨습니다.
영차~ 현우군을 업으셨네요.



복면마스크 닌자 현우군!!!!



할아버지 할머니가 현우군을 관찰중이십니다....

현우군 배 보세요. 토실토실 빵빵!!!!



현우야....이러다가 너 진짜 금복주 될지도...;;;;;
안돼~~~~~~~~ ;



간만에 현우군 만난 할아버지가 뜨거운 환영 세러머니를 펼치십니다.
이쪽으로 쪽~



저쪽으로도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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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80. 6월6일. 토요일



이사가는 날입니다.
이삿짐 실어나르는 동안
현우 할아버지가 현우군을 업으셨습니다. ^^



현우야~ 할아버지 등에 업히니까 좋아?^^



이번엔 할머니 품에 안겼네요.



현우군, 하루 종일 이사하는 내내
고맙게도 쿨쿨 계속 자더군요.

이사 다 끝나니 그제서야 빠앙~ ^^

이사이야기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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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6월이군요. 더 밀리기 전에 찍어놓은 사진들 얼렁얼렁 방출 방출.
자칫 하다간 애 돌 때까지 사진 뮝기적댈 수도...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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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61. 5월18일. 월요일

철이가 주로 사진 찍다보니 아빠랑 찍은 사진은 좀 드문 편인데
이날은 어쩌다보니 이렇게 됐군요...;;;

아웅..피부도 엉망인데......-_-;;
메이크업도 안 하고..... 이렇게 사진 안 찍는데...;;;


대두 아빠, 그러나 소두 아들. ㅎㅎㅎㅎ
아빠 술 취한 거 아님둥.... (근데 표정이 좀 야릇....;; )



아아앗, 아빠 턱수염 가시 찔리기 일보 직전이군요.
돌이켜보면 어릴 때 아빠 턱수염 까끌까끌해서 참 싫어했던 기억이 나네요.^^



아빠 벌러덩 눕고 배위에 올라간 현우군이에요.
아빠 심장소리 들으면 녀석 코~~ 잠 잘 든다지요.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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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62. 5월19일. 화요일


김현우군의 스페셜 진기명기 묘기쇼 현장입니다.


이게 무슨 사진이냐구요?

사진 12시 방향에 위치한 게 현우군 다리고
6시 방향에 위치한 게 영이 다리입니다.

기저귀 갈려고 눕혀놓은 현우군이
기저귀 벗기자 그 찰라를 놓치지 않고
푸드드드드드드드드득
12시 방향에서 6시 방향에서 다연발 미사일포를 날린 게지요.

그 결과 빚어진 참극의 현장!!!



아빠~~~ 누구 이야기 하는 거에요???

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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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63. 5월20일. 수요일


쉬어가는 사진 한 장~~~


흠... 언뜻 봐서 Mucha 그림 같기도 하군요. ㅋㅋㅋ



근데.....
어딜 봐서 Mucha 그림 같냐는 분이 계셔서(...크릉)
Mucha 그림 두 점 업어왔습니다.





정말 똑같지 않습니까!!!!

인물을 둘러싼 반원형 아치,
반복되는 꽃무늬 패턴,
인물 배치와 전체적인 구도의 유사성

그리고 무엇보다
주제 인물의 아름다운 미모가 완벽히 일치합니다!!!
(라고 우기는 팔불출 아빠 철이...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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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64. 5월21일. 목요일



다시 돌아온 목욕 사진들입니다.

영이가 이제 현우 곧잘 잘 씻긴답니다.
철이는 있긴 해도 큰 도움 안된다는.......


입안도 매매 닦아 씻고....



옷도 하나 하나 벗깁니다.

현우군, 목욕시키려고 하면 처음에는 버둥거리고 찡찡거리는데
정작 물 끼얹기 시작하면 얌전해지고 은근 즐기는 기색이랍니다.



현우야~ 예쁘게 뽀도독 뽀도독 얼굴도 씻고~~~



예쁘게 머리도 감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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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65. 5월22일. 금요일


천의 얼굴, 김현우의 진수를 맛 볼 수 있는 사진 퍼레이드입니다.

두달 쯤 되면 애들이 별 걸 다 한다더니만
얼굴 표정 정말 예술이랍니다.

이제 옹알이도 곧잘 하구요.

목에 힘 주고 고개짓도 잘 합니다.

심지어 눈웃음까지 살살...^^

사진설명은 생략합니다.


정말 눈에 넣어도 안 아프다더니만
그 말이 무슨 말인지 이제 실감한답니다.^^
























까꿍까꿍~~ 아우우우우~~ 우리 아들 예쁘다~~~~


네 엄마는 맨날 네 기저귀 갈고 젖 먹인다고 고생이다만....T.T

여보, 많이 힘들죠~~~~ 여보, 사랑해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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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장수와 같은 톤으로 외쳐봅니다.

"현우가 왔어요~~~ 잘생긴 현우가 왔어요~~"
"현우가 컸어요~~~ 쑥쑥쑥 현우가 컸어요~~~"

현우가 무럭무럭 하루가 다르게 잘 자라나고 있답니다.^^

서울에서 7주 보내고, 울산 외갓집 가서 2주일 보내고, 잠시 서울 올라왔다가
창원 이모할머니네 가서 1주일 보내고 지난 주말에 다시 서울 올라왔지요.
역시 철이영이 아들답게 100일도 안되서 전국을 누비고 있다지요.ㅋㅋㅋ

사진들이 오만상 밀렸습니다. 급하게 마구 방출합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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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53. 5월10일.


현우군, 때때옷 차려입고
경복궁 뒷동산에 가족나들이 가던 날 모습 같군요.
아직 젖병 혼자 쥐고 먹진 못하는데 이건 아마 연출된 컷이 아니려나.....



좀 가까이 당겨 찍은 사진이군요. 저 살겠다고 어찌나 열심히 젖병 빠는지...^^;
아주 살짝 혼합수유중인데 엄마 젖도 쭉쭉 잘 빨고 젖병 분유도 쭉쭉 잘 빱니다.



태어나서 처음 타 본 유모차라지요.
현우야, 어서 쑥쑥 자라렴. 아빠가 유모차 많이 많이 태워줄께.



나들이 끝나고 기저귀 갈려고 테이블에 눕혀 놓았네요.
화장실에도 기저귀 가는 받침대 없고 해서
염치불구하고 공공장소에서 잠시 실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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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54. 5월11일.

현우군 천의 얼굴 퍼레이드입니다.
정확히 천은 아닙니다만.^^;


현우 정말 많이 컸죠?



이제 제법 얼굴이 반듯~^^



이렇게 얼픗 잠들었다가...



살며시 잠이 깨서는...



둘레둘레 살짝 졸린 눈으로 사방 살펴보고는



잠 털어버리는 듯 눈에 힘 좀 주다가...



다시 꿈나라로 날아가버립니다.



무슨 좋은 꿈을 꾸는지 자면서 요렇게 예쁘게 배시시 웃기도 하구요.



완전히 잠에서 깼지요. 미간 살짝 찌푸리는 현우군 특허 표정!
여기서 입만 살짝 벌리면 싱하형 모드로 가지만....



오오옷!!! 싱하형이 아니고 이런 깜찍한 표정으로 점프하는군요.



이모부할아버지와 발로 인사나누고...(쿨럭)



또 무슨 신기한 걸 발견했는지
입을 동그랗게 오므리고는 또 미간을 찌푸립니다.



배도 부르고 기분도 좋고~



이제 한숨 자 볼까나......꿈나라 여행 일보직전 현우군입니다.



목욕통에 몸 담그고는
"아고, 시원하다~~~~~"라고 하는 듯 하는데,
앞에 묻은 노란 저 두 덩이는 아마도 현우의 지지지지지지지지가 아닐까 싶네요.^^;



현우 BCG 접종 자국입니다.
한달이 지나니 과연 들었던대로 빨갛게 부어오르네요.



다시 이어지는 현우군 예쁜짓 퍼레이드~
살짝 미소지으며 애간장 녹이다가



우와와와와왕!!!
이건 폭퐁의 헤드쉐이킹!!!!



크하하하하하하!
현우군! 짱 귀여벼!!!!!


아빠, 난 심각하거든요!!!

현우야... 근데 너무 웃겨. 니 표정..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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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55. 2009년 5월12일



우와와왕!! 현우군이 한 버지기를 지지지지지지했습니다.
현우군 주특기가 기저귀 갈려고 딱 벗기면
그순간 우푸지지지지지직뿌드드득 발사하는 겁니다.
예전엔 오줌만 그렇게 분수 쏘더니
최근엔 지지지지 대포발사도 재미붙였습니다.^^



아빠, 이런 거까지 다 찍으면 어떡해요..ㅠㅠ


어, 아들. 미안. 근데, 이건 엄마가 찍은 거야.... (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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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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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 day41 // 음란물까지는 아니고..^^;;
기저귀 갈 때 곧잘 발동되는 현우신공 특별초식,
오줌 분수 쏘기 현장입니다.^^;;; ㅋㅋㅋㅋ
송알송알 맺힌 파편들 보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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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 day42 // 깊이 깊이 잠든 현우군입니다.
어찌 보면 아빠 닮았고 어찌 보면 엄마 닮았고,
정말 신통방통할 따름입니다.





흠....이 다소 건방져보이는 만세 포즈는 현우군의 주특기네요.



카메라 의식했는지 슬쩍 눈뜹니다.
어이쿠, 우리 아들 눈도 땡그라시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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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 day43 // 오호, 이건 다소 레어한 얼굴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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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 day44 // 꽃무늬 베개 베고 새초롬모드 현우군
(물론, 이 시점에도 울산 외갓집 체류중입니다.)


40일을 넘기니까 이제 제법 눈 뜨고 감고가 분명합니다.
눈을 또렷또렷 땡글땡글 뜬다니까요.

오예! 우리 아들 눈 크다!!!!
엄마 눈 닮아서 천만다행이야..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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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 day45 // 날아라 슈퍼페이비 김현우!
자유자재 제멋대로 수면 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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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 day46 // 이모 등에 엎힌 현우군입니다.
뒤로 정화양도 등장했네요.



아흥!!! 정화도 여기 있어요!!!!!!!!
현우야~ 너 입 벌리고 그렇게 자다가 파리 들어가겠다.ㅋㅋㅋㅋ



천사가 따로 없습니다.
아기는 눈 감고 잘 때가 바로 천사!!!!^^



끙샤 끙샤!!
현우군이 이제 저렇게 목도 가누기 시작했습니다.


끙샤! 하면서 목을 빳빳이 들고 버둥버둥거리는데
얼마나 웃기는데요.^^

이제 저러다가 곧 뒤집는다고들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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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 day47 // 저 똘똘한 눈빛을 보세요.
철이와 영이의 작품이랍니다. 음하하하하
불출이 아빠.....퍽....







아 우~~
지지지지지지지지지지지지지~~~
현우 코 아래 반짝반짝 하는 것은~~~~
오줌 분수 파편이라지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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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 day48 // 잘 자라~ 우리 아가~
앞 뜰과 뒷동산에~~~~
어디서 자장가 한 소절이 들려오는 듯 합니다. 


태열이 있어서 얼굴이 볼록볼록 불긋불긋하더니만
갈수록 점점 상태가 나아져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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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 day49 // 시간이 흐를수록 현우 표정이 점점 다채로워집니다.







그리고 문제의 사진!!!
두두두두둥!!!


어이, 이봐 아들...
무슨 못 볼 거라도 본 게냐......
표정이 도대체 왜 그래....;;;;


현우군의 이 표정은
바!로!

전설같은 레젠드,
영원의 포에버,
기억되는 메모리,



싱하형 대인과 흡사하옵니다.
쿠하하하하하하하하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싱하형을 모르시는 분들은
인터넷 일반상식 차원에서 아래 링크를 클릭...
http://dica.dcinside.com/study_listN.php?id=421&code1=50&code2=60&s_mode=&s_que=&page=3&



아빠~ 그러고 노니까 재밌어? 좋아?


응...............;;;;;;;;;;



내가 졌수...........;;;;;
아빠 맘대로 하삼....




사는 게 무엇인지... 인생이 무엇인지... 내 팔자야...에효



하아...갈 길이 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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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 day50 // 느긋하니 젖병 빨고 계신 현우님입니다.
모유수유 하고 있는데 때론 젖병에 담아 먹이기도 합니다.
이건 시험삼아 먹여본 분유인가...;;; 잘 모르겠네요.
철이가 같이 있지를 않아서.... 영이와 현우는 이 촬영 시점에 여전히 울산 체류중.





아빠 소원대로 나 눈 크죠????

그래, 우리 아들 장하다!! 크하하하하



보너스 삼아 목욕하며 절규하는 현우군 사진 하나 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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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하아
이제 그동안 밀린 사진들 얼추 소화했네요.

철이는 서울 있고, 영이는 현우랑 친정 있다 보니
철이가 블로그 업데이트 하기가 조금 힘드네요^^

영이가 지난 주말에 서울 왔다가 다시 지방 내려가서
이번 일주일은 또 뭐로 블로그 업데이트 이어나갈지 벌써 걱정입니다. ㅋㅋㅋ

일단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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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영이가 다시 서울에 돌아왔답니다. ^^
하루 있다가 다시 내려갔지만 
영이가 맡았던 카메라에서
그 사이 찍어둔 현우군 사진들은 모두 챙겼지요.

대략 3주 정도 쌓인 사진들이라
양이 너무 많아서 주절주절 이야기 늘어놓기는 어려울 것 같고,
사진 중심으로 우루루루루 방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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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 day 34 // 한달 넘기니 눈이 제법 똘망똘망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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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 day 35 // 우허허허, 이제 제법 얼굴도 틀이 잡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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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 day 36 // 어이쿠, 우리 아들, 완전 꿈나라 헤롱헤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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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 day 37 // 현우의 첫 여행입니다.
대구 할아버지 댁 들렸다가 울산 외갓집으로 가는 여정이지요.
KTX에 엄마 아빠랑 할머니와 함께 탔네요.



할머니도 엄마도 현우도 다들 꿈나라 갔습니다.
현우군, 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일주일에 두번씩 KTX 타고 서울 오르내린 내공이 만만찮습니다.
KTX 달리자마자 바로 쿨쿨 잘도 잡니다.







KTX 좌석 선반에 저렇게 쏘옥 올라간답니다.
나중에 현우가 커서 이 사진 보면
무지 신기해할 듯 싶어요.



4.24 // day 37 // 대구 할아버지 집에 도착했어요.
 오랜만에 현우 만난 할아버지가 폰카 찍느라 정신없으세요.
찰칵찰칵~! 현우야, 스마이이일~ 해야지!!!



할아버지집에 온 김에 쉬야도 해주시고,
또랑또랑한 눈빛으로 여유만만 기저귀 가는 것을 윤허하셨습니다.

이 와중에도 카메라 의식하시고
급미소 날려주시는 현우군.



어이쿠, 우리 왕자님.
무엇이 그리 못마땅하십니까...
눈살 살짝 찌푸려주시는군요.



에공, 창피해라^^
기저귀 가는 데 오줌 쭈욱 분수 쏘아올려서
결국 저고리까지 다 갈아입게 된 현우군입니다.
올누드 모드 변신!



4.24 // day 37 // 할머니 품에 안겨 할아버지 차 타고
울산 외갓집으로 고고씽!!!!



4.24 // day 37 // 외숙모랑 첫 대면한 현우군,
표정이 영 떨떠름한걸요.ㅋ



현우야~ 외삼촌이야 외삼촌~
안 잡아먹으니까 얼굴 살짝 긴장 풀어 ㅋㅋㅋ



외삼촌할아버지와도 인사 나누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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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 day 38 // 친가 외가 통틀어 현재 현우에게 유일한 사촌인 정화양과도 다시 만났습니다.



오호~ 정화양의 스킨쉽이 한결 자연스러워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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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day 39 // 울산 외갓집에서 머무른 지 사흘째입니다.
현우군, 쿨쿨 잡니다.



4.26// day 39 // 가만히 눕혀두면 자면서 저절로 만세모드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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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day 40 // 아드님, 무엇이 또 그리 못마땅하시나이까?^^
아들... 미간에 힘 좀 살짝 빼면 안될까?



4.27// day 40 // 살짝 묻어나는 어린이 포쓰,,,,
처음 증명사진 찍는 산골소년 모드!



나 눈 크죠?

그래, 너 눈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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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 day 41 // 꽃땡땡이 옷 입고
드르렁드르렁 현우왕자님이 쿨쿨쿨 잡니다.



현우군 발가락 보세요~~~
볼 때 마다 정말 신기 신기 신기!!!!



현우군, 아직 무엇이 닥칠지 알지 못하고
태평스레 잠만 쿨쿨 잡니다만.................-_-;;



4.28// day 41 // 아하하하하하하하하...
절규하는 현우군입니다.
황달 검사 때문에 병원에 와서 피 뽑았거든요.

아래에 사진 계속 이어집니다.





저렇게 발뒤꿈치에서 피를 쪽 뽑습니다.



우와와와왕!!! 우와와와왕!!!
우와와와왕!!! 우와와와왕!!!
현우 왕자님, 울고 울고 또 울고 울고....







몸을 비틀면서 절규하시더니......



급기야 눈에서 닭똥같은 눈물이 뚝뚝 떨어집니다.
에구, 이걸 어째.................-_-;;;
현우야, 다 아픔만큼 성숙해지는 거란다...토닥토닥



이제 아드님께서 좀 진정하셨군요.
고통을 체념한 인생 달관의 경지를 보여주고 계십니다. ㅋㅋㅋㅋㅋㅋ



에고, 인정사정없는 사람들 같으니라고..
에고, 에고, 사는 게 참 힘들다.......

라고 읊조리는 듯한 현우군이군요^^



날 좀 제발 그냥 내버려두세요.....에효효효효



현우야, 사는 게 참 쉽지 않다 그지?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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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이와 현우는 여전히 울산 체류중이고
철이의 기러기아빠 살이는 현재진행형입니다.

마누라 졸라서 하루 한 두 장 현우 폰사진 전송받아
그걸로 외로움 달래고 있지요.

현우 황달기는 조금씩 빠지고 있는데 아직 경과 좀 더 봐야 한다네요.
그런데 그것보다 영이 가슴이 아파서 큰일입니다.
서울에서부터 자꾸 속이 콕콕 쑤시고 아프다고 하더니만
결국 어젯밤에는 잠도 제대로 못 잤다네요.

오늘 아침에 병원 가고 있다는데 별 탈 없어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에구구구구...ㅠㅠ


그저께 찍은 현우 폰사진입니다.


막 목욕하고 난 모습이지요.
이제 얼굴틀도 슬슬 제대로 잡혀가고
목욕해서 뽀얗게 빛나네요.

저 새초롬한 표정 좀 보세요.

그런데 저 표정, 왠지 철이에게는 익숙??




그렇습니다.

이 사진은 이 사진이 전부가 아닐지니.....





그 전체를 공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두둥





(간만에 구사하는 엔터 난타...-_-)





음하하하하하하!!!!!!

그렇습니다.
저 표정은 현우가 사고치고나서

'이걸 어쩐다....'

난감한 순간에 짓는 표정입니다.

목욕 다 시키고 나서 물기 닦으려고 하는 찰라,
우리 아드님께서 멋지게 뿌지지지지지지직 하셨답니다.

뿌지직 부분은 모자이크 처리했는데
모자이크 처리하나 안 하나 큰 차이는 없군요.ㅋ

24k 순금빛깔!!!

녀석, 목욕 시키고 나서 새옷 입힐 때 
오줌 분수 쏘는 것만 특기인줄 알았더니
저런 고난이도 스킬도 구사하는군요.





어이쿠..-_-;
한편으론 이런 생각도 드네요.


철이는 물론이고
세상 사람들,
제 새끼 똥싸면
황금빛이니 애가 건강하니 어쩌고 저쩌고 이야기하지만,
제 부모 나이들어 변 실례하시면
과연 어떨지요..............

내 자식 생기고나니 부쩍 부모님 생각도 많이 나고,
조금이나마 생각 키높이가 큰 것 같기도 합니다.



암튼,
현우는 이렇게 뿌직뿌직 똥 잘 싸고
무럭무럭 잘 크고 있습니다.
다만 영이 몸이 별 탈 없어야 할텐데.... 에고 걱정 또 걱정입니다.

서울 울산 떨어져 옆에 있어주지도 못하니 더 안타깝네요.


우어어어어~~~ 마누라, 아프지 말아요.....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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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철이네 가족은 울산 현우 외갓집에 다녀왔답니다.
내려갈 때는 세식구였는데 올라올 때는 철이 혼자 뿐이었죠.

영이가 현우 낳고 서울에서 몸조리하다보니
울산에서 현우 못 본 분들도 많고 해서요.

아마 영이랑 현우랑 2주 정도 울산 머무를 것 같네요.

한 달 넘게 영이랑 현우랑 현우할머니랑 해서
온 집이 시끌시끌하더니만
덩그러니 이제 철이 혼자 뿐입니다.

홈 어론~
나홀로 집에~

거참 묘하네요.

결혼하고나서도 주말부부이다보니
줄곧 철이 혼자 살았거든요.

그러다가 한달 남짓 가족들과 함께 있다가
다시 혼자 지내려하니
이거 아주 묘한 기분이 듭니다.

익숙한 낯섬? 낯선 익숙함?
어느 쪽이 적당한 표현일지 모르겠네요.

퇴근하고 혼자 불꺼진 집에 들어가고,
혼자 눈 뜨고 문잠그고 새벽에 출근하노라면
이거 참 익숙하면서도 낯설고 외롭습니다.

분명한 건
못 본 지 이틀 밖에 되지 않았는데
마누라랑 자식놈이 무지무지 보고 싶다는 겁니다.-_-;

도대체 기러기아빠들은
무슨 재주로 이 그리움을 이겨내며 사는 게지요?


이 나라도 아니고 다른 나라에 마누라랑 자식 보내놓고
혼자 어떻게 그 외로움 이겨내며 회사 다니고 살아가는지
철이로서는 그런 생활이 상상조차 되지 않습니다.

철이는 겨우 이틀 밖에 안되었는데
하루에도 몇 번씩 참기름닷컴 열어놓고
마누라랑 아들놈 사진 보면서 한숨 짓는 걸요.

아웅다웅하고 아득바득해도
가족은 한 집 아래 같이 체온 나누고
한솥 밥 나눠먹어야지요.

아우우~
앞으로 10일은 있어야 다시 영이랑 현우 만날텐데,
그 때까지는  참기름닷컴에 현우 사진이고 뭐고 못 올립니다...;;;;

카메라고 캠코더고 다 울산 내려가 있으니까요.




여보~~~ 빤쓰 줄여놓았어요.
어서 현우 데리고 집에 돌아와요요요요요요요요요요~~~~~


오늘로 현우 생후 딱 5주째입니다.

이제 현우가 제법 사람 꼴이 잡혀갑니다.
처음에는 '에고, 사람 구실이나 하겠나...' 싶더니만
"아이들은 낳아놓기만 하면 잘 큰다"던
어른들 말씀처럼 하루하루 무럭무럭 자라납니다.



얼추 이제 정말 사람 같지 않습니까?
어딘지 모르게 도시적이고 쉬크한 매력이 물씬물씬....쿨럭.

처음 태어났을 때 찌그러뜨린 감자알 같던 모습 생각하면
정말 격세지감......;;;

겨우 재워놓고 혹시나 깰세라 양쪽에 베개를 눌러놓았답니다.^^

십계명 석판 양쪽에 들고 시내산을 막 내려온 모세 컨셉이라고나 할까요;;;


우리 현우, 정말 많이 컸습니다.
물론 앞으로 갈 길이 더 멀긴 합니다만.....-_-;;;;


지난 주 토요일 4월18일,
그러니까 현우 생후 딱 31일 되던 날에
B형간염 2차 접종을 했습니다.

BCG 접종에 이어 생후 두번째 병원 나들이였죠.

마침 토요일이어서 아빠도  함께 병원으로~~~



이렇게 키도 재구요.



55.3cm네요. 지난번보다 3cm 정도 더 자라났습니다.



몸무게도 잽니다. 4.3킬로그램이네요. 지난번보다 300그램 쯤 늘었군요.



머리 둘레도 재구~


접종에 앞서서 의사선생님께 진찰도 받습니다.
살짝 황달기가 아직 남아 있다고 하네요.
모유수유 하는 신생아들에게는 흔한 일인데
조금 길게 가는 듯 하니 좀 지켜보자고 하시네요.
2주 뒤에 다시 한번 경과 보자구요.



이게 아마 황달 진찰하는 모습일 거에요.



"흠, 엄마 아빠 걱정말아요. 현우 튼튼하다구요"
라는 듯 또랑또랑한 눈빛으로 째려보며
가슴을 풀어헤친 터프가이 김현우.



터프가이는 무슨.... 풋
제법 잘 진찰받나 싶더니만 입 안 살피자
바로 빵~~~ 터지더군요.



이건 체온 재는 거 였던가....... 기억이 가물.

그래도 현우 많이 보챈 편은 아니었어요.

황달기 조금 있는 거랑 신생아 여드름 뽈독뽈독 조금 돋은 거 말고
아주 건강하고 잘 크고 있대요.

아기를 너무 덥게 하는 것 같으니 좀 시원하게 해주라고 하시더군요.
신생아 여드름은 가만 두면 사라지니 신경쓰지 말라고 하시구요.



두둥, 김현우님께서 베드에 누우셨습니다.
현우야, 큼직한 주사 맞을 건데 안 무섭니?
후훗, 짐짓 태연한 척 하는 현우군입니다.



엄마가 손을 꼭 잡아줍니다.

"엄마, 난 괜찮다니까요. 거참...."
현우군, 고개 돌리며 태연자약하다.



드디어 운명의 시간이 다가옵니다.
간호사 선생님께서
총각 다리춤을 주무르시며 슬슬슬 긴장 조성중.



아아앗!!! 저것이 바로 거대한 B형간염 주사.

현우 엄마가 아기를 토닥토닥 달래기 시작합니다.
후후훗~~~~~



주사 꾸우우우우우우우욱!!!!!!!!!!!

현우군 허벅지에 주사 입성이오!!!!!!!


그런데 어라, 현우군... 여전히 침착한 모습이네요.



그럴 리가 있겠습니까....^^;;;

역시나 현우군, 빠아아앙~~~~ 터졌습니다.



"우와와와왕!!!!!~~~우와와와왕!!!!! "

"우와와와왕!!! 우와아왕 우와와와왕!!!!! "


"우와와와와와와와와왕~~~~~!
!!!!"



현우군, 한달쯤 크더니만 갈수록 목청도 좋아집니다.
한번 울면 아주 쩌렁쩌렁 울립니다.



"엄마 미워!!! 아빠 미워!!!!"

"주사 싫어!!! 병원 싫어!!!!"


"현우 아파!!! 무지 아파!!!"


울음소리 번역하면 대충 이 정도 절규 아니려나요...^^;;;

현우야, 쪼매 아파도 우야겠노?
예방접종은 해야지...낄낄



주사 맞은 자리에 이렇게 앙증맞은 뽀로로 반창고 한 장 딱 붙이고
B형간염 예방접종 끄으으으읕!!!!!!!

우리 아들, 고생 많았어요요요요요!!!!!



예방접종 이야기는 대충 이 정도구요...

요즘 현우가 갈수록 온갖 진기명기를 선보입니다.

아래 사진은 그 중 하나!



현우 녀석, 드르렁드르렁 자는데
이 모습 보고는 현우 할머니, 엄마, 아빠 모두 기절초풍하게 웃었네요.

한달 밖에 안된 녀석이 글쎄,
저렇게 한쪽 무릎을 떡 하니 세우고 자더군요.


무슨 이야기냐 하면.....



정말 기가 막히지 않습니까.....
원 참....
꼴에 할 건 다 합니다.

정강이라고 해봤자 어른 손바닥 만한 게.....


어이구, 우리 아들.....>.<
너무 너무 예쁩니다.


눈에 넣어도 안 아프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정말 뼈저리게 실감하는 요즘입니다.


이렇게 키우기까지 제 에미랑 할머니가 무진장 고생했구요.

여보, 고마워요. 사랑해요.
어머니, 고생 많으세요. 감사합니다.



그러나 갈 길은 아직 멀기도 합니다.^^;

현우가 요즘 본격적으로 목을 가누고 온 몸에 버둥버둥 힘을 주기 시작합니다.

100% 목을 빳빳이 드는 건 아니고, 이제 들랑말랑 하는 게지요.
정말 신기 또 신기합니다.



어젯밤에는 처음으로 캥거루 백에 앉혀보았답니다.

늘 누워 있다가
갑자기 중력 방향 달라져서 놀랐는지
눈 또랑또랑 긴장한 표정으로
엄마 쳐다보는 현우군입니다.

우리 아들, 똘똘해보이지요.^^

현우야, 어서 어서
무럭무럭 자라나려무나.

어서 목 가누고, 어서 기고, 어서 일어서고, 어서 걷고, 어서 뛰렴.

그래서

어서 아빠랑 엄마랑
책도 읽고, 그림도 그리고, 여행도 가고, 낚시도 가고,
좋은 것도 많이 보고, 재미난 일도 많이 많이 함께 하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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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드디어 현우가 생후 1개월을 맞이했습니다.
무럭무럭 잘 자라나고 있습니다.^^


먼저 현우 한달 성장 알리는 기념사진부터 한방!!



어디서부터 꽃이고 어디서부터 현우인지 모르겠습니다.
이것이 바로 초완벽 보호무늬 위장스킬!!!!!!

"올모오오오스트~~ 패애애러따~~이이잇~~쓰~~~~
아치이이임 보오오다 더어어어 누우우운 부우우우씨이인~~~"

현우야, 네가 바로 진정 꽃돌이로구나.

아빠의 뽀토샵 꽃남 타이틀만들기 신공조차
너의 미모 앞에 빛을 잃누나.... 털썩.

(네... 철이... 팔불출인거 스스로 인정합니다. 쿨럭...그러니 거기 돌 내려놓으시삼....)

암튼 현우가 이렇게 무럭무럭 잘 자라나고 있습니다.

젖도 잘 빨고, 잠도 잘 자고, 똥도 뿌직뿌직 완전24K골든컬러로 잘 쌉니다.^^


(꽃남 폰트 타이틀만들기는 다음의 네이버 블로그 링크를 보고 따라했습니다.^^
철이 혼자 재주로 저런 거 만들 수 있간디요...;;;
http://blog.naver.com/damsluv?Redirect=Log&logNo=140063489849
포토샵만 조금 다룰 줄 알면 쉽게 만들 수 있으니 한번 시도들 해보시와요)


자자, 이제 본론으로 넘어갑시다.

거의 열흘가까이 시간을 끌어온 현우 손도장 발도장 액자 만들기가
드디어 마무리되었습니다.

제대로 열심히 만들었으면 사흘이면 충분한데,
중간에 몇번 제작 중에 실패해서 재제작 들어가고
또 이래저래 먹고 사는 게 바쁘다보니
시작부터 완성까지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삼칠일 기념으로 만드려고 했던 것이
어쩌다보니 한달 기념이 되어버렸군요.ㅋ


아기 손도장 발도장 찍어 액자 만드는 거
당연히 돈 주고 맡기면 돈 꽤나 듭니다...-_-;
어떤 산부인과에서는 아기 낳으면 서비스로 해준다고 하더군요.

근데 어떤 나쁜 업체에서는 아기 손발 찍은 거 상관없이
똑같은 걸로 막 만들어 보내고 이러기도 한대요.
아기 손발은 자꾸 자라나니 나중에 확인해볼 방법이 없죠. 뭐.

암튼 돈 문제도 그렇고 믿음 문제도 그렇고
현우 손도장과 발도장은 아빠가 직접 만들어주기로 결심했답니다.

한번 만들고보니 둘째는 더 잘 만들어줄 자신이 생기는군요.ㅋ
조금 요령이 필요하긴한데 어렵지않게 만들 수 있으니 모두 도전해보세요.


먼저
인터넷쇼핑몰들에서
'아기 손도장' '아기 발도장' 뭐 이런 걸로 검색해보시면
DIY 키트들이 줄줄줄줄 뜹니다.

액자까지 다 끼워서 셋트로 팔기도 하고
상품 종류가 무척 다양하니 취향대로 선택하세요.

인터넷쇼핑몰 일반 구입 요령처럼
너무 싼 물건은 피하시고,
가급적이면 액자까지 모든 재료들이 잘 갖춰진 녀석을 구입하는 게 좋겠죠.


철이는 기본 풀셋트에다가 아기 손톱발톱 담을 유리병 몇개 옵션 추가해서
3만5천원쯤 들여서 아래와 같이 구입했습니다.
적절한 쿠폰신공도 발휘해서요.



액자, 석고 2봉지, 손발 찍을 고무찰흙 4덩이, 금색 물감, 붓, 사포, 종이끈과 집게 등등
이것만 있으면 아기 손도장 발도장 만들 재료 충분합니다.
제작 방법 친절히 설명한 메뉴얼도 함께 들어있으니 보고 그대로 따라하면 됩니다.

물론 만사가 매뉴얼처럼 그대로 진행되지는 않는 법이지요......;;;;
그래서 약간의 실전경험이 필요합니다.



먼저 고무찰흙 덩이를 잘 펴서 이렇게 아기 발을 꾹 찍어줍니다.

라고....-_-; 설명서는 가르쳐주고 있으나
이게 생각보다 만만치 않습니다.

고무찰흙 잘 반죽해서 평평히 만들어야 하는데
어른 지문 남으면 안되니 둥근 병 같은 걸 표면에 굴려서 매끈하게 만들어주세요.

물론 아기는 깊이 잠이 들어야 합니다.
저렇게 고무찰흙에 발 찍어 누르면 당연히 아기들은 버둥버둥.....;;;;;;;

철이도 현우 데리고 몇차례 쌩쇼를 한 끝에 겨우



이렇게 오른발 왼발 본을 뜰 수가 있었지요.
아하하하..-_-;;
그나마 난이도 낮은 발 찍는데도
워낙 쌩쑈 고생을 해서
첫날 손은 감히 찍어볼 엄두도 안 나더군요.

아기가 잠시라도 손을 가만히 둬야 틀에 찍을 수가 있는데
어디 그게 쉽겠습니까.....


암튼 양쪽 발 본을 떴으니
거기에 석고를 잘 개서 부어줍니다.



케찹 정도 점도면 딱 좋다고 설명서에 적혀있길래
최대한 신중히 물과 석고 가루 배합했는데 석고 휘젓다보니 너무 뻑뻑해졌더군요.

찰흙틀에 석고 붓는데 이건 흐르는 게 아니고 덩어리가 뚝뚝뚝........

처음부터 케찹 점도 만들려고 하면 무조건 완전 뻑뻑해집니다.
그러니 조금 묽지 않나 싶은 정도로 물 배합하는 게 정답입디다.



1호 작품인데 아니나다를까....-_-;;;;
석고가 너무 뻑뻑해서 제대로 틀을 채우지 못했어요.
발바닥에 구멍 숭숭.
가슴아픈 실패작이죠.



그 옆에 두번째 작품은 그나마 조금 낫죠?
물을 좀 더 섞어서 석고 배합했거든요.
그래도 역시나 기포가 발바닥에 숭숭.....

첫날 작업은 이렇게 시행착오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둘 다 뿌작뿌작...-_-;;;;
가마에 구워낸 도자기를 깨뜨리는 도공의 마음으로 폐기처리....



다음날 첫날 실패를 교훈삼아 다시 도전했습니다.

이번엔 전날 시도해보지 않은 손부터 시도했죠.

현우가 잠든 틈을 노려 손도장을 찍어랏!!!!!



꾸우우우욱......
그러나 이거 정말 쉽지 않습니다.

아기가 제대로 손을 펴야 말이죠.
주먹 찍으려고 하면 손을 좌악 펴고,
편 손 찍으려고 하면 손가락 오무려버리고......

어른 같으면 의식적으로 손가락에 힘을 주고 틀을 찍겠지만,
아기는 아무 힘도 없는 손으로 흐느적 거리니
도무지 틀 찍는 게 쉽지 않아요.......

손 하나 찍는다고 열 몇번 씩은 야밤에 쌩쇼를 했을 겁니다.

한번 실패하면 다시 또 찰흙 개고,
다시 실패하면 또 찰흙 개고,
그러다가 현우 깨서 응아응아 울고.......

아, 여기서 매뉴얼에 없는 실전 요령 하나 더.
찰흙은 랩을 깐 접시 위에 올려 아기 손 발을 찍으세요.
그래야 전체적으로 힘이 균일하게 들어갑니다.
랩이 깔려야 나중에 찰흙 떼어내기도 쉽구요.

그리고 제작자는 손에 1회용 비닐장갑 꼭 끼세요.
맨손으로 작업하면 찰흙 달라붙어서 너무너무 힘이 듭니다.



우여곡절 끝에
철이와 영이, 현우 할머니까지
야밤 총력투쟁끝에 쟁취해낸
현우 손발 틀입니다.

이렇게 말로 하니 쉽죠,
정말 쓸만한 틀 찍어낸다고 너무너무 개고생...^^;;;



자, 이렇게 석고를 채워줍니다.
전날 실패를 교훈삼아 이날은 조금 더 묽게 갰더니
기포도 많이 안 생기고 잘 채워지더군요.



아하하하하하!!!
이렇게 현우 손발 틀에 모두 석고를 가득가득 채웠습니다.

이제 석고 완전 건조까지 하루를 기다려줍시다!!!!



하루 뒤, 석고가 완전 굳었으면
고무찰흙틀에서 분리해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단계인 '다듬기'로 돌입합니다.

틀에서 갓 떼어낸 손발도장은 그대로 쓸 수 없어요.
석고가 넘친 부분들을 다 다듬어내야 하거든요.

이 과정에서 손도장 발도장의 성패가 사실상 결정되지요.

석고는 무르기 때문에 일반 커터로도 살살살 다듬으면 잘 깎입니다.
최대한 정성들여 정교하게 다듬어주세요.
칼로 깎아내고 사포로 잘 문질러주시구요.

그런데 너무 다듬으면 아시다시피 손발 금이나 지문 뭉개집니다.
원판 상하지 않게 예쁘게 잘 다듬어주세요.



뽀작.

사고 없이 그냥 넘어가면 안되지요..............................
석고 다듬다가 그만 현우 한쪽 손도장을 이렇게 부수고 말았습니다.

뭐, 어쩌겠습니까?
이 손은 처음부터 다시 해야지요.



이렇게 한 손과 양발은 석고상 완성입니다만,
눈물젖은 한 손은 뽀작 부서졌습니다.......


다시 힘을 내서 재도전했습니다.

다시 찍었습니다.


확실히 일이라는 게 역시 요령이더군요.
처음에는 손 하나 찍는다고 열 몇번 쌩쇼를 했는데
좀 요령이 붙어서
이번엔 서너번만에 깔끔하게 손틀을 찍어냈습니다.



다시 석고를 개서 잘 부어주구요,



역시나 또 하루를 잘 말린 뒤에
석고상을 칼로 잘 다듬어줍니다.



짜짜자자자자잔!!!!!!!
최종완성된 양손 양발 석고상입니다.

잘 보시면 새로 제작한 왼손이 좀 더 깊게 틀을 찍어내서 더 입체감이 있습니다만,
넘어갑시다...-_-;;;;;;;;;

다시 다 하기엔 너무 힘들어요..ㅠㅠ
현우 동생꺼 만들 때 이 노하우를 되살리지요...


다음은 채색 공정입니다.


금색물감을 석고상위에 잘 발라줍니다.
한번에 너무 많이 듬뿍 바르면 발금 다 덮혀버립니다.
여러 번 나눠 칠할 생각하고
처음에는 최대한 얇게 잘 펴서 물감을 칠합시다.



나중에 영이가 찍은 사진을 보니 철이 눈에서 레이저가 쏟아지고 있더군요.
이렇게 섬세하게 조심조심 살살 물감을 몇 차례 덧칠하며 발라주면,



이렇게 아름다운 현우 황금발 부조상이 탄생합니다.



같은 요령으로 하나 하나 석고상들을 칠해 나갑시다.

채색공정은 얇게 여러번 발라준다는 요령만 기억하면 됩니다.

아주 쉬우면서도
하얀 석고상에 금칠하는 재미가 아주 솔솔합니다.



채색을 모두 마쳤습니다.
아주 그럴싸하지 않습니까?^^
음하하하하하하



가지런히 정돈한 모습입니다.

현우 할머니께서는 나중에 찍은 손이 더 입체감 있다며
다른 손도 다시 해주지~~라며 압박하셨지만...

현우야, 미안...-_-;;
여기가 아빠의 한계야.

현우 동생꺼 만들 때는 한번에 더 잘 만들 수 있겠지..;;; 쿨럭


이제 액자에 함께 담을 아이템들을 준비해야지요.



현우가 처음 깎은 손톱과 발톱이랍니다.
이것도 액자에 같이 들어가야 하고~~~



이건 현우의 배냇머리입니다.

살짝 양쪽 구렛나루 머리칼을 조금씩 잘라냈지요.




이건 모두 아시다시피
현우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찼던 식별팔찌랍니다.



식별팔찌가 그 밖에도 두 개 더 있어요.
팔에 차고 발에도 차고....
다른 식별팔찌 두 개는 이렇게 유리병에 담았습니다.



그리고 이건 병원 요람에 붙어 있던 명패(?)네요.
현우의 기본적인 출생 정보들이 담겨 있지요.

그리고 그 왼쪽으로 보이는 건 현우 탄생 축하리본입니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셨는데 공간 문제 때문에 그 중 한 분 것만 액자에 담았습니다.
프라이버시 보호 차원에서 함자는 익명처리...^^;



이렇게 해서
처음에는 액자 구성을 이렇게 해보았답니다.
저기 빨간 통에는 손발톱이 담겨 있고,
그 오른쪽 병에는 배냇머리가 담겨 있지요.

그런데 마눌님 결재를 통과하지 못해서 수정...

최종 결정된 액자 구성은 !!!!!!



이러합니다.

손톱발톱은 종이상자에서 꺼내서
따로 비닐봉지에 봉한 다음,
배냇머리 유리병에 함께 담았습니다.


배치 형태를 결정하고나서,

손발 석고상 뒤에 접착제를 듬뿍 발라
하루 정도 또 말려줘야 합니다.

이때 조심해야 할 게 하나 있습니다.
석고상 뒷면이 평평하게 고르지가 않답니다.
이걸 억지로 바닥에 밀착시킨다고
접착제 바르고 힘줘서 누르다보면
석고상이 뚝 부러집니다......-_-;;;;

현우 아빠도 뚝....-_-;;;

다행히 엄청나게 부서진 것도 아니고
이번에는 도저히 다시 만들 맘이 안 나서
그냥 살살 접착제 발라 붙였습니다.^^;

석굴암 덮개돌도 완성 단계에서 세조각 났는데
이 정도 쯤이야......(쿨럭 쿨럭... 아들, 미안...)


석고상 뒷면에 접착제 충분히 바른 후
너무 힘주지 말고 조심조심 바닥에 붙이세요.
어차피 하루 정도 바짝 말릴 테니까
너무 힘줘 붙이지 않아도 관계 없습니다.



두둥!

최종 완성 버전입니다.

벽에 걸어놓고 바라보노라니
나름 뿌듯합니다.

저렴한 비용도 비용이거니와,
아빠 엄마가 고민하며
직접 만들어준 손도장 액자이어서
더 의미도 깊답니다.



현우야, 이거 이제 네가 알아서 간수해라.
네 녀석 장가갈 때 이거 줄지 안 줄지
엄마 아빠가 나중에 의논해볼께. 크하하하



엄마 아빠 미션은 여기서 끄으으으읕!!!!


손도장 액자 만들기 미션 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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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수요일 4월 8일 삼칠일을 맞이하여
현우군이 병원퇴원후 첫 나들이를 했습니다.
BCG예방접종하러 다시 병원을 다녀왔죠.

아빠가 하도 부지런해서 이제야 포스팅 올려요..;;;


끙.
결핵예방접종, BCG 때문에 꽤나 고민을 했답니다.

보건소 가면 물론 공짜죠.
병원 가면 수만원 들구요.
예방접종, 어지간한 건 다 보건소에 맞추리라 결심했었는데,
이놈의 BCG는 몸에 흔적이 남는 거라서 고민 고민.

보건소 가면 우리 세대들처럼 어깨에 작은 콩알 올라오는 주사 놓고
병원 가면 소림사 스님 이마처럼 점 도도도도 박힌 주사 놓거든요.
이건 서서히 사라진대요.

결국 철이가 졌습니다.-_-;;
평생 몸에 남는 건데,
다른 예방접종들은 보건소 가더라도
BCG만큼은 병원 가서 맞추자 결심했지요.

뭐, 철이는 일 때문에 병원 못가고
영이랑 현우 할머니가 현우 데리고 병원 다녀왔지요.


병원으로 가는 택시 안입니다. 할머니 품에 안긴 현우군이네요.
사진 촬영은 영이가 했구요.



생후 3주, 현우군 몸무게는 4.08킬로그램이군요!
태어났을 때 3.82킬로그램이었다가,
생후 3일째 퇴원할 때는 몸에 불은 물 빠져서 3.5킬로그램...

그리고 이제 4.08킬로그램. 딱 정상이랍니다.



머리둘레도 이렇게 재구요.
키도 쟀어요.
키는 58cm!



BCG 예방접종에 앞서서 현우군 컨디션을 살핍니다.
살짝 황달기가 좀 있어서 10일쯤 있다가 한번 더 병원에 오라고 하시네요.
그리고 더워서 땀띠 나려고 하니 아기 좀 시원하게 해주라고도 하시구요.^^;
엄마가 몸조리 때문에 늘 몸을 뜨끈뜨끈 지지고 있으니 그런가봅니다..;;;;



BCG 접종을 위해 살포시 팔을 드러내는데
현우군, 꿈나라 깊은 곳을 헤매고 있습니다!



잠시 뒤 닥칠 고통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직은 깊은 잠에 젖은 현우군.



두둥!!!!
문제의 BCG 주사입니다.
침이 무려 9개나 달려 있습니다. 후덜덜덜



현우군, 지금 잠이 옵니까!!!
아이 무셔!!! 주사 놓을 거에욧!!!



허거거거거거...
침 9개짜리 BCG 주사 1발 장전입니다.....
보는 사람이 식은땀 삐질.

그러나 현우군은 여전히 숙면중.......



주사 꾸욱!!!!
아니나다를까!

현우군...............
"우와와와와왕!!!!"

터졌습니다.^^



"우와와와와왕!!! 우와와와와와왕!!!!!"
절규하는 현우군!



그러나..............= =
그걸로 끝.

주사 떨어지자마자 다시 꿈나라 특급열차......;;;;

허무개그도 아니고...

거짓말처럼 곧바로 쿨쿨쿨쿨 곯아떨어진 현우군입니다.



무슨 일 있었나?
라는 표정으로
벌겋게 달아오른 팔뚝이 무안할 정도로
코~~~~ 깊이 잠들어버렸습니다.

제 녀석이 무슨
바둑두며 화살독 긁어낸 관운장도 아니고
저 자못 오만한 표정이라니....



주사자국이야 퉁퉁 붓거나 말거나
나는 잠을 잘란다...

대단한 현우군.



아우웅.... 보는 사람은 맘이 이리 짠한데....



현우군 본인은 그러거나 말거나
잡니다.
마냥 잡니다.
계속 잡니다.


쿨럭.....
현우군, you win!!!!!



거참... 잠 좀 잡시다.
고만 좀 떠드슈....

라는 표정...-_-;;;;



쿨쿨쿨쿨쿨

주사는 내 팔에 맞았나, 남의 팔에 맞았나,
나는 모르겠네.
오로지 나는 졸릴 뿐이고!
나는 그냥 잘 뿐이고!

쿨쿨쿨쿨쿨



이렇게 예방접종 끝!
현우군 안고 계신 할머니입니다.



완전 곯아 떨어졌습니다.................................
현우야, 너 주사 맞은 거 맞냐?



이렇게 팔에 또렷이 남은 주사 자국^^;



"까짓 주사 맞는 게 뭐 대단한 일이라고-_-;;;

 아빠, 고만 좀 잡시다!!! 네!?"





...............................아.........................네..........................;;;;;;;;;;;;;;;;;;;;;;;;;;;;


아드님, 편히 주무시와요.......



이번 현우이야기는 여기서 끄으으읕~~~~




덧붙이길...

현우 사진용 도장디자인 하나 만들었는데
사진 몇장 안 될 때는 일일이 박아 올리겠지만두..;;;
사진 수십장 되면 귀차니즘 때문에
패스할 것 같은 불길한 예감..;;;;;;
이미지마다 자동으로 도장 찍어주는 플그램은 없나.....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현우군이 4월8일 삼칠일을 맞이했습니다.

음하하하하하
삼칠일!
THREE SEVEN DAY!!!
제대로 영작하자면 First Three Weeks Celebration Day 정도 되려나요....;;

현우군, 생의 첫 관문을 무사히 통과했습니다.
축하 축하!


이제 눈도 제법 뚜렷히 뜨고
뭐가 눈에 보이는지 고개도 돌리려고 낑낑거리고
TV를 물끄러미 응시하기도 합니다.

얼굴 표정도 점점 다양해지고
여전히 엄마젖은 한없이 쉼없이 쪽쪽쪽 빨아먹고
뿌직뿌직 쉬쉬 계속 싸고
쿨쿨쿨쿨 열심히 잡니다.

건강히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다는 야그입니다.


먼저 현우군 얼굴사진부터 몇 장~~~


무슨 좋은 꿈이라도 꾸는지 방실방실 웃으며 잠자다가



뭣이 못마땅한지 얼굴 찡그리며 하품도 하고



이건 윙크라기보다 한 눈을 채 덜 뜬 졸린 상태...;;;



두 눈 요렇게 예쁘게 또렷히 뜬답니다.

눈크기 보아서는 아빠 소원대로 아빠 눈 아니고 엄마 눈 닮은 듯 한데,
얼굴이 시시각각 달라지는지라 아직 안심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표정 보면 벌써 다 큰 아이 같기도 한데,
이 녀석 언제 커서 사람 구실 제대로 할 지 한숨 나오기도 합니다.
정말 뻥튀기 기계에다가 뻥하고 튀길 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어딜 보고 있는게요? 아들님~~~



엄마, 아빠 요기 있었구낫!!!!!!
물끄러미 응시하는 현우군.......



"YO! WHAT'UP, GUYS~~"
라고 인사하는 듯 하지만,
실제로는 짜증부리기 탈춤 시연 중.



제법 컨디션 괜찮아보이지만.....



이런 표정에 속으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곧 폭발하기 때문이지요.




현우군 엉덩이의 몽고반점입니다.

그동안 이건 촬영해놓은 게 없어서
급히 목욕중에 한 컷 챙겼습니다.

삼신할머니가 어서 세상에 나가라고
뻥 걷어차서 생긴 멍자국이라지요.^^



현우 할아버지가 만들어오신 '탯줄도장'입니다.

현우 아빠 인감도장은 1000원 주고 깎은 플라스틱 도장인데...쿨럭.
그나마도 목이 부러져서 즉석본드로 붙여놓았다는....

현우 도장은 용 두마리가 으르르렁거리는 벼락맞은 대추나무 라고 하네요.

무슨 재벌 회장님 도장 같아요.



스르르르르 도장 겉장치를 분해하면
안에 저렇게 아기 탯줄을 수납하는 통이 들어있어요.
현우 탯줄입니다.^^



이건 '김현우인'이구요.


이 도장을 어디다 써먹었느냐.....



바로 여기입니다.^^

현우 첫 재산 한 몫 단단히 챙겼습니다.

현우 할아버지가 탯줄도장 만들어오시며
통장 만들어주라고 돈을 좀 주셨거든요.


현우 도장 쾅 찍어서


이렇게 현우군 첫 통장을 만들어주었지요.

현우야, 네 인생 첫 재산이네.
니 이름 박힌 도장 하나에 삼십만원 짜리 은행통장^^

나중에 삼백만원, 삼천만원, 삼억, 삼십억, 삼백억...
돈 많이 많이 벌어서 좋은 일, 뜻깊은 곳에 많이 많이 쓰려무나~~



어제 저녁 목욕하고 할머니와 함께 한 컷 찰카닥!
예쁜 양말을 신었습니다. ㅋㅋㅋㅋ



양말 클로즈업!!!
정말 쥐톨만큼 작은 양말이랍니다.

근데 녀석 발이 커서 지금 안 신기면 조금만 커도 도저히 못 신길 것 같아요.




현우 할머니와 현우 에미가 현우 발 보며 아주 배를 잡고 웃습니다.

어떻게 아빠 발을 닮아도 이렇게 닮았냐구 말이죠..;;;


철이도 발이 좀 큰 편이고, 발가락이 다 벌어져서 아주 안정감있게 대지를 움켜쥐거든요.....

현우 녀석도 마찬가지.

이건 "발가락이 닮은 것"도 아니고, "발 크고 벌어진 게 닮았다" 인가.......



오늘의 현우 이야기는 이상으로 끄으으읕!!!!!




****

삼칠일 기념으로 현우 손도장 발도장 만들어주려고
그저께부터 밤마다 식은땀 흘리며 작업중입니다.
DIY 세트 사서 직접 제작중인데
조만간 완성되면 여기 소개할께요^^

****

어른들 말씀이
아기 얼굴은 수백번도 더 바뀐다더니
현우 얼굴 정말 시시각각 변합니다.
사진마다 다르고 표정마다 다르고....
현우야, 성공적인 최종 진화를 위해
아빠가 매일 기도할께...;;;;;


후다다다닥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철이와 영이의 첫 아기, 현우군이 무럭무럭무럭무럭 쑤욱쑤욱 잘 자라나고 있습니다.
어느덧 삼칠일이 다 되어가는데

이 녀석 어찌나
열심히 쭉쭉 젖 빨고
열심히 쿨쿨 자고
열심히 뿌직뿌직 싸는지 정신이 하나도 없답니다.

제 에미 영이며 몸조리 돕는 할머니며
이 녀석 뒷수발에 고생길 전력질주 중입니다.

현우야, 니가 이런 거 나중에 커서 알겠냐....-_-;;;
(현우 낳고 나서야 왜 어른들이 지 자식 낳아봐야 철든다 하시는지 급 깨닫....)




철이와 영이 일생의 공동 역작, 현우군입니다.


이제 생후 18일 됐는데 꽤나 많이 컸죠? 후후
눈도 제법 제대로 뜨고 둘레둘레 노려보고 훑어본답니다.

신생아 때 이마에 소똥(..ㅋㅋㅋ) 붙이고 있을 때 생각하면
이제 의젓한 기품까지 느껴집니다.

아, 이 녀석 왜 이리 잘생겼지...-_-
누구를 닮은 거지......
확 연옌이나 시켜버릴까......
(맞아요, 철이는 팔불출 아빠에요. 자인하니까 시비 걸지 마삼....ㅋㅋㅋㅋ)



생후 12일째 되던 날, 그러니까 지난 3월30일에는 출생신고를 마쳤습니다.


이렇게 '현우'라고 자식놈 이름자 떡하니 나름 공문서에 찍혀 나오니
기분이 거참 아주 희한하고도 묘하더이다.



동사무소에서 출생신고 하니까 이렇게 바로 주민등록번호 툭 튀어나오고
철이 주민등록등본에 '자'로 등록되더군요. 크하하하하하 크하하하하하 크하하하하하하하하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는 3으로 시작하더군요.
2000년 이후 남자는 3, 여자는 4로 시작한다나요.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불과 1년전만 해도 등본 떼보면 '본인' 하나 덜러덩 있더니만,
1년만에 '처'에 '자'까지 올라왔습니다.

대한민국 만세! 우주평화 만세!
입니다. 크하하하하 크하하하하하하하

정말 등본 바라보며 감격에 젖어 눈시울 붉어지며 찔끔 눈물까지 났다니까요.
겨우 종이 한장인데 무게가 천만근은 되는 듯 무겁게 느껴지구요.

정말 열심히 살아야지요.
사랑하는 마누라나 예쁜 자식놈 보기에 부끄럽지 않아야지요.


출생신고 하자마자 회사와서 자식놈 이름 행정적으로 다 올렸습니다.
가족수당 얼렁얼렁 받아야지요....^^;;

맨날 단독 세대주라서 가족수당이니 뭐니 들을 때마다 억울해죽겠더니
이제 철이도 당당한 가장입니다.

아, 한편으로는 기쁘고 한편으로는 무게감도 만땅..;;;



현우 사진 몇 장 더 보여드릴께요.



목욕시킨다고 옷 벗겨놓았습니다.
매일 저녁 목욕 시킬 때면 팔다리 휘젓고 난리를 칩니다.
징징징징 울기도 하는데,
정작 물 끼얹고 있으면 나름 즐기는지 조용해져요.
아주 신기 또 오묘합니다.



옷 벗겨놓으면 아직 태중에 있는지 아는지
이렇게 배냇동작을 취하기도 하지요.

19금 처리는 했는데, 이 사진 보노라니
철이 장난기가 급발동했습니다.

어차피 19금 처리한다고 포토샵 열어놓은 김에

에라이~~~ 뚝딱!!!!!








東方蓮花波羅蜜鉉祐佛


동방연화바라밀현우불입니다.
음하하하하하하하하하

발로 합성해서 좀 조악하긴 하지만
나름 우리 현우부처님 귀엽지 않습니까? 켈켈켈



(현우야, 억울하면 어서 커서 아빠한테 따지려무나. 크하하하하하)




다음 사진으로 넘어갑시다.


아, 왜 이렇게 철이 영감 자극하는 사진들이 쏟아질까요?




이 사진 보자마자 섬광처럼 머릿속을 스치는 이미지 한 장!!!!!
바로 너바나의 명반 <Never Mind> 앨범 자켓 사진입니다.


아주 아주 아주 아주 유명한 이미지죠.



위에 있는 현우군 사진과 이 이미지를 뚝딱 합성해버리면~~~~~~~~~








바로 이런 걸작이 탄생합니다.


아주 아주 그럴싸하지 않습니까?
철이가 나름 심혈을 기울인 작품입니다.

발로 마우스질한 현우부처님과는 달리
손으로 1픽셀씩 찍어가며 섬세하게 작업했습니다. 크하하하하하하하하하

너바나 앨범에 등장한 우리 현우군!!!!!

오리지널과 달리 돈의 유혹에 단호히 고개 돌리며
배금주의에 찌든 현세태에 경종을 울리는 현우군입니다.

근데 현우야, 저 왼손의 의미는 도대체 뭐냐? ㅋㅋㅋㅋㅋ
돈을 집겠다는 거냐, 아니면 안 집겠다는 거냐.......



참, 이건 왜 19금 처리 안했냐구요?
패러디 원작의 작품정신에 충실하고자 했을 따름입니다...^^:;;


너바나의 이 <Never Mind>이미지 관련해 이런 읽을꺼리도 있네요.
http://kuduz.tistory.com/474
참고하시구요~


 
"아빠! 자꾸 아들 사진 가지고 장난 칠 거에욧!"


라고 항의하는 듯 하지만
현우야....... 어서 말이나 배우려무나.. 쿠쿠

현우가 무슨 말 하고 싶은지 아빠는 도무지 모르겠구나. 음하하하하

현우가 제대로 또박또박 말로 따질 때까지
아빠의 장난질은 계속 된닷!!!!!!



암튼 이렇게 현우는 모두의 축복과 격려속에 무럭무럭무럭 잘 자라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모두에게 감사 감사.


이렇게 열심히 엄마 젖 쭉쭉쭉쭉쭉 매일 매일 빨며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는 우리 현우!

현우야! 얼렁얼렁 자라나려무나.
아빠는 현우 사진 패러디 놀이말고도 
현우랑 하고 싶은 게 산더미처럼 쌓여 있단다 ^^



이번 포스트의 베스트 포토입니다~~


사랑하고 사랑하는 마누라와
자식놈  담은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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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들 쓰는 베이비 파우더에서 석면 검출됐다고 난리가 났습니다.


마침 철이영이네에도
베이비파우더가 몇 개 있는데
그 중 누크 제품 하나가 석면 파우더에 당첨!..........

그런데 정작 제대로 쓰진 않았답니다.

육아에 필요하다고 해서 챙겨놓긴 했는데
파우더 쓰는 거 아기들에게 별로 좋지 않다고 들었거든요.

바를 때는 뽀송뽀송해보여도
아기들 땀구멍 막고
노폐물, 피부로 배출되는 거 문제 생기고
암튼 아기 피부에 안 좋다고 하더라구요.

현우는 기저귀 갈거나 목욕 시키면
물티슈로 닦거나 수건으로 물기 닦고 땡입니다.

그래서 철이영이네 파우더는 뜯지도 않은 새 제품이죠.


암튼 어쨌거나 제품에 문제 있다고 하니
이걸 어떡해야 하나 고민했는데
오늘 기사 보다보니 제조사에서 리콜 시작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보령메디앙스 홈페이지 가봤더니
이런 팝업이 뜨더군요.



이건 도대체 뭐랍니까.....-_-;;;

보이십니까? 리콜 관련 문구요.


해당 제품을 구매하신 모든 분들에게 보다 안전한 새 제품(석면 불검출)으로
즉각, 교환/환불조치해 드리겠습니다.
(고객상담센터 연락처 080-023-6363)




리콜 하는 거 까지는 좋은데 (아니, 당연한데)
도대체 어떻게 하라는 건지 한마디도 없고
고객상담센터로 전화걸라고 하네요.

어이상실....................


리콜하려면 영수증 있어야 하는 건지, 없어도 되는 건지,
회사로 물건을 부쳐야 하는 건지,
아니면 직접 구입처 방문해야 하는지,
어떤 경우에 교환해주고 어떤 경우에 환불해주겠다는 건지,
제품 생산 시기와 리콜 대상 여부는 아무 관계 없는지 등등등

이것저것 리콜 절차 대해 상세히 알려줘야 하는 것 아닌가요?

'뭐 이런 게 다 있노......'

궁시렁거리며
당연히 통화 안 될 줄 알면서도
안내문에 등장하는 고객상담센터로 전화를 걸어보았습니다.

뭐, 아주 당연히....

오후 내내 수십번 시도했지만 계속 통화중이고 연결이 안되더군요. 


'제품 리콜 받으려면
치열한 전화 경쟁부터 뚫어라~~~'


이 말씀이신가요???????????????????????????????

이건 리콜을 하겠다는 건지, 안 하겠다는 건지......


홈페이지에 상세한 리콜 절차 및 안내문 올리는 건 기본일텐데
도무지 뭐 하자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전화 폭주로 뻔히 연결 안될
고객상담센터로 전화하라니....원...-_-;;;


석면 자체보다
개념없는 리콜 안내에 더 마음 상한 철이였습니다.


보령메디앙스는 사과는 둘째치고,
제대로 된 상세한 리콜 안내문부터 홈페이지에 게재하시압~


보령메디앙스 홈페이지 주소입니다~
http://www.medience.co.kr/




過而不改 是謂過矣 (과이불개 시위과의)

논어 말씀 입니다.

잘못을 저지르고 제대로 바로잡지 않는다면
이것을 일러 진짜 잘못이라고 한다.

(4월2일 17시30분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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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1>(4월2일 21시30분 현재)


밤 9시 넘어 다시 보령메디앙스 홈페이지 들어가보니
사과문 팝업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아랫쪽에 보시다시피 빨간 리콜 온라인 접수 단추가 추가되었습니다.

'오호, 신경 좀 썼구나'
생각하면서 살포시 눌러보았습니다.


에헤라디야~~ 어이야디야~~

그럼 그렇지...-_-;;;;

기존의 "고객불만 및 제안접수" 글쓰기 창으로 넘어가는군요. 

http://www.medience.co.kr/customer/customer.asp


혹시나 해서 '문의항목' 풀다운 메뉴 열어봐도
이번 사태 관련된 건 아무 것도 없고
예전에 있던 것들 그대로네요.
'제품사용문의' '불만사항' '개선 및 제안' '기타사항'.....

이건 뭐 성의도 없고, 장난치
는 것도 아니고.........


리콜 어떤 절차로 어떻게 받는지
홈페이지에 공지글 올려 알려주는 게

그렇게 어려운가요?

어쩌면 아직 보령메디앙스 내부적으로
리콜하겠다 덜컹 말만 해놓고
아무 대책 없는 상태일지도...-_-;;;;

이젠 짜증을 넘어 허허 실웃음만 나오는 중.


이 포스트에 추가 몇개나 해야 될지 자못 궁금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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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2>(4월4일 20시00분 현재)

이제야 보령메디앙스 홈페이지에서
제대로 된 리콜 안내문을 게재하고
리콜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일을 이렇게 제대로 하지,
왜 이렇게 빙빙 돌아왔는지....-_-;;;

보령메디앙스 홈페이지 접속해서
리콜 접수하면
교환도 되고 환불도 된다고 합니다.

신청까지는 일단 제대로 가능한 듯 싶은데
사후처리가 야무지게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지요.

암튼 다들 참고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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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day8 3월 26일에서 day11 3월29일까지 참 많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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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소식입니다.

여름이의 이름이 결정되었습니다.


두둥!


金     鉉     祐

김     현     우
 

正位凝命中金鉉

履信思順之天祐



모모모 선생님께 부탁드려
여름이가 평생 함께 할 귀한 이름 받았습니다.

의미는 차차 풀어드릴께요.

이제 앞으로는 여름이를 '현우'라고 예쁘게 불러주세요.^^

애칭은 '우야'라고 부를 생각입니다.

다시 한번 귀한 이름 주신 선생님께 감사 감사.




후후... 현우야~~ 우리 우야~~~
이름 맘에 들어?
음하하하하 음하하하하하하

하회탈 모드 현우입니다. 후후후후후후


이제 이름 지었으니 출생신고도 해야 하고
엄마 아빠 회사에 부양가족 등록도 해야 하고
우어어어어 미션이 파파파팍 늘어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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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소식입니다.

현우 탯줄이 떨어졌습니다!

생후 9일째인 27일에 뚝 떨어졌네요.

탯줄 때문에 목욕 시킬 때도 영 껄끄럽고 하더니만
이제 정말 독립된 한 생명으로 거듭난 듯 싶어요.



인증샷 입니다. 킬킬킬
영이가 조심스럽게 19금 사진을 전체관람가로 등급 조정했군요.



현우 탯줄 클로즈업 샷입니다.
혹시나 곪지나 않을지 걱정했는데 무난히 잘 떨어졌습니다.

탯줄은 1주일에서 10일 사이에 떨어진다더니
역시나 만사 모두 FM,
우리 현우답게 9일만에 떨어졌습니다.



탯줄 떨어진 게 얼떨떨한지 현우 녀석 표정이 아주 아주 미묘하군요^^

현우야, 탯줄 떨어진 거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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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소식입니다.

울산 얼짱어린이 정화양이 상경해서 현우군과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현재 정화양은
친가 외가를 모두 통틀어 현우군의 유일한 사촌입니다.
이종사촌 사이인데 아직 정화양도 형제도 없죠.



아기 본다고 잔뜩 기대 부풀어 서울 올라온 정화양,


정작 현우군 대면하더니
이건 내외하는 것도 아니고
왠지 데면데면.....;;;; 어색 어색.
소개팅 처음 나온 대딩 1학년들 같은 분위기.....



조금 익숙해지자 정화양이 대시를 시작합니다.

"이봐, 동생. 괜찮아. 처음엔 다 그래. 누나만 믿어"
라는 듯 이글대는 눈빛으로 접근하는 정화양!



이윽고 대담하게 스킨십 시도하는 정화양입니다.

정화도 동생이 없어서인지 어색어색 신기신기해더군요.

고향 다시 내려가면 엄마한테 동생 하나 만들어달라 하라고 했더니만
정화가 그러더군요.

엄마한테 마트가서 사달라고 하겠다구요.ㅋ
엄마한테 만들어달라 하겠다고도 하구요.

이제 처형이랑 형님은 큰일났슴둥. 크하하하하하



이렇게 물끄러미 바라보며 어색해하더니만
조금 익숙해지자








이렇게 대담한 스킨십 러쉬가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하루밤 지나고 나자


꼭 껴안기까지 성공!!!
(물론 철이가 연출한 컷이긴 합니다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촌간 이긴 하지만 정말 오누이마냥 분위기 하나는 그럴싸하지 않습니까? 음하하하하하하

여름아, 조금만 기다려라.

엄마, 아빠가 현우도 예쁜 여동생 낳아줄께~~~
(이봐...-_-; 일단 현우군이나 잘 키우지 그래;;;;;;)

현우야, 정화 누나 예쁘지?
우리 현우도
정화 누나처럼 예쁜 어린이로 잘 자라나면 좋겠당.^^




 이제 정화양은 고향 가서 엄마한테 얼렁 동생 낳아달라고 열심히 조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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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day 8 ~ day 11 현우군 사진 퍼레이드입니다.^^



이렇게 새근새근 잘 자다가



이렇게 하품도 하고



이렇게 찡그리며 젖달라고 칭얼칭얼거리다가


다시 하품 크게 크게 하고~~~
(아직 현우 이가 하나도 없군요. 흐흐... 당연한..;;; )



이건 버둥버둥버둥 거리다가 손싸개 입에 물어버린 난동의 현장이군요........

어찌나 열심히 쭉쭉 엄마 젖 빨고
열심히 울고
열심히 싸고
열심히 자고
열심히 쑥쑥 크는지
정신을 못 차릴 지경입니다.



현우군 목욕 시키는 할머니 모습입니다.

목욕시킬 때 마다 저 살겠다고 할머니 옷 꽉 붙잡는 거 보면
어찌나 신기하고 귀여운지 모릅니다.

쥐톨만한 게 자기 살겠다고 버둥버둥거린다니까요. 아 웃겨...^^;;;



손 보이지 않게 후다다다다다다닥 씻어내리는 할머니의 아기 목욕 신공!!!!



현우군이 다시 서울 올라온 현우 이모할머니 품에 안겨 있군요^^

아직 우리 우야가 외할아버지도 못 만났고,
고모도 못 만났고, 고모부도 못 만났고,
이모도 못 만났고, 이모부도 못 만났고,
외삼촌도 못 만났고, 외숙모도 못 만났군요.

우야, 너 아직 얼굴 신고할 사람들이 동자동 집에서 부산 영도 앞바다까지 주욱 줄 서 있단다....





현우군, 이번 포스트의 포토제닉입니다.

아직 삼칠일 지나지 않아 현우군 못 보고 계신 분들을 위한 서비스컷입니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지만,

우리 아들, 예쁘고 사랑스럽고,
무엇보다 건강하게 잘 먹고 잘 자고 잘 놀아서
너무 너무 귀엽고 대견합니다.

아직 힘들어하는 영이 몸도 어서 회복해야 할텐데요.
여보, 어서 많이 먹고 어서 나아야 해요.^^
사랑해요 여보~

영이몸도 어서 회복되고,
우야도 삼칠일 지나서
세 식구
활짝 핀 봄꽃 속으로 나들이 나가면 너무 좋겠어요.




이상으로
아들 얼굴만 봐도 배 안 고프고
행복 또 행복해 매일 입이 쫙쫙 벌어지는
팔불출아빠 철이였습니다. 크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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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가 모두의 축복 속에 무사히 첫 7일을 보냈습니다.
축하-축복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처음에는 정말 찌그러진 감자톨마냥 이샹하게 생겼더니
이제 슬슬 알흠다운 자태가 드러나기 시작합니다.ㅋㅋㅋ

매일 목욕 한번 할 때마다 온 몸에서 자연발광한다니까요.^^


아직 몸도 못 추스린 영이가
밤잠 제대로 못 자며
매일 여름이랑 씨름하고 있어서
마음이 늘 안쓰럽습니다.
사랑해요 여보, 고마워요 여보...T.T


고향에서 올라온 여름이 할머니도
아직 말주변도 변변찮은 손주놈 때문에
연일 고생이시구요.

에고... 철이는 안는 것도 서툴고 기저귀 가는 것도 서툴고, 목욕도 서툴고
도무지 아빠는 돈 벌어오는 것 외엔 별로 영양가가 없군요.-_-;;

이렇게 참기름닷컴에 여름이 소식이나 전할 밖에요.


여름이, 첫 7일의 기록이라고 했지만
정확히 따지자면,
이전 포스트에 올린 병원에서의 첫 3일을 제외하고
이번 포스트는 집에 돌아온 후 첫 4일의 기록입니다.




구덕에 눕힌 여름이입니다. 저 얼굴 좀 보세요...-_-;
철이 손보다도 더 작습니다.
저 핏덩어리가 커서 말하고 걷고 학교가고 취직하는 등등 사람 구실 한다는 게
도무지 믿기지 않습니다.



게임으로 따지자면 여름이 현재 레벨은 겨우 1이나 될까요?
제대로 습득한 스킬이라고는 "울기" 밖에 없습니다. ^^;
울기 스킬도 랭크라고 해봤자 겨우 3~4 정도?

그 밖에 여름이가 할 줄 아는 건 "젖 빨기"와 "자기"가 있는데
"젖 빨기"와 "자기"는 별도 발동이 필요없는 패시브 스킬이에요.
날 때부터 체득하고 있었던 거구요.
아, 젖 빨기 스킬은 최근 1주일동안 꽤나 광랩업했습니다.
이제 엄마 젖 곧잘 빱니다. 랭크 10 인정.
 
아차, "응가" 스킬을 빼먹었군요.
"작은 응가"와 "큰 응가" 스킬이 있는데
둘 다 허허허허허허허허...-_-; 아주 능숙합니다.

기초 스킬군에 속하는 "응가"의 상위 스킬로 "화장실가기"가 있는데
이건 고급 스킬이라 아직 습득까지 까마득합니다.
그때까지는 "응가" 스킬 발동될 때마다 "기저귀" 아이템 필수...-_-;

여름아, 언제 다 스킬 다 습득하고 만랩 찍니.......
에고고고고



물론 아직 걷지도 못하지만 보행기용 신발 그냥 한번 걸쳐보았습니다.
여름아, 어서 쑥쑥 자라나랏!



울기 스킬 시전 직전입니다.
"분노의 크라이 폭풍" 콤보 크리 맞으면 정말 엄마 아빠 넋이 나가버립니다. 



바로 이렇게 말이죠. 후덜덜덜

우와와와왕!!!! 우와와와와왕!!! 우와와와왕!!!!

이 "분노의 크라이 폭풍" 콤보 크리는 공격력이 막대한데,
특히 주간 시간대가 아닌 새벽 시간대에 발동될 경우
그 효과가 더욱 극대화됩니다.


한번 이 스킬이 시전되면
철이와 영이는
"기저귀 살피기" 스킬, "젖 물리기" 스킬 등으로 대응하는데
제대로 수습이 안될 경우 초난감 아스트랄 우주로 빠져듭니다.



아, 사진 보는 것 만으로도 등에 식은땀이 쭈삣쭈삣 흐릅니다.

아기 돌보기 마스터들께서는
"울음 해석" 스킬 고랭이시기 때문에
아기 우는 것만 봐도 뭐가 필요한지 콕콕 찍어내신다는데
아직 철이와 영이는 거의 육아 스킬 트리 쪽은 완전 뉴비나 다름없어서리....



여름이 녀석이 '울기' 스킬에다가 이렇게 '발버둥' 스킬까지 동시발동시키면
우어어어어어어어어
엄마 아빠는 gg 선언...-_-;;;;;

이제 남은 방법은
"할머니 소환" 스킬 밖에 없습니다.

철이가 크게 외칩니다.

"어무이요! 아 자꾸 웁니데이!!!!! 좀 와 보이소!!!"

쿨럭



오! 이것은 전설의 초레어 아이템, 이름하여 "초유"입니다.
극히 짧은 시간 동안만 소량 생산되는 신비의 아이템으로서
아기 성장 속도 200% 배가,면역력 200% 배가의
신통방통한 효과를 지니고 있습니다.ㅋㅋㅋ

다만 이 아이템을 얻기 위해서는
엄마들이 엄청난 고통을 견뎌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T.T
영이도 무지 고생했어요.......



성장 기록 차원에서 똘이와 함께 눕혀놓고 찍었습니다.
똘이는 지난해 영이 생일에 철이가 선물로 준 곰돌이 녀석이죠.
이제 곧 똘이 정도는 가볍게 따라잡을 겁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여름이 얼굴 표정 잠시 살펴볼까요?


이건 디폴트 수면모드 표정이군요.
아직 머리가 조금 찌그러졌긴 한데 하루하루 점점 더 나아지고 있답니다.
콧날 하나만큼은 오똑!



옆으로 살짝 눈 떠서 올려다보기 표정이군요. 보송보송한 얼굴 솜털 보이시죠?



이건 엄마한테 젖달라고 조르는 표정입니다.
저렇게 입을 모으고 오물오물.... 제때 제대로 대응 안하면 빵 하고 울음보 터집니다.



이건 젖 먹고나서 나름 배부르고 흡족할 때
살포시 벌러덩 퍼지면서 짓는 표정이군요.ㅋ



이건 젖 더 달라고 조르는 표정이고



이건 젖 더 먹고 나서 흡족한 표정인 듯 싶군요. 슬쩍 날리는 썩소하고는.ㅋㅋㅋㅋ




이건 아마도 큰 응가나 작은 응가 하고 아랫도리 축축할 때 짓는 표정.



이건 기저귀 갈고 나서 보송보송할 때 편안한 표정.






기저귀 보송보송하고 자기 배부르면
이렇게 만족스런 표정으로 쿨쿨 잘 잡니다.

여름아, 니 팔자가 상팔자구나.

먹고 자고 싸면 그만이니....ㅎㅎㅎㅎㅎ



자다가 뒤척뒤척.
갑자기 이건 웬 만세??????????



어이쿠, 우리 왕자님, 무엇이 심사를 어지럽히나이까?



그러다가 금새 표정이 이렇게 스마일 모드로 돌변합니다.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할지...;;;;; 



"아빠 나 졸려요"
헤벌레 퍼졌다가



어느 순간 또 살짝 찡그렸다가



슬쩍 능청스럽게 다시 자빠링 모드로 벌렁 퍼집니다.



쿨쿨쿨쿨
여름이의 여러 모드 중
지금으로선 "잠자는 모드"가 최고!!!!!!!



어이쿠. 여름이의 앙증맞은 발바닥이네요.
근데 신생아 발바닥치고 좀 거대하다는;;;;;;



이렇게 작은 입 찢어질까 무서울 정도로 하품도 하고



나는야, 슈퍼맨! 배트맨! 스파이더맨!

아무리 꽁꽁 싸놓아도 어느새 몸부림치다가 저렇게 슈퍼맨 놀이합니다.
어떻게 보면 탈춤추는 것 같기도 하고....ㅋㅋㅋ
얼쑤~ 얼쑤~



편안히 잠 자는 듯 하다가



우와와와왕, 우와와왕, 우와와왕
한참 울어서 엄마 아빠 혼을 빼놓고



그러다가 눈물 그렁그렁한 순정만화 꽃사슴 왕눈망울 얼짱모드로 변신,
엄마 아빠 애간장을 다 녹여버립니다.



잠든 아기 얼굴은 천사나 다름없구요.
새근새근새근새근




7일이 다 되자 이제 곧잘 눈도 잘 뜨고 잘 논답니다.
혼자 이렇게 천장 보다가



"넌 누구냐?"
하는 표정으로 옆도 힐끗 바라보고



"음...당신이 내 엄마인가...나쁘지 않군"
혼자 속으로 읊조리고는



"그만 좀 더 자겠네"
이렇게 수면모드로 또 진입합니다.



그러다가 다시 문득 한껏 입벌려 하품 하고



벌써 깼나 싶어 불안해하는 엄아 아빠 한번
씨익 쳐다보고는



다시 꿈나라로 날아갑니다.



이렇게 하품하고



이렇게 배냇짓하고



이렇게 찡그렸다가



이렇게 잠드는 게 요즘 여름이의 일상입니다.



근데 자세히 보면 정말 크레용신짱 (우리 나라에선 짱구) 닮지 않았나요?ㅋㅋㅋㅋ
툭 튀어나온 볼하며 주욱 선처럼 그어진 눈이며 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짱구 작가 대단하다 싶은 게 어떻게 저렇게 아기들 얼굴 특징을 잘 잡아냈을까요....
새삼 대단.



아, 매일 저녁 아빠가 퇴근하면
여름이는 이렇게 빠닥빠닥 목욕도 합니다.

옷 벗기고 입히고 할때 좀 울긴 해도
정작 목욕 할 때는 그래도 양반입니다.
웅웅웅 칭얼거리긴 해도 그래도 무난하게 목욕 즐긴답니다.^^

목욕할 때 아빠는 늘 보조고, 할머니가 메인이죠.ㅋ





여름이 녀석, 걸핏하면 미간에 힘주며 찡그리는데
다른 건 몰라도 그거 하나는 아빠 조금 닮은 듯 싶어요. ㅋㅋㅋㅋ



이상 여름이의 첫 7일 기록이었습니다.
언제 삼칠일 넘기고 언제 다 키울지 까마득합니다만
남들은 다 금방이라고들 하대요.

지금 순간순간 고생스러워도 최대한 만끽하랍니다.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는 소중한 순간이라구요.^^;


이상 하루하루 점점 더 예뻐지는 여름이를 보며
무한히 행복 또 행복하고,
사랑하고 사랑하는 아내 영이와
아내 몸조리에 고생하시는 어머니에게
감사하고 또 고마운 철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름이 딸꾹질 동영상 보여드릴께요.
젖 먹고 나면 저렇게 딸꾹질 잘 하던데
신생아들은 흔히 저런다고 하더군요.

괜히 놀라게 하거나
뭐 억지로 먹이는 게 더 안 좋다네요.

너무 귀여워 모니터를 깨물지도 모릅니다. 미리 경고 드려요. ㅋㅋㅋ
(맞아요, 철이는 팔불출 아빠입니다.^^)

영상 돌리시기 전에 볼륨 업!!! 하세요.

생후 7일짜리가 "젖 먹자"는 엄마 말에
"응"이라고 답하는 놀라운 현장을 목격하시압!!! ㅋㅋㅋ


<여름이 딸꾹질 동영상 / feat. 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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